이번 영상은 울산에서 강연 후 모더레이터로 진행했던 라이브 토크 행사 영상을 편집해서 만들었습니다. 직접 찍지 않았고 라이브 스트리밍했던 클립을 편집한 거라 음질과 화질이 평소 영상과 다른데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해서 평소와 다른 덤덤한 스타일로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류의 내용과 영상 어떤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짤 짜여진 구성도 좋지만 이런 편집본에서 (대표님들의 고민을 날것으로 들으면서) 오히려 더 다양한 걸 느끼고 배우게되네요. 너무 각잡지 않고 EO에 진행하는 여러 행사들/작업들을 이런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태용님 피곤해보이시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태용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이미지 메이킹이 어느정도된대표님께서 청산유수로 말씀하시는 것도 좋지만 날것의 진짜 솔직한 대표님들의 진짜 고민을 들어볼수있어서 개인적으로 공감도 많이 되고 좋았습니다 답변해주시는 투자자분들도 인간적인 방법제시 노하우들,, 알려주시려는부분 모두 도움이 되었어요,, 진짜 특출한 기술과 대표자 1인의 재능이 뛰어난 기업보다 그렇지못한스타트업이 훨씬많고 어찌할지몰라 방황하고있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펀드를 조성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7년간 숙성한다 했을 때 먹을 수 있는 파이가 커야합니다. 게다가 리스크도 줄여야죠.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VC들은 아무래도 돈이 몰리는 소프트웨어에 투자하는 게 작금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저 좋은 제품이라면 투자할 것이라는 건... 상상 속 투자자라 하면 될까요 ㅎㅎ
사실 한국 투자사들은 해외처럼 도전보단 이미 익은 과일을 얻어먹는거에 집중하죠. 미국이나 소뱅을 절대 국내 투자사들이 못이기는 이유죠. 개발에 전념하다가 결국 국내투자처를 못받아서 망할려고 하는 회사를 결국 매형이 아는 일본 사업가에게 개인적으로 소개해줘서 그 회사는 일본으로 가게됬죠.
미국애들은 원래 기질상 도전가 성향이 많은데 한국은 안정형 성향이 짙은듯. 그 중 남자일수록 더 도전가 성향이 많고(도박 좋아하는 것처럼_도박은 너무 극단적이지만 딱히 여기에 어울릴 단어가 생각이 안남) 아무튼 이번에 실리콘밸리 사태로 미국애들은 한번 머리가 얼얼해지긴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