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및 국방장관의
공식환영식을 주최하고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은 21년 만으로,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은 최초인데요.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회담 직후 진행된 한-사우디아라비아 양해각서 서명식에서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ICT 분야 협력 MOU,
자동차산업 분야 협력 MOU, 수소경제 협력 MOU 등
총 10건의 정부 부처·기관 간 양해각서가 체결됐는데요.
이밖에 양국 정상이 임석하지 않은 자리에서도
S-Oil, 현대중공업, SK, 현대차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등
한-사우디 기업 및 유관기업들 간
약 83억 달러(약 9조 6,000억 원) 규모의
MOU 및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문 대통령 주최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공식환영식부터
한-사우디 회담 및 mou 서명식 풀영상을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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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июн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