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중요한 지적을 하셨네요. 저는 尹통 또래인 60대인데 박기자님의 경제에 관한(오늘 포함) 유튜브를 보면 볼수록 그 통찰력에 매우 동의를 하며 동시에 저의 아들들 세대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합니다. 그것이 '무자식 상팔자'인 尹통과 저와의 차이라 봅니다. (無염려->無관심)
시의 적절한 주제를 선택해서 쉽게 강의를 해주시니까 이해도 잘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기회를 준비된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위정자들은 현재 그러한 인재와 전략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미국입니다. 뤼발유값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것이 다 올랐습니다. 이미 늦을듯 하네요. 더하여 매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는 임대가격은 거주&상업시설 모두 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오르는것이 일반적이나 올여름이 지나면.. 모든 사람이 영향력 받을 것이고.. 대부분의 일반인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쓸돈이 없게 될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거래하는 도매업체의 물건값이 작년에 2번 올해 이미3번이 올랐습니다)
정리 해봤습니다. 최근 휘발유 가격 인하 이유중에 하나는 사우디 MBS와 미국 바이든 회담후에 나올 결과에 대한 희망. 결과를 분석하자면 일단 사우디측은 더 이상 증산이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표명. 바이든은 이전에 사우디가 싫어할 만한 언행을 했음. 이 와중에 성과는 내야 하는 상황임. MBS는 지금 국제유가 안정 결정권을 가지고 있음. 러시아와 사우디 사이에서 미래 에너지 물가의 가격을 결정짓게 됨. 한국에게는 무슨 의미인가? 중국과 모든 면에서 무역 경쟁을 하는 상황. 러시아가 싼 가격에 중국에게 원유/원자재를 제공 한다면 한국은 비교적 원가 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됨. 한국은 이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그건 알기가 힘들지. 진영경제로 나눠진다면 자유진영의 출혈 제재가 시작되겠지. 결국 중국산 제품을 소비해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가져다 주는건 자유진영 선진국에게 판매하는 제품들임. 한국의 수출이 쉬워질 가능성이 ㅈㄴ 높음. 중국에 대한 여러 제재를 할거고 그 결과 중국산 제품의 구입 비용이 증가한다면 저가 전자 제품에 대해서 삼성과 엘지의 기회가 더 커지겠지. 예를들어서 인도와 중국의 갈등으로 인도내 삼성폰의 점유율이 상승했음.
단순히 돈 때문은 아닙니다. 지난 20년 간 나토는 아프간, 이라크 전쟁으로 수백만 중동 사람들을 죽였고 시리아, 리비아 내전을 사주해 나라를 파괴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랍의 봄에도 미국의 지원이 있었죠. 이러한 개입들로 중동의 여러 정부들은 안보 위협을 느껴왔고, 반면 러시아는 거래 하되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중동과 가까워져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켜 러시아 국경에 핵미사일을 배치하겠다는 미국의 전략에 러시아가 반발하여 전쟁이 발발하고 러시아가 서방에서 떨어져 나가고 부상하던 중국과 밀착해버리는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달러를 무기로 사용하면서 법적 근거 없이 달러 자산을 강탈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안보 위협과 재정 위협을 느낀 중동 국가들이 러시아, 중국과 가까워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튀르키에, 이란, 푸틴 삼자 정상회담이 이뤄졌더군요. 에너지와 고물가 등등의 폭풍이 불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 해야하나... 유럽에 거주하는 평범한 시민으로써 걱정됩니다. 더군다나 지금 폭염과 가뭄으로 강줄기가 옅어져서 화물적재량을 50% 줄였단 말을 들었어요. 흠....
우리나라가 중국에 적자가 나고 기름도 중국은 러사아에서 싼값으로 원유를 수입하여 원유 관련 산업에서 수출경쟁도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은 무역수지 적자가 나는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중국도 경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중국도 경기가 안좋기 때문에 수입을 줄여가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대안으로 불요불급한 품목은 수입을 줄이는 방법이 있고 원유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폭등은 1년이상 장기간 지속된 적은 없었다. 차후에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비축유를 준비해서 원유를 방출할수 있도록 저장 장치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렇게 하면 원유에서 적자보는 것은 막을수 있을것 입니다.원유 수입을 줄이는 방법도 찾아보아야 할것입니다. 지금은 세계 경제가 코로나로 인해 각국이 통화정책으로 발생한 인플레로 경기가 좋지 안은데 전쟁까지 수행되고 있어 최악의 수준인것 같습니다. 어째거나 러우전쟁이 끝난다면 무역수지 문제도 물가문제도 완화되리라 생각됩니다만 러우전쟁도 단기간에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사실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안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세계적인 공통 상황으로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므로 주변국과 서로 협력해서 풀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정확한 지적입니다.. 수출제조국가인 우리는 중국,일본 다 경쟁상대국가죠. 러시아는 자원부국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협력국가인데.. 친미국가이다보니 우리는 비우호국.. 싼 자원을 빨아들이는 인도,중국과의 가격 경쟁력 걱정스럽습니다. 이번 사우디 바이든 방문건에서 세계의 큰 획을 긋는 것을 다들 말씀 안하시는데.. 달러패권의 몰락 시발점입니다.. 방문 후 사우디에서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판매국가다.. (위안화결재) 그리고 푸틴 이란 방문시 이란의 하메네이가 가능하면 달러를 사용하지 않아야 된다.. 러시아, 인도 자국통화 사용하여 무역.. 달러패권 몰락이 별건가요.. 점점 달러사용량이 줄어들면 개털되는 것.. 왜들 이 중요한 건 말하지 않는지..
하지만 중요한 건 달러는 굳건하다는 거죠. 사우디가 위안화 블러핑을 하지만 사우디 리얄이 달러에 페그된 상태에서 다국적 통화를 거래하는건 자살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약발을 다 하려면 멀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은 다르죠. 무역적자가 심화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니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백척간두에 서 있다는 것도 우리에겐 폭탄을 안고 있는 꼴이고...정말 박빙위에서 조금만 몸이 틀어져도 물에 빠져 얼어죽을수도 수장될 수도 있는 위기인데...하는 꼬라지들 보면 가관입니다. 단단히들 각자도생 준비들 하시길...
@@생각중-w3k 달러가 기축 통화 지위를 완전히 잃지는 않을 겁니다. 브릭스에서 준비하는 대체 통화 시스템은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축 통화로써 요구되는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다만 대체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 됨으로써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서 다른 나라 자산을 갈취하거나 달러를 무분별하게 무기화하는 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1wlsrjf773 달러패권 바로 소멸된다는 것이 아니고.. 다들 각자 화폐 가지고 거래해도 불편할 뿐이라는 것.. 특히 러시아와 중국,인도는 전혀 불편하지 않죠.. 자원주고 제조품 받고..사우디도 서서히 페그제 탈피할 겁니다. 특히 BRICS 확대하면서 .. 중국은 폭탄이 아니라 그동안 꿀빨았던 꿀단지.. 뭐 중국 탈피한다니까 잘 되겠죠 ㅋ
사우디는 독자적으로 국방을 꾸려나가기에는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 힘이 부족 하지요 다시말해 지켜줄 배경이 되는 나라가 필요한데 그자리를 중국이나 러시아가 채워 주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고 봅니다 지금은 팅기고 있지만 사우디와 미국은 전략적으로 동맹을 맺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난 100여년간 진행된 미국주도의 거품경제가 한계를 맞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 반대로 지난 100여년간 역사의 뒷편에서 조용히 앉아 수천년간 세상을 지배해 온 역사를 되새기며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해 오던 중국,인도,러시아가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뭏든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국제정세를 철저히 우리이익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
불과 몇달전, 사상처음으로 사우디가 미국달러가 아닌 중국위완화로 석유대금을 결제해 줬습니다 기축통화의 지휘변화 즉 미국 힘의 상징을 까버리고 중국과 붙은거죠. 이미 러시아 중국 중동 여러 나라는 한배를 탔습니다. 예전의 미국이 아니에요 유럽과 미국의 갈등도 커져만 가고있죠. 불과 며칠전 유로화가 달러와 동일하게 됐죠 미국이 의도한 겁니다 덕택에 유럽국가들의 자산을 미달러로 환산했을때 아마 '경'단위의 손실을 보지않았을까 합니다. 즉 사우디는 이제 미국의 군사보호를 받을 필요가 없어요 해주지도 않고요 전세계가 걍제.군사 블록화로 나뉘어 각자도생 케이오스의 시작인 듯 합니다.
@@user-he7by3cy2w 결제를 고려한다는 거지 하지는 않았죠. 과연 중국이 사우디왕가를 보호할수 있을까요? (중국은 우크라 핵우산제공국가 입니다)공산당이 왕가를 보호한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미국이 이란을 지원할텐데 아니 그냥 제재만 풀어줘도 사우디왕가에는 큰 위협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