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에 대한 설명을 조금 수정합니다 조선의 궁술 교범편에는 북전(식지절근)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에 또다른 두 가지의 표현이 있습니다 부록# 북전 : 식지 닿는 곳 북전 : 줌잡는 손 식지의 첫째마디와 둘째마디 위와 같이 북전에 대하여 세 번의 표현이 모두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오타일까요? 아니면, 왜? 북전을 각기 다른 뜻으로 세 번 표현을 했을까요? 세가지 표현이 모두 맞다면? 그래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온깍지궁사회 정진명선생님께 자문을 구하니, 식지 첫째마디와 둘째마디라고 말씀하십니다 본정 이석희고문님과 국궁신문 이건호접장님께 자문을 구하니, 북전을 높게해야 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최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너무 바깥쪽으로 잡으면 활에도 무리가 가고 줌손 하삼지 세째마디도 무리가 가겠지요 너무 들이켜 잡으면 팔뚝을 치는 현상이 올것이고요. 쏘아서 화살이 좌우상하 흔들림없이 깔끔하게 갈때 출전피도 닳지 않는데, 그것은 깍지가 직후방으로 신속히 빠져야만 합니다.
활은 크게 카본궁과 각궁으로 구분되고요 활터에서 활을 정식으로 배우게 되면 본인에게 맞는 활의 크기와 세기 그리고 화살의 길이와 무게 등 천천히 배우면서 활터사범님의 도움을 받아 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궁은 반드시 활터에서 배우셔야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거주지 근처 가장 가까운 활터를 찾아서 배워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