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온님..!! 이 영상을 만드시는 여온님도 밤을 잊은 정열 을 쏟아 부으셨겠지요..? 지금은 새벽 세시랍 니다. 한 시간 전에 들어왔어요. 들어와서 막 걸리 딱 한 잔 ( 정말 입니다. ) 마시고.. 글을 씁니다. 저도 아는 산골 나그네니.. 우리 구독 자 님들이야 모르시는 분 어디 계실라구요..? 소설을 읽는 내내 " 나그네 " 의 정체는 뭘까 ..? 김유정님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 궁금 했었습니다. 혹여, 나그네가 정말 나 쁜 사람이라면 어쩌나..? 그 배신의 시간을 어찌 다 잊을 수 있을까..? 그랬답니다. 도적도 아니요..!! 병들어 제 몸 하나 건사 못 하는 거지 남편을 둔 딱한 여인 이라고 소설 말미에 밝힙니다. 저는 끊질긴 생명력과 삶의 의지를 읽었습니다. 그 정도 의지라면.. 세상 에 못할 일이 또 있을까..?
@@책읽는문학관 여온님..!! 나그네가 떠나면서 마음은 놓고가지 않았어 요. 그 것으로 나그네의 의도성을 점칠 수 있 지요. 하지만.. 은비녀를 놓고간 나그네의 심 성만은 비단결 같다고 해야겠지요..?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그 시대 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많았어요. 이제 북튜버님들을 힘들게 했던 제재가 풀리 는 것 같지요.? 몇 분이 재승인을 받으셨어요 그 들의 처사가 좀.. 어이 없습니다. 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여온님..!!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