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이었군요. 이날 저는 제주도에서 석달간의 연수를 마치고 서울 올라오는 날이었는데 강풍과 폭우로 비행기 다 결항돼서 발 묶이고, 제주공항에 수학여행 끝나고 돌아가려다 못 가게 된 고등학생들 수백명이 오갈 데 없이 맨 바닥에 앉아들 있고 아주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어요. ㅎㅎ 같은 날 육지에도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렸었군요. 아무튼 우중캠핑 빗소리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쿠캣 통돼지김치찌개랑 대구막창 푸짐하고 좋아 보이네요. 다음 캠핑 때 기억하겠습니다, 쿠캣. 광고 많이 따시고 좋은 제품 많이 소개해 주세요. 노르웨이 편 기대됩니다.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