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남수사님 정말 삶이 말해 주고 있네요. 지경을 넓히셨네요. 핀리핀까지~고생 많이 하시고 우리나라에서도 힘든데,기후도 동남아인 무덥고 후덥지근한 동남아에, 사신다는 거 나이 먹어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존경합니다.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나는 노숙인을 이해하지 못했다 단지 노력도 안하고 밥이나 동냥하는 존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는데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저사람들은 막노동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신원이 확실한 사람만 가지고도 이미 인원이 차고 넘치는데 쓰겠냐 저들이 자립을 못하는건 사회적시선이랑 제도가 더 큰문제 일 수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때 부터 생각이 많이 달라진거 같다
지난 2020년 12월 25일은 한국 구세군 역사상 가장큰 기부금이 모금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모두 힘든때인데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같은 마음을 가진 많은 천사분들이 계셨던 겁니다. 수사님 말씀처럼 힘든걸 겪어보고 어려움을 잘아는 분들이 계셨던 겁니다. 많은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오셨다고 노숙인 분들이 그리스도의 모습이라는 수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수사님 감사합니다.
인간극장과 이 영상 속 수사님의 말씀들으며 저의 편견이 깨져나갔어요. 밥 먹고 돈주면 게으르게 술먹고 노숙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거다. 주위에서 들으며 저도 그 편견이 공고해져갔는데, 사수님 말씀처럼 그 지옥에서도 살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네요. 밥 먹다보면 생각이 어느날 번쩍 들수 있고 그때 조금 도와주면 일어난다. 그렇네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버티고 끈기있게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같은 사람으로써 그 생명들을 어찌 포기할 수 있을까요. 누가 그런 사람일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밥드시고 독서하시고 다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걸 보면서 수사님과 같이 행동하는 분들께서 정말 엄청난 걸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네요. 사람은 자꾸 쓰러지는 나약한 존재지만 끝없고 한결같은 사랑옆에선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는 걸 영상보면서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