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제 마음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도와주십시오. 제 마음은 연약하고 불완전하여 늘 제게 없는 타인의 것에 시선을 빼앗기고 자주 넘어집니다. 그러나 주님, 제 영혼은 선하신 당신께서 당신을 닮도록 사랑으로 만드셨으니, 이 어둠이 제 근원이 아님을 믿습니다. 제 마음의 어두운 자리를 당신 사랑의 빛으로 채워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의 빛나는 사랑을 바라보고 기쁨으로 가득차, 사랑이신 당신을 기쁘게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빕니다. 아멘.
신부님! 제가 요즘 시기, 질투의 감정으로 마음이 몹시 괴롭고 힘들었어요. 점점 질투보다 시기의 감정이 걷잡을 수 없게 커져서 제 자신이 악마같고 자괴감이 심했는데 어제 성당에서 주님께 이 감정이 다스려지지 않아서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절규하듯 기도드렸고 이렇게 타이밍맞춰 신부님 강론이 올라왔어요. 주님께, 그리고 신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정말 저한테 꼭 필요한 말씀이었어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경쟁자가 가진 것에 대한 슬픔의 마음들이 질투와 시기라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질투와 시기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그런 모습들을 깨닫지 못합니다. 질투와 시기는 원하는 것을 얻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열등감을 깊게하고 죄를 더 심각하게 하고 자신을 영적으로 망하게 합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그것이 정말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원해도 하느님의 뜻이 다른 곳에 있다면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 하느님의 뜻에 순명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 청하는 것을 하느님께서도 주시길 원하신다면 그 분께서 그 분의 방식대로 그 분의 때에 이뤄주실 것 임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