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공감됨. 나도 불만이 많은게 조금 질겨도 에초에 가금류들은 먹을만한데다가 오히려 기름진 장닭이 더 맛있는데.. 근데 돼지나 소는 확실히 일찍 출하하는게 맛있지. 너무 크면 ㄹㅇ 턱이 아플 정도라서 일찍 출하하는게 맞는듯? 요즘 요리 기술들도 다양화되고 발달해서 수비드를 한다거나 하면 다 키운 닭가슴살도 부드럽게 조리가능함. 하루빨리 기술 발전으로라도 냉장육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음.
예전에 고기로 태어나서라는 책을 읽고 (개에 대한 부분은 너무 무서워서 읽지도 못했다)한동안은 육식을 줄였다,그리고 지금도 먹을때마다 그 책이 떠오른다,이 문제는 강요가 아닌 개인의 선택의 문제인거 같다,난 육식을 조금씩이라도 줄여나가야겠다,,,이런것만 보면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저도 이 생각부터 했네요 ㅋㅋ 근데 좀 더 좋아져서 진짜 여유가 많이 생겨서. 모두가 먹고 살 걱정 안 하고 저런 동물들도 좀 더 자유롭고 축생을 살도록 모두가 여유가 넘쳐져서. 동식물들과도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하네요. 지금 논의하기에는 너무 시기상조인 듯. 위선으로밖에 안 보임. 지금 같은 동족인 인간족도 후진국은 쓰래기 더미에서 살고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벅찬데 얼마나 여유가 넘쳐서 저런 방송을 만들고 쳐 자빠졌나 하는 생각밖에 안 남. 한국 청년들 자살하는 곳에가서 치킨이나 하나 사주고 저런 방송을 만들지 ㅉㅉ
인간의 고등적 사고활동의 일환인 윤리적 사고에 대한 일부분인 것이죠...인간의 사회에서 자본주의라는 이데올로기가 생명의 가치보다 우선되는 사태에 대한 반성은 무릇 동물에 대한 윤리적 강령을 주창하는 것이 아닌 현 사회의 일부를 도려내어 사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즉 과잉생산과 생명의 자본화라는 사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자는 건지 결론이 없네..? 그래서 치킨을 안먹을 수 있나 돼지고기를 안먹을 수 있나 우유를 안먹을 수 있나..? 이걸 알아서 뭐가 바뀌기를 바라는 것인가? 우리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되기를 바라는 건가..? 차마 그 말은 할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건가? 대안없는 비판이라 아쉬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