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 서황 때려잡는 무기 3종 1. 뿅망치 : 영상에 나온대로 안전루트 2. 석봉 : 스테이지 중후반 그뉵맨 5명 중 흐켱 잡으면 주는 석봉(인게임에는 SUI 라고만 표기). 히트백이 좁아서 4연타 가능. 훅훅뚝딱 타격감 찰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뿅망치보다 더 좋은 듯? 3. 일본도 시리즈 : 보스전 진입 때 젤 오른쪽 끝까지 가서 기둥 옆 벽면 치면 빡쓰 떨어지는데 마사쿠니 혹은 투탕카멘 획득. (가아끔 무라마사 혹은 마사무네 떨어짐...) 기능은 게임 최후반에 나오는 의천검과 같습니다. 너무 광스킵을 하시길래 아쉬워서 끄적였슴다 😭😭😭
7:19 허저가 뚱띠로 묘사되는 건 정사의 구절 때문입니다. 신장이 8척(약 192cm)이고, 허리 크기가 10위(약 115cm)며 대충 몸무게로도 120~130kg정도로 추측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니까 근돼 정도의 묘사 또는 거기서 코어몸통이 더 큰 천하장사형 체형에 가까웠을거라 추측합니다. 그나저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마초와의 일화에서만 봐도 허저가 보통 체구가 아니었다는게 짐작이 가죠. 그 서량의 절대자나 다름없는 마초가 그래서 조조와의 회견자리에서 어떻게 하질 못했다고 하니까요. 그 옆에 그 관우, 장료, 정봉에 비견될 정도로 정사에서 용맹함을 자랑한 방덕이 있었음에도 말이죠. 뭐 대충 과거로 따지면 골리앗이.. 요즘으로 따지면 푸틴의 절대심복인 알렉산더 카렐린 같은 인간이 저기 서있지 않았을까 싶은
@@uhwi1675 당시 한척이 20cm 아님 척은 점점 늘어나는게 원래 팔꿈치부터 손끝까지를 척으로 두는건데 시대가 흘러갈수록 사람들의 평균 키가 커지면서 점점 척도 늘어남. 그래서 척이 20cm이전인것은 기원전인 상나라 시절이고 후한때는 이미 23~27cm정도 이고 애초에 척은 왕의 팔길이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임.. 그래서 8척장신이 160인건 말도 안되고 2미터에 가까운것이지만 저 무장이 키가 딱 192cm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7척, 8척이라는건 그냥 일반 사람들과 달리 상당한 거구다라는 의미임
실제 장비는 꽃미남이었고 연예인 같은 재능이 있었어요. 유일한 단점은 얼굴에 칼자국 흉터가 있었던 거라고 하죠. 원래 어느 성의 경비 대장이었다가 황건적 때문에 태수가 죽으니까 태수의 딸을 데리고 탈출해서 절의 탑에 숨겼다가 유비에게 소개해 결혼하게 해줍니다. (유비가 황족 출신인 것을 알고) 그 난세에 주군의 딸을 안전히 보호하며 귀인과 결혼 시킨 것을 보면 그 인품과 의리를 알수 있죠. 후대로 갈수록 뚱뚱하고 털나고 이빨 뾰죽한 이미지 지만 그건 그때 장수들에 대한 일반적 이미지였구요. 장비가 하후씨 소저를 유혹할때 피리를 불었고 나중에 그림을 가르쳐주며 더 친해졌다고 하죠. 사실 조조도 원래 하후씨 였으니 얼마나 인정받았는지 알만 합니다. 그런 장비를 동생으로 평생 같이 갔던 유비란 남자도 참 대단 하지요 ^^
서황의 왕평에 대한 일화는 연의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 근데 그거랑 별개로 정사기준 ㅈㄴ 독한 출세에 미친 시키인건 맞음. 아무리 항장 출신에 백마적(말 후한말의 대도적들 중 하나)에 속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가후 만큼이나 출신성분이 꽤 아슬아슬하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사람이 또라이적 기질이 심한건 맞는거 같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조조의 부하장수중에 가장 유능한 인간이고 확실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승부를 하지 않을 정도로 꽤 빡빡하면서도 주도면밀한 성향도 강한 신중파인거도 맞음.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이 약간 이순신 장군이 인성 약간 빻으면 저런 사람일거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음. 근데 이순신 장군은 서황처럼 사람이 떄로는 치졸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보단 우직하게 느껴진달까... 그래서 서황이 조조의 절대신뢰를 받은거랑은 달리 처세술이 약간 부족해서 선조에게 미움도 산거니까
하성군 이연의 컴플렉스가 너무 심했다는 게 맞겠죠.얘는 할 줄 아는 게 의주까지 줄행랑 뿐이니까..그리고 자기가 뽑은 장수인데 자기가 신뢰를 안 주면 그 장수는 어떡하란 말인지 알 수 없더이다.힘겹게 적과 싸우는 장수한테 응원은 못해 줄 망정 시기와 질투심으로 어떡하면 죽일까(고문+백의종군)라고 생각하는 하성군 이연은 세 글자로 돌아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하고의 차이는 이순신 장군은 빡빡하고 융통성없을정도로 엄격한 군인 그 자체였지만, 그래도 군법에 적힌대로 군인에게 지켜줄 권리나 대우는 해줬다는게 차이인듯. 어떻게든 군량 마련하려고 취한 조치같은거도 그렇고.. 근데 문제는 서황처럼 윗대가리에게 싹싹하거나 사릴줄은 몰랐음.. 그래서 군량미 조달을 위한 목적으로 피난민들에게 통행세 받은거나 그런게 사전보고 없이 조정으로 알려져서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의심한 계기가 되고 원균 그 ㅆㅅㄲ가 와서 공들여 키운 세이브데이터를 날려버렸으니..
90년인가 91년에 100원으로 올랐어요. 친구네 집이 오락실이었는데 거기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한국오락실협회인가 하는 곳에서 100원으로 올린다는 내용의 포스터. 91년도 당시 문방구 작은 게임기를 제외한 오락실은 전부 100원이었습니다.(경기 부천 기준) 제가 오락실을 처음 다니기 시작할때가 스파2가 나왔을때라 확실히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