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27살 다른 집 자녀입니다. 우리 부모님도 md g님처럼 아쉬움이 밴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러나 이런 마음 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좋은 부모님이셨을 거라 짐작됩니다. 돌이켜보는 건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앞으로 더 즐겁게 반갑게 보고 지내면 되죠! 행복하세요!:)
전 한글 네살때 마스터 했는데, 학교 공부는 관심없어서 내신 개망해서 지잡대 나왔고ㅜㅜ 동생은 7살때 겨우 한글 땠는데 초딩때부터 항상 공부 잘하더니 중딩때부터 고딩때까지 꾸준히 전교 20등안에 들더니 인서울 하긴했어요ㅋㅋ 저희 엄마도 저 네살때부터 한글 읽어서 영재인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입학하니까 남들이랑 다를게 없었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