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카메라 시장에 들어갔던 목적이 시장의 크기 확대와 장악이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시장이 커지지도 않았고 고인물 유저가 많았기에 유저가 회사를 옮기지도 않았음.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NX1이후로 풀프모델이 나오길 바랬지만 그때 사업 접지않았으면 지금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없었을거라 생각함.
9:42 nx300을 첫 카메라로 써본 입장에서 광학의 삼성은 되게 그리운 단어네요. 확실히 당시에 타사 대비 저렴한 렌즈 가격에 성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타사 대비 아쉬웠던 바디 성능을 까는 말이기도 했었던거같아요. 그 부분이 해소된 게 NX1이었었는데 철수할 당시에는 잘하다가 왜 접지 같은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reim_ 쓴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 삼성 미러리스 기준으로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 장노출 시 Noise Reduction(노이즈 감소)가 강제로 걸려서 별궤적 사진 등을 찍을 때 치명적이었던 것 같네요. 또 저조도(야간과 같이 빛이 적을때)에서 이미지가 뭉개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건 nx300 기준으로도 과거 바디 대비 많이 개선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터치 UI는 되게 괜찮았지만 물리적인 버튼,휠 조작계가 부족했고 이미지 처리 속도도 빠르지 못해 스포츠 촬영에 사용할 만한 성능 수준까지는 안됬던 것 같습니다.
@@reim_ 바디(카메라 몸체)는 카메라의 연사 및 저장 속도, 좋은 색감(화이트밸런스), 적은 노이즈, 조작을 포함한 여러 편의성, 카메라의 신뢰도(오류 및 고장 발생 빈도나, 극한환경에서 사용성), 요즘에 와서는 영상촬영과 관련된 성능까지 여러 성능요소가 있고 이것은 광학렌즈 이상으로 많은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미러리스는 카메라 시장에서 제일 괜찮았었는데...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제일 먼저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조금만 더 해줬으면 미러리스는 완전히 안착할 수 있었는데...카메라 시장 자체가 완전 죽어벌기기도 해서 지금 잘했다고는 하는데... 기존 카메라 인력이 스마트폰 카메라쪽으로 가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완전 좋아졌죠. 삼성이 스마트폰 카메라 안키우고 미러리스에서 자리 잘 잡았으면 카메라도 오래갔을거 같기도 함.
팩트만 놓고 보면 삼성 카메라 dslr시절 펜탁스와 손잡고 내 놓은 카메라 까지 그닥 잘 나갔던 적이 없습니다. 싸이월드 시절 사진좀 찍는다 싶으면 죄다 백통 하나씩 끼구 다녔지만 삼성카메라는 거의 보기 힘들었지요. 디지털에 와서는 (센서 사다쓰는) 니콘도 힘들었으니 말 다 한 거지요. 삼성 DSLR은 삼성팬보이보다 펜탁스 팬보이가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운트가 같았으니까요. 다만 nx가 아니 nx만 너무나 빛났어요. 특히 4K 영상에서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 센서기술뿐만 아니라 여타 기술력까지 1~2세대는 앞서 나갔던 것 같습니다. 당시 영상코덱으로 HEVC/H.265를 채용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그런 기술력으로 상도 받고 많은 찬사는 있었지만 그 조차 그렇게 잘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반짝이지만 시장을 흔들 모먼트까지 가려면 갈길이 너무너무 멀었거든요. 회사입장으로 보면 잘 접은건 맞겠지만 아직도 카메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입장에서 NX 화질의 발전을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내가 d700 쓰던 시기 즈음이었던 거 같은데 당시 좀 의아하긴 했어도 그때 이미 컴팩트 카메라가 안 팔리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고 풀프레임 카메라가 전문가나 취미가들 표준이 되어가는 분위기여서 경쟁력이 없겠다 미래를 위한 정리수순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 그 즈음 해서 한화에 군수업도 다 넘겨준 거 같은데 이것 저것 다 하기에는 삼성이 반도체를 지키기 위한 역량 집중까지 해가며 하기 어려웠던 듯
솔직히 수익성으로 인해 카메라 사업을 접은건 안좋다고 봅니다. 당장 카메라 사업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특히 센서분야는 용도가 다양합니다. 그걸 카메라를 통해 같이 발전할 수 있는건데 그냥 수익 문제라고 접은건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카메라에 쓰이는 기술을 스마트폰에도 적용시키거나 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카메라에만 있는 부품으로 인해 다른 분야쪽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니의 마이크로OLED는 원래 카메라 뷰파인더에 쓰일걸 목적으로 나왔지만 현재는 애플 비전프로에도 적용시키고 있죠. 그리고 대형 센서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및 노하우는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미러리스 기술 초기에 파나소닉, 올림푸스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소니랑 같이 진입했지만, 이미지 센서 기술력 빼고 광학분야나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빨리 철수한게 사실 현명한 걸 수도.... 어차피 지금 프리미엄화, 하이엔드 카메라들만 살아남고 카메라 판매량 전체는 많이 추락했다능 사실을 잘 생각해보면 뭐 사실 먹을 거 없는 분야이긴 함. 이미지 센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b2b로 팔아먹는게 수익성은 훨씬 나음.
현재 소니는 캐논보다 앞선 디카브랜드 입니다. 니콘은 완전히 맛이 갔구요. 그런데 그런 소니도 최고급 렌즈로 가면 독일제 렌즈를 씁니다. 그만큼 광학기술 특히 렌즈분야는 독일을 따라잡지 못했단 거죠. 사실 90년대 중반 대학에서 안경광학을 전공할 때, 지도교수님이 수차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신 분인데 5차수차까지 풀어낸 논문으로 당시 국내 학자들은 그 논문을 봐줄 수 없어 외국의 학술지와 학회에 검증의로 했다 하셨죠. 그런데 그 교수님 말씀이 독일은 2차대전 U보트 잠수함에 사용한 잠망경렌즈에 이미 5차수차를 해결했더랬죠. 우린 아직 국내 학자들로 검증할 능력도 못 됬는데 . . .
사람들이 착각 하는게 소니, 캐논 같은 브랜드 카메라가 전문가용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일반인의 시선이고 진짜 전문가용 촬영 분야에서는 이미 ARRI나 RED 같은 회사들이 철옹성이라서 소니 캐논 같은 회사들은 그냥 쪼그라드는 사양 산업 붙잡고 있는 한물 간 카메라 회사들일 뿐인거죠. 그나마 소니가 이미지센서 하나로 수익을 챙기는 것 뿐이고요.
그건 계속 사업 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그냥 제품이 지금 기준으로 구려서 안사는거에요... 그때도 말 많던 NX10인데요. 극도로 희귀하거나 성능좋은거였음 진작에 중고 가격대 엄청났겠죠. CPU로치면 샌디브릿지 최근까지 쓰는 사람 있을정도로 준수하긴하지만 굳이 더이상 생산 안되는 폼팩터나 성능 자체가 구세대의 물건을 중고로 사서 쓸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수집가나 특정목적의 소수의 사람들이나 구세대 보드 구해서 쓰겠죠. 미국 올드카 시장처럼 거기다 부품을 찾든 자기가 발주해서 만들든 어떻게든 돌아가게는 할 수 있는 자동차와 달리 전자제품은 그게 안되죠... 그리고 얼마나 썼을지 모를 물건을 가격방어하길 원하세요? 중고로 안팔리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입을 안하는거겠죠.
정학하게 삼성카메라는 삼성계열사인 삼성테크윈에서 만들었죠. 삼성전자라는 딱지달고 판매한 거구요. 현재는 한화에 팔려 열심히 미사일 만드는 기업이 됐죠. 국내유일에 카메라 만드는 곳이 삼성이였는데 스마트폰이 생기면 따로 디지털카메라수요가 줄어 들 것을 예견하고 카매라사업부분을 정리했다는 것이 정론이자 확인된 팩트죠. 실지 현재 디지털카메가 보급형을 만드는 일본 5대 카메라 회사들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95%줄면서 이 부분에 모두 고사됐지요. 전문가카메라 부분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NX1은 소니 a7m3 전까지는 파나소닉 소니랑 더불어 훌륭한 현역 비디오 명기였는데,,, 타이밍이 진짜 아쉬웠던게 유튭이 대중화되면서 영상기기 수요가 폭발했을때였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거 같긴한데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기였음 nx1. 그래도 그때 접고나온건 ㄹㅇ 지금와서보면 좋은 선택
일본,호주,미국,독일 그리고 중국 등이 카메라/짐벌/액션캠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삼성,LG 등의 한국 기업들은 카메라 사업을 접었고, 그외의 예술/문화 기기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잡아먹을 것이다, 그러니 삼성 잘했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결과는 "영상 콘텐츠 제작 문화가 점점 흥하고 있고, 스마트폰보다 고급화된 카메라들이 고가 정책을 통해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가 되었지요. 다른 나라들은 예술/문화 장비를 만드는데 왜 한국은 만들지 않는가(or 왜 만들지 못하게 도었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돈이 안되니까 안하는 겁니다. 카메라 부분은 2010년부터 꾸준하게 하락세 타서 지금 반등의 여지가 없습니다. 유튜브 촬영? 고프로 같은 액션캠과 스마트폰 촬영이 대세인데 카메라 기업들이 반응의 여지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영화나 초대형 스튜디오 전문 촬영 장비로는 소니 같은 회사는 아직도 발도 못들이는 중입니다. 그냥 어중간한 포지션의 분야에요.
카메라 전체 시장 2위한적이 없습니다. 좋아서 접은게 아니라 지속 경쟁력이 없어서 접었죠. 카메라 사업은 이건희 회장의 꿈 그 자체여서 두번이나 도전한 거였고 워낙 가격을 후려치다 보니 팔면 팔수록 손해인게 삼성 카메라였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미러리스는 안팔렸고.그렇게 잠깐 얻은 소형카메라 3위.. 의미가 없죠.. 그래서 이재용 사장이 회사 승계할때 정리한겁니다. 이건희 회장님은 절대로 접고싶어하지 않았음.
VLUU NV11 고딩때 겨우 돈모아 샀는데 그 당시 슈나이더 렌즈탑재했고 점차 그걸 후지 9600으로 바꾸고 지금은 Sony 7m3 쓰는데 한편으로는 계속했으면 vlog 시장에서 성공했을거 같다는 아쉬움은 들어요. 예전에 산요가 누렸던영광을 삼성이 해볼만도했는데...아쉽긴합니다
제대로 보고 댓글 답시다. 제목만 보고 댓글 달지 말고. 가정용 시장에서 3위라고 했어요. 한때. 후발 주자로 나름 선전하기는 했었지만 적자가 누적되고 핸드폰 시장이 확대되면 더욱 심화될 것이 뻔해 철수한 거죠. 어느 기업이나 후발이면 처음에는 적자를 면할 수 없어요. 그걸 감내하고 따라잡을 것인지, 아니면 접을 것인지에 중에서 선택한거죠. 웃지만 말고 제대로 봐요.
삼성이 당시 nx1같은 카메라가 일본카메라 품질 뛰어넘었다고 평가받았죠 근데 몇년후 카메라관련 시장이 스마트폰 드론으로 넘어가려니까 돈안된다 싶어서 철수한겁니다 일본에 기술력이 안되서 철수한게 아닙니다 더 떠서보면 중국의 dji도 핫셀블라드 라는 스웨덴 카메라회사 인수해서 드론 영상카메라는 만들어도 dslr은 사업 안했습니다 앞으로 축소될 시장이라는걸 알았으니까요
인스타와 유튜브시대인 지금에서 보면 수십개의 렌즈 필요없고 휴대성좋고 이쁘장하게 필터 잘들어가있는 카메라 삼성이였으면 잘 만들었을텐데 정말 아쉬울따름.나도 NX300썼었는데 10년전 제품임에도 화이트밸런스 완벽하게 잡고 사진 이쁘게 나와서 좋아했었음. 지금시대에 갤럭시NX나왔으면 유심만 꽂고 거추장스러운 외부장비 줄어들면서 라이브방송 엄청 편할텐데ㅠ
삼성의 랜즈교환식 카메라의 기본 기술원천은 당시 일본의 팬탁스 모델을 조립생산 형태에 브렌드와 약간의 변경을 거처 삼성의 이름으로 판매하다. 펜탁스가 더 어려워 지자. 기술 및 부품 라이센스 생산형태를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제품과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기 시작하다가. 올림프스도 다시 힘들어 지자 이 회사와도 팬탁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업하면서 정점을 찍고, DLSR시장이 2강 체계로 가고 똑딱이 카메라가 레드오션화 되자 철수했지 않았었나요?
난 아직도 NX500 잘 쓰고 있슴. 특히 비디오 코덱이 H265라서 압축율과 화질이 좋음. 당시는 너무 앞선 기술이라 일반 PC에서도 재생이 되지 않음. 지금은 일반적으로 재생이 가능함. 여친렌즈와 55mm , 200mm 잘쓰고 있슴. 여친렌즈 1.4 는 미친 렌즈임. 화질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감? ㅋㅋ
확실히 삼성의 카메라 사업이 진짜 잘 나가긴 했음. 잘 나가다가 일부러 사업을 버린거. 의하해 할수도 있지만, 당연한거임. 왜냐면 스마트폰이라는 문명 혁신이 있는데 카메라 사업 자체가 구시대적이고 지금 시대에서는 멍청한거. 카메라 자체가 구시대적임. 이미 카메라는 스마트폰이라는 문명 혁신에 융합이 됬음. 즉, 아직 카메라를 파는 것은 시대 착오적. 대중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지 카메라로 사진 찍는 사람은 대중들이 아니지. 근데 일본 카메라 기업들이 카메라 사업을 절대 못버리는 이유가 걔네들은 스마트폰 사업이 없기 때문에 구시대 유물 사업인 카메라 사업을 지속 할 수 밖에 없는 것. 삼성과 다른 일본 카메라 업체들의 근본적 차이는 스마트폰 이라는 문명 혁신 사업에 집중 해서 선도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는 기업의 차이일 뿐. 이게 뭐랑 같냐면 2025년이면 진정한 전기차 시대가 오는데, 현기는 과감히 내연기관 연구부서 버리고 전기차에 집중 하는 반면에 일본은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못버리는 것과 같은 것임.
나는 삼성(전자계열) 출신인데, 삼성이 카메라사업을 버린 건 아주 잘 한 것이다. 삼성이 렌즈-광학기술의 핵심을 익히고 난 다음에 카메라사업을 철수했는데, 휴대폰의 렌즈모듈사업은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다. 부가가치가 낮은 곳이 인력과 자금을 많이 투입할 하등의 까닭이 없다. 오히려 더 잘나가거나 사업전망이 있는 곳으로 인력과 자금을 재배치하는 게 훨씬 낫다.
안접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유튜브의 개화........ 그 이후로 탐론과 캐논의 주가를 보시라...... 물론 사업철수가 회사의 이익에 큰 영향을 준건 맞겠지만요.. 사업을 축소하기보다 접어버린 것이 소비자입장에선 너무 아쉬운거죠..ㅎ 이재용회장님 말씀대로 세계 카메라시장 99%가 독일, 일본이니.,.. 국내 브랜드가 있엇으면 하는 자부심을 갖고 싶은 아쉬움..? 최근 캐논의 행보를 보면 독점기업의 횡포? 아닌 횡포같은 느낌도 있네요.. 그점에서 삼성의 사업철수는 소비자의 카메라, 렌즈 소비에 있어서 가격적 큰 부담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 언젠가 한국도 세계적인 광학기술 보유국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갖고 있었고.. 그래도 아직까지 삼양이라는 작지만 열심히 하는 회사가 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ㅎ 한국기업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지금 주변을 보세요. 스마트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DSLR은 커녕 하이엔드 똑딱이도 없는 사람이 훠ㅓㅓㅓㅓㅓ얼씬 많습니다. 카메라 접고 무선사업부에 집중한게 잘한 선택이 맞죠. 유튜브의 개화?? 갤럭시로 영상찍는 대형 유튜버도 많습니다. 탐론과 캐논 주가요? 탐론 2008년에도 시가총액 1조, 지금도 1조. 캐논 2008년 70조, 지금 50조..
저는 마지막 멘트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제대로 삼성이 하고 있었다면 많은 유투버들과 방송/영화용 장비로도 많이 팔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삼성은 NX1부터 카메라를 사진을 위한 용도가 아닌 캠코더의 역활을 더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카메라 기술력은 NX500을 마지막으로 끝났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그 떄 잘한게 남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삼성은 NX1에서 6.5K 240p 녹화 기술이 있었습니다. 8K 30p를 간신히 넣어주는 걸 보면 그 당시의 기술은 많이 실전 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DSLR 을 지금까지 제품 출시를 했더라도 보여지는 이미지를 중시하는 유튜버들이 과연 선택을 했을까요? 조금이라도 이름 알려진 유튜버들 죄다 아이폰 쓰는 이치와 같습니다. 삼성 이미징 사업부의 핵심 인원들 중 상당수가 캠코더 사업부 출신이 많았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내용처럼 동영상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었습니다.
@@kimsids 솔직히 말하면 삼성이 계속 살렸다고 해도 사람들이 삼성제품 쓸지 의문점이 큼 정말 솔직하게 팩트로만 말하면 당시 삼성카메라는 그렇게 좋은 인지도는 아니였음 일부 마니아들이나 잠깐 좀 볼정도? 아무리 잘해봤자 카메라 사업부는 삼성전자한테서 돈 빨아먹는 시장으로밖에 안 보임 그렇다고 카메라가 국가필요핵심사업도 아니였고(그랬다면 저 상황이라도 유지시키긴했겠지만) 그걸 삼성전자의 출혈을 각오하고서라도 유지를 시켜야할 사업은 더더욱 아니였음
사실상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디카는 더 이상의 시장 가치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발 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에 올인 한 거지 예상대로 디지털카메라는 이후로 쭉 하락세였고 스마트폰은 가파른 상승세 디카 전 세계 1년에 700~800만 대 팔리는 게 고작임 거기에 비해 스마트폰 한국 내에서만 800만 대 팔리고 전 세계적으로 1년에 10억대 넘게 팔림
과거미화라는 용어가 딱 여기에 잘 어울리는듯. 삼성은 당시에도 업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아니였음 케논 니콘에 압도적으로밀려있는 한마디로 비주류 브랜드였음(카메라업계) 거기서 삼성은 절대 캐논 니콘을 이길수도없을뿐더러 이윤도 많지 않았기에 게다가 이재용체제로 전환되면서 이건희회장의 꿈이였을 뿐인 카메라산업은 뒷전으로 밀린거임
당신은, 2023년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사업으로 적자가 계속되어, 경영이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습니까.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의존한 회사, 메모리 반도체, 스마트폰의 판매 대수는,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판매 대수 세계 1위는, 향후, 중국의 Huawei, OPPO, Xiaomi에 추월해집니다. 액정, 유기 EL 디스플레이의 세계 셰어 1위는 중국의 BOE입니다.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의 개발에, 고액의 투자를 하고, 기술력이 향상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 광학 기기는 기술의 축적입니다. 삼성전자는, 광학 기술을 버렸다. 반도체 제조장치의 반도체 노광장치는, 광학 기기입니다.ASML, CANON, NIKON가 세계 셰어를 독점하고 있다. 광학 위성도 전기 메이커의 독점 시장입니다. SONY는, 광학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시켜, 스포츠 사업(Hawk-Eye)는, MLB, NPB, FIFA 축구, 테니스, 배구, 크리켓의 데이터 해석, 심판 보조 시스템, 자동 판정 시스템에서 독점 사업입니다. 당신은, 디지털 기술은, 카피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카메라 렌즈, 광학 기술은, 기술의 축적이므로, 기술의 모방을 할 수 없다.(특허 기술에 지켜진다) 한국이, 항공기의 제트 엔진을 개발할 수 없는, 로켓 엔진과 발전용 대형 가스 터빈의 기술 레벨이 낮은 것은 긴 세월의 연구 개발, 기술의 축적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제트 엔진, 로켓 엔진, 발전용 대형 가스 터빈(세계 1위:미쓰비시 중공업), 모두, 자국에서 개발, 제조할 수 있습니다.
블루 제품 처음으로 샀던 디카였고 소니 a300으로 데세랄 입문 했다가 미러리스 삼카 쓰다가 삼성이 카메라 접으면서 저도 카메라 접었는데 진짜 아쉽긴 했죠 nx1을 기점으로 이제 뭔가 좀 되겠다 싶은 찰나에.............. 삼카 쓰면서 젤 좋았던건 30미리 렌즈 바디캡으로 달고 스냅용으로 진짜 쓰기 좋았었는데.........
저도 11년? 쯤 nx 시리즈를 샀습니다 렌즈 구성 적지만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엄청 편해보였거든요 여행이나 행사 때 엄청 들고 다녔고 많이 찍었습니다. 포토샵도 조금 공부했고 ㅎㅎ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사진올리려고 뷔페투어도 다녔습니다. 나름 팔로워도 있었는데 그걸 영상으로 찍어서 올렸으면 초기의 유투버가.. 사진 파일이 삼성전용 확장자가 붙어서 불편했던게 기억나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폰부터 삼성까지 카메라가 너무 좋아지고 편집기술도 좋아지면서 전문가가 아닌 저 처럼 취미로 활동하고 SNS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원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결국 핸드폰 카메라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사용할까 고민하게 되고 결국은 장식용입니다 ㅎㅎ
이젠 아이폰으로 대충 사진 찍고 뽀샵해서 쓰지만 90년대에 진심이였던적이.. 게다가 아버지가 대단한 취미사진을 했어서 Mamiya67에 렌즈만 그 당시로 2천만원이상어치 있었다는.. 집에서 칼라프린트까지했던 아버지는 지금 시대가 되어 캐논디지탈 카메라로 찍고 컴퓨터에서 보정.. 시대가 필름도 버렸고 낭만도 버렸고 순간을 찍는 멋도 버렸다😅
7:24 코닥이 사진기/필름회사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기반이 되는 광학/영상 기술, 필름/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Healthcare - 특히 의료용 이미징, 방사선 시장에서도 강자였습니다. 지금도 쓰이는 방사선과의 필름은 당시에는 거의 코닥 제품. 그리고 의료용 영상장치나 PACS에서도 Top이었죠. 그걸 분사한게 Carestream. (물론 소유는 다른 회사로 넘어갔지만) 한때 경영상 판단의 잘못(오류/실수?)가 결국 거대한 이스트만 코닥이란 회사를 말아먹은 거 보면... 기업의 명운도 한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