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도 동일한 현상인데요 구매 후 2년 6개월 지났는데 배터리 2개가 동시에 작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전압 체크해보니 팩에서 0볼트인거 보니 안에 있는 배터리(cell) 문제가 아니고 BMS 문제 인것 같습니다. 배터리 2개가 동시에 안되는 것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전기적 충격에 의해 Safety mode 발동된것 같아요. 문제는 정품제품(충전기)인데도 불구하고 저런 현상이 발생하며 서비스센터가니 못고친다고 새로 사야 한다네요. 저는 설계적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소비자가 다 부담해야 한다니 억울하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새 배터리 구매가 망설여지네요. 역시 가전은 엘지인가 봅니다.
동일한 배터리팩 2개 라면 전압이 안나오는 배터리 교체 하는 방법과 BMS 보드를 교환해 보는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그리고 의외로 쉽게 수리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케이스를 최대한 손상 없도록 분해 하세요. 측정기가 있어도 BMS 보드를 수리 하는 것은 어렵습니 다. 다이오드나 전원부 부품등 아무튼 둘 중에 하나만 이라도 살리는 것이 신의 한 수 이 네요. SMD 부품을 BMS보드 에서 분리하고 접합 할 수 있는 툴들을 가지고 있다면 의심 나는 부품들(열화 하거나 전원 투입시 온도가 높거나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카메라 또는 스 마트폰 카메라로 보면 )을 1:1 교환해 봅니다. 공학도면 해볼만 하고 그냥 아마추어 입장 이면 재미 삼아 도전해 보세요. 본인은 눈도 침침하고 작은 부품들 싫어...귀찮음.
다이슨, LG, 삼성 순서로 배터리 분해 동영상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다이슨 분해 방법 보면서 잘 만들었지만 잘 부러지는 트리거 플리스틱의 재질에 놀라고, LG의 누런 허접한 듯한 색의 배터리 케이스의 디자인과 작은 용량에 놀라고, 지금 삼성 보면서 튼튼하게 완전 밀봉을 해서 리필을 못하게 막아 놓은 모습에 놀랍니다. 그래도 디자인과 재질은 삼성이 좋아 보이지만, 리필하기에는 LG가 편한 것 같습니다. 삼성, LG 모두 다이슨과 비교하면 가격은 비슷하게 책정하고 국산 제품은 상대적으로 허접하게 저가형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애플이 핸드폰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 국내 핸드폰은 대부분의 유용한 기능을 막아 놓고서 통신사와 함께 돈놀이 하다가 아이폰에 철저하게 당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 삼성과 LG가 하는 행태가 그때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이슨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셀 절연 껍데기가 벗겨지고 찍힐 정도로 무작스럽게 뜯다니 저러다 화재 나기 딱 좋고 언제라도 폭탄될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기업 팩형태의 리튬배터리 팩은 배터리 분해시 락이 걸려 재 사용이 안됨. 대게 비보호 배터리로 다른 DIY에 쓸려고 분해해서 배터리 활용하면 몰라도 재생은 의미 없는 짓.
절연비닐 벗겨서 쇼트가 나겠지만 저압이라 큰 우려는 없고, 다만 분리배출시 테이프로 가려주는것 좋겠지요. 그리고 2년반 사용해서 전압이 측정되도 이미 전류충전율이 낮아서 재활용 의미가 없습니다. 전위(전압)가 발생해도 전자(전류) 흐름이 없어서 건전지로서의 기능은 없습니다. (겨울철 정전기로 수천볼트 떠도 잠깐 따끔하고 아무 이상없는것과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