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강생 신비를 기리는 뜻으로 날마다 아침 6시, 정오, 저녁 6시에 바치는 기도.
삼종이란, 종을 세 번 친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아침에 드리는 기도는 14세기경 수도원에서 제1시과(時課) 때 종을 울리고 성모송(聖母頌)을 3번 암송하는 관습에서 유래하였고 정오에 드리는 기도는 금요일마다 그 시간에 드리는데, 예수의 수난을 흠숭(欽崇)하는 기도시간입니다. 이렇게 따로따로 발전되어 오다가 16세기에 이르러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삼종기도가 되었습니다.
교황 베네딕투스 14세, 레오 13세, 피우스(비오) 1세는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삼종기도를 드리는 신도에게는 전대사(全大赦)의 은전을 베푸는 등 권장을 하였는데, 가톨릭교 신자들에게는 중요한 관습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톨릭 청년 '캐뮤' 입니다.
성가만 업로드 하다 보니까.. 기도 안에서 여러분과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삼종기도.. 매일 실천하기 참 어렵지만.. 분명 좋은 기도문입니다.
오늘도 주님 은총 가득 받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3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