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드럽게 말 안 듣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 김창옥 [정기강연 ep.193] 

정말 저희집과 똑같네요. 결혼해서 30년 동안 너무나 힘들때가 많았어요. 그런 아빠로부터 상처입게 하지 않으려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늘 함께 대화하면서 아빤 상처가 많아서 저런식으로 행동 하시는거야. 환자로 생각하고 최대한 맞춰주고 살자.. 하지만 너무 마음에 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하루하루 쉽지 않았지만 시간은 가고 애들이 대학 졸업후 각자 취직해서 지금은 저의 보호막이 되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모든게 제 탓이라며 절 원망하고 섭섭해해요. 희망이 없다하며 외로워하고 폭력적이기도 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남편이 나릇시시스트 같아요. 유튜브에 그에 관한 영상이 많아서 찾아보니 이해도 되고 가끔 위로도 됩니다. 어찌 대처해야하는지도 나와 있구요. 한번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이 잘자고있을까 걱정이네요 저도 그런아부지밑에 자라서 겉으론 착한순종적이었지만 속은 분노가 가득했음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저희도요..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렵기까지하시다면 헤어지는게 답인데....ㅜ.ㅜ 저희 엄마가 아빠땜에 맘고생하시다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마음이 쓰여 댓글답니다..

수디님 살아가는 과정인 것이지 바보처럼은 아니예요~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