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의 경우 상대가 노리는 기술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찍어서 도는게 맞습니다. 초풍과 비혼축의 경우 시계횡보에 둘 다 피해집니다만 비혼축이 완전히 피해지진 않을 때가 있다보니 물어봐주신 것 같습니다 비혼축의 경우 맞아도 안아프기 때문에 초풍,비혼축의 경우엔 운좋으면 피해진다는 마인드로 비혼축을 내준다에 가깝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항상 상대가 리턴값이 큰 기술 위주로 피해주는게 상대입장에서 곤란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캐릭들의 경우 이지선다가 쎈 캐릭이 아닌지라 OX 를 걸기 좋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쿠니미츠,자피나 같은 캐릭터들은 도망가면서 긁고 체력유지를 하는 쪽으로 운영을하죠 결국 쿠니입장에서 상대에게 역전할때는 이지선다를 걸어야하는데 이 경우 상당히 어려운 얘기입니다만 대쉬 백대쉬 or 대쉬 공격 이런걸로 타이밍을 본인이 유리하게 만들어놓고 굳는다 싶을 때 앉아서 걸어야합니다. 혹은 대표적으로 6lk 스텝에서 rp 나 lp로 카운터 심리를 걸어두고 6lk에서 앉은자세를 잡고 심리를 거는 방법이 있겠네요
@@Daddyking789조언 감사합니다 키보드지만 백대쉬를 잘 못하는 쿠니 유저입니다 그냥 원원파생기랑 투투파생기로 상대를 굳히고 6ak과 8ak로 견제하면서 굳었다 싶으면 이지를 걸고 불리하다 싶으면 파크를 하며 억지로 의자까지 올리고 나서 점점 벽을 마주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요
빠킹님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캐릭별로 대표적으로 피할 수 있는 기술이나 상황같은것도 영상으로 담아줄 수 있을까요? 이를테면 2편의 브라이언 잽가드 후 원투원같이요. 고인물들은 어떤기술이 주로나오는지 보면 어디로 피할지 생각하지만 저흰 잘모르는데 적어도 자주 나오는 기술이나 상황은 알고 싶어요
결국 중거리에서 돈다 = 거리가 안닿기 때문에 대쉬해서 상대가 들어와서 기술을 쓴다가 되겠죠? 대쉬해서 기술을 쓰는 순간 대쉬 자체가 축을 보정해주기 때문에 횡을 돌고 있었다면 상대가 대쉬하는 것을 보고 다시 돌아주면 됩니다. 즉 횡은 기술을 쓰는 타이밍 직전에 써주는게 좋은 것이니 근접에서 자주나오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거리에서 그럼 횡을 돌 이유가 없지않나?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 횡을 돌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직선 기술을 쉽게 쓸 수 없고 그러면 당연하게도 축을 보정하러 들어와서 기술을 쓰게되기 때문에 예측되는 기술 범위가 좁혀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나름대로 댓글의 내용을 생각해봤는데 제 대답은 '기본기라는건 철권이란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함축적으로 담아놓은 단어고 그 기본기라는 개념에 포함되는 것들중 몇가지들만(댓글 내용만 풀어서 보자면 프레임 이해도, 상대캐릭 이해도, 방어 이해도) 설명해놨다'라고 생각함
보통 왼손기술을 시계횡 오른손을 반시계로 돕니다 근데 이제 완벽하진 않고 잡는 기술들도 있어요 예를들면 브라이언의 6lk 앞무릎은 시계횡을 약간 잡는데 반시계에는 또 엄청 약하거든요 왼무릎이라서 사실 반시계를 잡아야 정상인데 이런 경우들이 흔하진 않지만 꽤나 있기 때문에 그럴때는 반대방향으로 돌아보면 됩니다.
네 주력기들 횡보정 다 외워야 해요. 예를 들어 펭의 질채는 직선으로 다리를 찢어서 횡을 못 잡을 거 같지만 양쪽 횡을 다 잡습니다. 어떤 기술이 횡을 잡는 정도에 예외가 너무 많아서, 자주 쓰이는 주력기 들은 다 검색해봐야 하고 그래서 이게 철권의 핵심 진입장벽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