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엔 월 100이면 주 2회 가능했는데 지금은 주 1회도 어렵네요. 해외 해외 하지만 올해 5월 이후로 클락, 라오스, 태국 등등 가봤는데 동남아도 국내 여건 반영해서인지 가성비는 논외로 하더라도 비행기삯, 기타경비 감안하면 비추... 젤 큰 요인은 비싼 돈 내고 치는데 왠지 호구 취급 받는 게 자존심 상해서 정기 모임 이외엔 잘 안 가짐.
베트남도 어떻게 한국에 못된 것만 배워서 카트 한대가 (2명 이용하는) 80만동 약 4만원 입니다. 회원 그린피가 3만원 정도 인데. 카트비가 일인 2만원 이죠. 너무 아까워요. 정말 골프가 몸에도 좋은 운동아니지만 그래도 베트남에 골퍼들은 허영은 없네요. 장비/ 옷. 한국은 골피 비용/ 허영심 이런 것 쩔어요. 한 마디로 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미국 가 보세요. 40불이면 동네 에서 치고 아무도 옷을 그렇게 입고 치는 사람들 없어요. 난 단 한 명도 우리 나라 여자들처럼 옷 입고 치는 사람을 보니 못했어요.
아직도 부킹이 어렵다 보니 골프장들은 그린피등을 낮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부킹이 되면 점심도 의무적으로 먹어야 하는곳도 있다.그래서 요즘은 정말 신경질나서 라운드 못하겠다. 나는 제안하고 싶다. "라운드 종량제 "를, 예를들어 1인당 1개월에 4회 까지 라운드를 할 수 있게 하고 그 이상 라운드를 하고 싶으면 일정액의 세금을 추가 하는것이다. 다만 골프 선수들에게는 예외로 해야 겠지만, 이렇게 한다면 부킹도 수월해지고 그리피등도 내려 가고 국가 제정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떄 골프인구는 늘것입니다~~~ 왜? 일단 어찌되었건 돈만이 문제인 젊은이들이 맛을 봤기 때문이고, 결국 지금은 돈 때문에 잠시 물러나지만 결국 돈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골프의 맛을 한번 본 인구가 다시 유입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명 풀뱀이라는 여성들은 어차피 또 다른 나이와 돈을 가진 스폰서들이 늘려 있어 계속 골프장 기웃거릴 것이고.... 결국 돈만이 문제인 골프새내기들이 그 문제만 해결되면 언제든 다시 컴백하리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골프를 한번도 안쳐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친 사람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