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료나오기전에는 어느집이나 다 사람과 같은 음식 먹었어요. 염분걱정하는데,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장수했는 우리집 강아지도 하루3끼 쌀밥에 김치와 고추장에 비벼준걸 제일 좋아해서 노양 그렇게 먹였어요. 물론 고기도 주었구요. 하루3번 믹스커피도 꼭 마셨어요. 16년살았는데, 죽은것도 얘기가 태어나 알레르기때문에 집에서 더는 기를수 없어 옆 가게에 맡기고 수시로 가서 잘 돌봐주었는데, 주인 바뀌니 버림받은줄 알고 곡기끊어 굶어죽었어요. 그개는 단 한번도 사료먹은적 없었습니다. 그러니 나트륨때문에 개가 잘못될거라는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깐순이 전에도 70년대 나 국민학교시절에 길렀던 진돗개도 20여년 이상 같이 살며 우리랑 똑 같은 음식먹으며 장수했습니다.
옛날이면 모르겠지만… 개가 먹어야 할 사료가 버젓이 있는데도 오늘날에까지 양념된 사람 음식 먹이고, 카페인 들어간거 먹이는건 잘못된거에요. 윗댓 루비님 말씀처럼 개들은 나트륨 배출 못해서 나트륨 먹으면 제명대로 못살아요. 장기도 망가지구요. 먹을거 없던 시절이면 몰라도 오늘날에는 왜 그렇게 먹어야 한답니까.
@@sejinJ ??? 도시에 사는 진돗개들 수명이 15-20살이에요. 저희집 진돗개도 지금 11살이구요. 좋은 음식, 적당한 산책 하며 살아야 이 애들도 오래 삽니다. 예전처럼 혹은 오늘날에 시골에 묶여서 평생 산책도 제대로 못하고 보호자와 교감도 못하고 짬밥 먹으며 사는 애들 7-8살 되면 몸 다 망가져요.
옛날에 사료도 없고 동물병원 따위도 없던 시절,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만으로도 잘 컸죠. 고려 조선시대 때도 잘 키운 거 보면 고기가 필수는 아닌듯. 개가 늑대랑 다른 점이 곡물 소화 방식이 사람이랑 비슷하답니다. 그렇게 진화를 했다고 압니다. 콩에도 단백질은 있으닛가요.
육식을 하지 않는거 부터가 불교가 중국을 거쳐오며 도교 사상과 섞이며 생긴 잘못된 교리다. 부처는 고기를 먹었다. 제자들과 함께 집집을 전전하며 밥을 빌어 먹을 때 고기가 나오면 맛있게 멋었다. 심지어는 사인 조차 상한 돼지고기로 인한 식중독이었다고 한다.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다. 하지만 그건 인간이 단지 고기와 식물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것을 뜻하지 않는다. 둘 다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