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새별비님을 경쟁에서 처음 만났을때를 잊지 못한다. 에이펙스시절, 윈디솔트메젠에 겐지나 파라, 아나도 많이 나오던 때였나 오아시스 맵에서 그 동그란 정원맵? 거기서 1대0으로 이기고 두번째 라운드 상황이었는데, 98퍼 (우리팀) vs 70퍼 상태로 한타를 져서 주고 가야하는 분위기에서, 우리팀에 아나인 나랑 트레이서이신 별비님 둘만 남고 다 죽었는데.. 그냥 왠지모르게 그래도 될것같은 느낌에 나노를 드리고 힐벤 둘셋 넣고 죽었는데.. "야잇 나노를 왜 지금줘 임마!" 라고 그 특유의 목소리로 웃으면서 말하시더니 5대1을 이기고 혼자 거점먹고 그대로 게임 이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모든 esports경기 중에서 2017년 있었던 한국과 미국의 대결이 가장 재밌었음. 준준결승전이었지만, 준결승, 결승전보다 흥미진진했던 경기. 풀버전으로 보아도 잠깐이라도 긴장감 떨어지는 순간이 없었음. 중계진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게 느껴졌음. 거기다 새별비의 두손가락 경례까지. 지금은 오버워치를 하지 않지만 그때 그 경기는 너무 재밌어서 가끔 다시 보기도 한다.
그게 트레 싸움 유리하게 하는 방법이에여 쏴서 몇 대 박아두면 상대는 보고 쏠 때 벽에 숨고 장전해놓고 일부로 자신보다 늦게 장전하게 유도하는거죠 장전을 빼려는거에요 상대가 장전할 때 딜을 박아버리면 상대는 역행을 뺄수 밖에 없죠 자신은 역행 있는 상태로 완전히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죠 트레 꿀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