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순이가 진짜 명견이긴 명견이구나~ 참 똑똑해요! ^^ 가르쳐주면 금방 선을 잘 지키고, 집도 진짜 잘 보고..(안전하게 할머님 보디가드도 해드리고^^) 가끔 말썽꾸러기 아들같이 약간의 말썽도 있지만, 애교죠^^ 그리고 사람애기마냥 처음 보는 의사선생님앞에 싫은티도 내고. 나이가 있는개라서 크헝거리는 게 무서워보일 수 있지만, 다 이유있는 엄살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살가운 할머님의 정,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가족으로 길순이를 대하시는 할아버님, 그리고 진짜 자식같은 이뿐 귀요미♡ 건강하게 오늘도 행복하세요~^^ (제작진분들도 수고했습니다.! 농번기 일손 도우심 최고👍.)
우리집 호순이도 가족이 먹고 남긴 음식주고 사료랑 같이주면서 18년이나 살다 갔어요 행복하게 키우고 사랑주고 이쁨받다 편하게 눈감고 갔습니다 어렸을땐 몰랐어서 초코파이를 주기도 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줄 알았다면 주지도 않았겠죠 제가 맛있어서 우리집 개도 맛있을테니 그냥 주고싶었고 그런 마음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람음식 강아지음식 따로 구분해서 줘야겠지만 먹이도 중요하지만 진심을 다해 키우면 됩니다 정답은 없는거같아요
무뚝뚝하시지만 사랑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와 정이 넘쳐 흐르시는 할머님 너무 좋아보여요~ 특히 할아버지 눈치 보면서 먼저 좋은거 챙겨주시려는 할머님♡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할아버님 할머니가 좋아하시니 모른척 양보하시는 모습ㅎㅎ 너무 감동이었어요 오랜만에 따뜻하게 정겹게 보고 갑니다 두분 길순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고, 복 마니 받으세요♡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감 주는 이야기 같네요....저도 시골에서 자랐을때 대학생이 되어 대도시로 상경하기 전까지 같이 자랐던 강아지가 있었어요, 제가 4살때 태어나서 저희집에 분양된후 15년가까이 살다가 죽었는데 허비라는 암컷이었습니다. 자식만 수십마리 낳은 복덩이 강아지였는데 길순이 보니깐 그 허비가 자꾸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