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미국의 다국적식품회사를 선전해주나. 동물들 사료로 콩 재배한다고 밀림 밀어버리고 땅 포기하지 않는 원주민 협박하고 폭력행사하다 살해하기까지 하는 게 다국적 식품회사들이다. 국내 누구할 수 있는 뻔한 말을 미국 백인 것 한테서 인터뷰 따오면 뭐 있어 보이나. 작가인지 피디인지 생각의 깊이 부족.
앞의 2부에서도 그러더니.. 3부 이 영상 역시 몹시 어색한 표현이 반복된다. 독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장을 담그고, 일정 시일이 지나면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데, 그걸 이 영상에서는 '장 가르기'란다. '장 가르기'는 듣는 게 처음이다. 경북 일대에서는 배웠든 못 배워든 누구나 '장을 뜬다'라고 한다. 여타 다른 지역에서는 '장 가르기'라고들 하는지는 나로서는 모를 일이지만.. 아무튼 '장을 뜬다'라고만 들어온 나로서는 어색하기 이를 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