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1박 2일, 무한도전 등등 대박 예능 공통점은 '시청자들을 위해' 라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다는 것.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신서유기 멤버들은 매 시즌마다 분장도 하고, 웃음뿐만 아니라 음식도 배워서 손님들한테도 하나라도 더 만족시켜주고자 애쓰는 모습이 절실하게 보임...사실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잘 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는 사람들일텐데 촬영 때 밥 한 번 먹겠다고 인물 퀴즈, 단어/속담 퀴즈, 기상 미션에 진심으로 하는게 진정성이 보임(한 예로 이수근처럼 누가 아침 먹겠다고 김장하겠음??) 강호동, 이수근은 예능계에 정점에 있는 사람이고 나이도 꽤 있고 한 가정의 가장인데 자존심 다 내려놓고 웃기겠다 하나로 분장욕심에, 아이돌, 가수, 배우 출신들인 나머지 멤버들도 웃기려고 노력을 다 함 다른 예능들은 자기들 잘 사는 모습 보여주고, 연예인 라이프 보여주는게 전부인게 '시청자들을 위해'가 아니라 '나를 위해' 예능 찍는 거 같음...공감도 안 돼, 재미도 없어... 호동이 형님 평생 씨름, 방송만 해서 일머리도 없고 요리도 막 배워서 서툴지만 코피까지 쏟아가면서 국수 한 그릇 최고로 만들어보겠다고 하는데 진짜 눈물 났음...내가 무도, 신서유기 봤던 거도 계속 보는 이유 : 멤버들이 매순간 진심임(심지어 싸우는 것도 진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