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장면이고 이제는 더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대파는 원래 뿌리채로 뽑는것 보다 윗둥만 잘라서 쓰는게 좋음.. 왜냐하면 뿌리 부분을 놔두면 거기서 또 자라기 때문임.. 거기에 재미있는건 가을쯤 되면 큰거던 작은거던 봉오리가 생기고 씨앗을 품게 되는데 잘 자라게 하려면 1년 정도는 채집후 묵히는게 좋지만 그냥 주변에 뿌려지게 냅둬도 혼자 음식할 만큼은 충분히 나옴... 어느정도냐 하면 우리집 같은 경우는 대파를 안키울때도 그냥 오며가며 먹으려고 화분에 심어놓고 냅뒀는데 이제 모종사러 안감... 화분에서 모종 수확하게 됬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