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 미쳤다.... 이런 설렘 못 느껴본 지 얼마나 오래됐지 ㅠㅠ? 아무런 조건도 없이 순수 서로의 마음만을 보며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었던 10대와 20대초중반 시절이 그립따 😭 멜망 노래 나오는 순간 진짜 대리설렘 폭발해서 갑자기 몸에 전율 돋음...........
그.. 2000년도 초반 감성으로 한번 연애 해주세요 ㅠㅜㅜㅜㅜㅜ 그때 당시 문자로 진짜 알 빌려 가면서 쉬업시간에 책상 밑에 몰래 몰래 누르면서 그 설렘... ㅜ 설렘 뿐만 아니라 그때 당시에는 아파트 사는 친구들이 비율적으로 보면 많지 않아서 어린 마음에 남자친구가 데려다 준다하면 집 거짓말 하고 그런거 하나하나 다 너무 추억이고 가슴을 아직도 울려요 ㅋㅋㅋ 기념일때 투투 이런거 챙기고 데이트는 시내 어디 스파게티 집이나 돈가스 집 가면 그렇게 고급진 느낌 받고 그런 감성... ㅜㅜㅜ 해주세요!!
읽어보니 제 세대신거같아요ㅎㅎ 글을 읽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 새로생긴 파스타집 가면 메뉴에 온갖 외계어 파스타 이름보고 모르니까 주구장창 만만한 크림파스타나 까르보나라만 시켰던 기억이나는데. 초딩때 친구가 남자친구랑 투투라고 해서 220원 줘야되나 2200원 줘야되나 고민하던 것도 기억나고 (초딩때 2200원은 꽤 큰돈이었거든요ㅋㅋ) 스마트폰생기고 제일 열받았던게 안보고 타자 못치는거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