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니 새삼 어릴 적 아버지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2주에 한번씩 아버지 근무 휴일에 맞춰 놀이공원 놀러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걸 하셨는지…참… 제가 성인이 된 후, 지금은 놀이공원가도 기가 쫙 빨려서 반나절있기도 힘들더라고요ㅋㅋ 이런 점에서 돈캣님 정말 대단하신듯👍 돈캣님 영상보면 꿀팁도 꿀팁인데, 성인의 관점에서 보는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고 이게 정말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다라는 걸 느낄 수 있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집니다
선생님 우연한 기회로 이 영상을 찾아보게됐습니다. 그냥 알고리즘에 떠서, 하루하루 유튜브만 보며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모습, 편안한 기분으로 여행을 다니시는 모습, 생각해보니 과거의 저도 생각했던 하고싶던 닮고싶던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다른 영상들까지 홀린듯이 찾아보게 되었네요. 장문의 글을 쓴것도 참 오랜만인거같아요. 오늘 다시 독서실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이런 저를 다시 일으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영상 하나하나가 정말 보고싶었던거같아요. 언젠가의 미래에서도, 행복하실 선생님의 모습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먼저 이번에는 서울랜드의 변화와 워터파크에 대한 영상이네요. 서울랜드는 저도 롯데월드, 에버랜드에 이어서 연간이용권이 있기 때문에 이번 돈캣 님의 영상이 조만간 들릴 서울랜드를 제대로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에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 전시된다는 사실도 이 영상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으니 늦기 전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방문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담으로 제가 올해 안에는 출판사 혹은 독립출판을 통해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원고를 쓰고 있는데 때마침 돈캣 님의 영상을 보니 반갑네요.
워터파크 가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다음영상이라니 기대되네요!! 와중에 딸들이 아빠랑 놀러가고 싶어서 초롱초롱 보고있었다는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 사춘기 올 나이대 같은데도 사이가 좋네요. 저희는 세 자매인데 아빠가 어릴때 너무 고압적이고 무섭고 집에서 화풀이하는 성격이었어서 아빠랑 어디 놀러가는 거 정말 싫어했거든요.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요) 자식들에게도 아내에게도 좋은 아빠이자 남편 같아서 영상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며 갑니다 ㅎㅎ
서울랜드도 대대적인 변화를 주고 있네요... 착각의 집을 앨리스 테마로 변경한다든지... 에버랜드도 너무 판다에만 신경쓰지말고 이번에 반다이남코코리아랑 콜라보해서 가챠샵을 세운 걸로 시작해서 새로운 어트랙션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서울랜드의 크라켄 아일랜드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워터파크랑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요즘 캐리비안베이도 그렇고 덕산 스플라스 리솜도 그렇고 요즘 수영장 수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친구는 수영장(혹은 워터파크) 수질이 끔찍해서 가고싶지가 않다고 저한테 그렇게 얘기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할 말이 많아서 댓글을 길게 쓴 점 죄송합니다... ;;;
워터파크는ㅋㅋㅋ 초큼더 따땃해지면 가세여ㅠ7살 이하만 입장 가능하다는데 물은 완전 냉수고 미스트처럼뿌려줘서ㅋㅋㅋ 진짜 너무 추워서 애기들 덜덜 떨고 입술 퍼레지고ㅋㅋ 얼어ㅠ죽어요😭 그리고 수영장 위에있는 크라켄 아일랜드 미끄럼틀은 수영복입고 혹은 젖은상태로 못탑니당ㅠ! 샤워도 외부고 너무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