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서울 왔다! 더 버라이어티해진 소울-풀 서울 스토리 [서울체크인] 지금 바로 티빙에서 스트리밍! 티빙 바로가기: tving.onelink.me/xHqC/1646c09f #티빙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이효리 #Leehyori #김완선 #엄정화 #김태호PD #티빙 #TVING
나는 효리보다도 엄정화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때까지 쭉 연예활동들을 보면서.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에 가야 한다 배우로 시작해서 하늘만 허락한 사랑, 초대, 눈동자, 디스코, 엔딩크레딧... 그리고 나는 공포영화 잘 못 보는데 엄정화가 출연한 그 영화(영화 베스트셀러)는 뭐에 끌리듯 봤고 기억에도 남아있는데 문득문득 생각나고 말이다. 정말 대단한 가수라서 두려움없이 다 잘하는 그런 가수겸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해" "나 주저주저하는 이거 병인 거 같아" ... 그리고 무슨 말에 조금만이라도 감수성이 달아오르면 - 마치 라면냄비에 물 올리고 완전히 끓기 전에 또르르 하나씩 기포가 생기는 그런 달아오름 - 눈물이 쏟아지는... 그런 그녀의 여림이 좋다. 사회에서 특히 연예계는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기 싸움도 진짜 심할 건데 인간적인 모습 약한 모습 저토록 솔직한 모습 보이면 싫어하고 공격하고 웅성웅성하고 관계에서 약점은 흠이 되던데.. 그걸 표현하는 그 자체가 여전히 순수한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이 험한 세상에서 아직도 저렇게 투명할 수 있다니... 나도 진짜 안될것 같아 두려움에 떨었던 자기불신의 시간과 저런 패턴의 반복이었는데 그래서 꼭 날 보는 것 같은데 그래도 해보고 두려워하고 인정하고 그런게 너무 추앙(응원,칭찬)해주고 싶다
요가 입문 영상 찾아보다가 이 영상까지 오게됐는데 한 3달째 요가를 배우면서 느낀건 참 오래전에 효리님이 요가를 만나신게 여러모로 마음으로 열고 내려놓을 수 있는 빈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신 것 같아요. 요가가 배워보니까 맨몸으로 자신의 몸을 들어올리고 컨트롤 하는건데 어렵거든요. 내가 맨날 이고지고 다니는 몸인데. 근데 수련하면서 자신의 고통을 바라보고 마주하고 느끼고 받아들이는게 효리님을 성숙하게 만들어준 시간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우리 모두 요가합시다 나마스테🙏
갑상선암이 착한암이건 맞는데 ㅠㅠ확실시 피곤함이 커지고 무엇보다 목소리를 크거나 높게 내는것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수인 엄정화씨에게 이 수술이 얼마나 크게 와닿았을지 생각하면 ㅠㅠ 완치율도 높지만 그만큼 재발율도 높다보니 항상 목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그맘 정말 200% 이해가 가고 그럼에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면서 힘을 얻곤 합니다. 엄청화 화팅♡♡♡♡
목젖이 뜨거워져 안하던 댓글 한 줄 놓고 갑니다ᆢ 세 분 다, 어깨에 내려앉은 나이의 시간만큼, 내면의 깊이로 잘 익어가고 있는 듯 하여ᆢ좋습니다. 쉰 중반을 넘어서는 직딩아줌마로서, 집안일에, 새끼들에, 시력잃어가는 가장대신 경제적 가장노릇에, 숨쉬기조차 어려워 뒤돌아 볼 새 없이 살고 있다가ᆢ 세 분의 대화에서, 눈물에서(여러채널의), 깊은 내면의 위로를 받습니다ᆢ '뒤에 내가 있잖아ᆢ' 누군가를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 앞가리고 뒤가리고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내면을 나눈다는 것ᆢ 숨구멍없이 현재생활을 당연 시 하며 돌아보지 못했던 제 자신을 다독다독ᆢᆢ같이 위로받습니다. 효리효리 해도 무덤덤했다가, 민박 때 부터 눈에 들어온 효리씨, 수술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의 정화씨, 춤선이 너무 멋져서 유투브 자주 찾아보고 있는 완선씨ᆢ 모두모두 행복하십시요ᆢ
Yoga headstand is hard, I practiced it for a long time and still no success🥺 But Kim wan sun succeeded the first time, She’s really amazing! I like the interaction of the three of them very much, I feel very w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