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잠실 아파트 상가 엘베에서 안준호 감독님을 뵈었습니다. 이번 국가대표팀 일본전 너무 잘 보았다고 40년 농구팬으로서 특히 팀디펜스에 감동받았다고 말씀드리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감독님께서 시즌 끝난지 얼마 안되서 몸도 못 만들었을텐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음 주에 라스베가스 nba summit 가서 이현중, 여준석, 재린 스티븐슨 다 만나고 선수도 보신다고 하더라고요. 국농 새로운 세대로 국대 원팀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농팬으로서 우리 국대 응원해줍시다.
경기내용도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안감독님이 길게 보시고 이번에 젊은 선수들 주축으로 잘 이끌어 주시구 마지막 선수단 모아서 저 멘트 하셨을 때 찡하면서 아직 대한민국 국농 죽지 않았구나!!!!기대 하자!!! 라는 마음이 ㅠㅠ 다들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협회 ,,,,,이 나라엔 뭔 협회들 전부 다들 일 처리하는게 대학교 동아리 만도 못한지 ㅠㅠ
근데 여준석 이현중은 합류한다고 해도 아마 농구월드컵 본선이나 올림픽 예선같이 중요한 대회에서만 합류할 가능성이 커요. KBL 리거만으로도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은 가볍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월 본선용과 예선용 귀화선수를 따로 뽑아놔야됩니다. 흔히 거론되는 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같은 경우네는 농월 본선같은 큰 대회에서만 합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SpaceX-1234 구할수있으면 무조건이긴 하지 일본 2차전도 루이랑 와타나베 안나왔다고 해도 이길수 있던거 일본 용병 호킨스? 걔 한테 골밑 털려서 졌는데 국제경기 경쟁력 위해서는 필수긴하지 다만 진짜 좀 제대로된 얘 귀화 시켰음 좋겠음 라건아처럼 꼬라지 부리는놈말고
콜 정말 화났는데 어린 선수들이 흥분하지도 않고 너무 잘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모 고참들은 어깨빵하면서 퇴장당했는데... 그 때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어린 루키들이 침착하게 따라가는거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 대단해요 한국엘리트농구가 구식농구라고 그렇게들 무시했는데 선수들은 각자 무기를 열심히 만들고있었네요 다들 장합니다!! 태극마크가 어울리는 영 대표팀! 정말 대단하고 앞으로도 한국농구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축구도 협회가... 농구도 협회가... 배구도 협회가... 빙상도 협회가... 이 정도면 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이 한동안 암흑기를 달리다 이제 꽃을 피우고 있는데 언젠가 한국도 꽃 피울때가 올거라고 본다 근데 그 시기가 좀 일찍 왔으면 좋겠네 죽기전에 한국에서 NBA리거 나오는 것 좀 봤으면 좋겠다 진짜 소원이다 죽기전에 꼭 봤으면 좋겠다
안감독에 대한 의문? 솔직히 아직은 지울수없는거같다. 하지만 짧은 합숙기간동안 이렇게 3점 스페이싱 농구를 추구하고 빠른 속공과 역습을 지향하는 농구가 그의 농구라면 대한민국의 안감독님이 되어주길바래봅니다 현실적으로 협회에서는 아직 개혁의 의지가 부족하니.. ㅎㅎ 선수분들 코칭스텝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주성타형도 고마워요 항상❤
정말 너무 만족스럽고 멋지고 뿌듯하고 몇번이나 다시 보고싶은 경기입니다 홈콜이 너무 노골적이었는데도 8점차라니 정신승리가 아니고 진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 한국팀이었고요 (물론 일본도 잘했지만 1,2차전의 진정한 승자는 한국팀같음..ㅋㅋㅋ 경험쌓고 자신감쌓고 이렇게 하면 된다는 것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같음 ㅠㅠ) 정말 조은 팀입니다 이 팀으로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두번째 2차전패배는 서운했지만 그래도 첫경기에서 일본의 출정식분위기밥상을 제대로 엎어버린걸 생각하면 그래도 나쁠거없다여기며 좀더두고볼까싶다. 아무튼 선수들 수고많았고 앞으로도 대표팀으로서의 의지는 그대로 유지할뿐만아닌 더강하게 나가길바라고 축협보다 더무능하고 이기적인 농협도 부디정신좀 차리기를~
확실히 안 감독 오면서 국대 경기력이 엄청나게 좋아진건 사실임. 호주전 4쿼터에 퍼지긴 했어도 3쿼터까지 사실상 대등한 경기였고. 1군으로 일본 2군한테 지던 그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기어코 일본을 이기기도 했고. 앞으로도 아시안컵 농월 예선 등 안준호 감독님이 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만 이번에 약점잡힌게 귀화선수의 차이인 만큼 농월 본선같은 큰 대회에서는 재린 스티븐슨을, 그밖에 다른 대회에서는 KBL 좋은 용병을 찾아서 귀화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
과거 아시아 상위권을 할때는 돈있는사람, 없는사람 구분없이 운동을 할수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돈이없으면 운동을 애초에 시작할수없다. 이때문에 안그래도 적은 출산률속에 운동을 하는 아이조차 없다. 반면에 일본은 모든아이들이 운동을 하나 이상무조건 해야하는 교육과정이다. 개인용품 구매 이외에 돈이 들지않는다. 협회는 과연 무얼하고있는가? 자기자리 지키기 급한 어른들이 그자리에 계속 버티고있는한 발전이 없을것이다. 이것은 농구뿐아니라 한국 모든 스포츠가 전부 이렇게 바뀌어버렸다.
그건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 대표팀 외에는 입촌이 안된다 해서 소노 체육관에 협조 요청을 한거구요. 지금까지는 대표팀 감독이 행정적인것도 맡아서(외부 훈련장 섭외 등) 했었는데 이번에는 농구협회에서 소노 구단에 직접 요청한 거랍니다. 그리고 kbl은 프로연맹이고 대표팀은 농구협회가 주관합니다. 이번 평가전 관련 비판할 거 있으면 농구협회를 비판하세요(끝에 갑자기 'kbl 뭐하냐'라고 써있길래..)
홈콜과 관계없이 리바운드 차이가 일본하고도 20개 난다는 얘기는 중간에 센터를 두 명 세워서 대비를 했어야했는데 이우석을 4번으로 쓰는 등 스몰라인업 전략을 고수한 것은 패인이고 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양재민도 3번에 가까운 선수라는 것이 증명된 바에.. 외롭게 하윤기를 세우기보단 하윤기에 수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했다. 그래서 스몰라인업을 고수할 것이 아니고 팀별로 또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전술이 사용되어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