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반응 속도를 넘어선 테니스 서브 속도 🎾테니스 서브 속도가 빨라진 이유 

일단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건 경쟁력과 재미임. 가장 기술적인 스포츠인 F1도 알고보면 기술발전에 태클을 걸어서 선수간 경쟁을 유발하는 것처럼, 테니스도 더 좋은 라켓을 통한 더 빠른 서브 때문에 게임이 단조로워지고 재미가 떨어진다면, 룰 변경을 통해 성능제한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라켓의 발전은 더 빠르고 회전이 많은 공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또한 페더러나 나달과 선수들의 캐릭터가 더 부각시킬 수 있는 매개체도 되었구요. 그러나 근래에들어서는 오히려 라켓소재의 발달로인한 서브에이스가 늘면서 테니스경기가 점점 밋밋해 지는 경향이 생기고 있습니다. 영상에서와 같이 인체의 반응속도가 공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코트의 크기를 늘리기도 어려운 것이 테니스라는 경기는 역사와 전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한예로 코트의 색만 바꾼 경기가 망한 케이스와 반은 클래이 반은 잔디로 만든 이벤트 경기도 실패했었죠. 이에 테니스기어만 진화를 허락했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부분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져 흥행에 악영향을 주는 한계까지 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흥행의 아이콘인 페더러나 나달과 같은 테크니션의 종말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마라톤에서도 기록에 영향을 미치는 카본마라톤화의 규격제한을 두었듯이 테니스라켓 또한 경기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라켓소재에 대한 규격화가 이루어질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소매품들은 더 발전된 모델들이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프로야구에서 나무배트만 사용하게 규정 해놓은건 신의 한수 일 수도..

메이저 대회 중 윔블던을 가장 좋아하는게 서브 속도가 빨라서 마치 사무라이들의 진검 일합승부 같은 긴장감이 있어서이고 그런 이유로 프랑스오픈은 잘 안보기는 하지만 선수의 실력보다 소재의 개발에 의한 거라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구는 프로경기는 무조건 나무배트를 써야 하는데 테니스도 프로면 프로답게 연장의 힘으로 이기는거 말고 어느정도 규격화된 라켓으로 실력을 겨뤘으면 좋겠네요.

뇌가 눈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데 0.5초나 걸린다는건 어디서 나온 정보인가요?? 온라인 반응속도 테스트 해보신 분들이 다들 첫 시도에도 .2-.3초 정도 나온다는 것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속도인 것 같은데 MIT에서 관련해서 유명한 in the blink of an eye 라는 글이 나온 적 있습니다. 그 때 측정한 건 야구계 등 관련해서 이전 통설이었던 0.1초 등보다도 훨씬 빠르게 처리하는게 가능하며 최저치는 0.013초였다고 했었죠.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매우 아닌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흠.. 혹시 소스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제는 라켓 가격이 요즘 갑자기 안드로메다로 갔네요...

야구에서 150 키로 전후의 직구도 공을 보고 판단해서 치는게 아니라, 투수의 와인드 동작을 보고 미리 스윙 동작 들어가서 타이밍 맞추는거 아닌가요?

라켓의 진화가 정점에 다다르면 그 다음은 신발에 주목하게 될 겁니다 가벼운건 당연한 거고 미끌어지는 정도와 역동작때 미끌어지지 않는 신발바닥의 패턴 같은게 엄청난 발전을 이룰거라고 봐요

어제 프랑스 오픈에서 200km대 초반 서브보고도 놀랐는데 대단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저 정도로 빠른데 나중에 더 좋은 라켓이 나온다면 서브로만 게임이 끝날 수도 있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있어요!

칼로비치가 제가 본 사람 중 최고 서버인듯 합니다. 속도, 플레이스먼트 생각하면... 다만 나머지 스킬이 부족해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죠.

수영경기에서 수영복에 제한을 두고 마라톤에서 신발에 제한을 두듯이 테니스에도 그걸 둬야 될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있겠네요. 인간의 반응속도로 받아치지 못해 서브에이스만 나오게 된다면 그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스포츠로서의 테니스가 아니니까요.

라켓과 스트링의 기술발전!

공 너무빠르다 이젠 좀 제어할때가된듯. 헤드사이즈 95이하로 정하자.ㅎㅎ 프레임두깨도 20이하로 규격을 좀 제한해야한다. 너무빨라. 이젠좀 규제하자. 이미 늦었나?

예전에 서브할 때 점프를 금지하자는 논의도 있었죠. ^^;

수영과 런닝, 또다른 종목에서의 기술도핑이라고 설명이 가능하겠네요

야구의 배트와 달리 테니스는 라켓 소재나 규격 같은거에 많은 제약이 없나보네요?

서브 속도는 가장 빨랐을 라켓에서 발사된 순간 측정하는거고 바운드되면서 느려지기 때문에 0.7초는 아님

재미있는 것은 빅서버가 오랫동안 탑 티어로 살아남은 경우가 잘 없다라는.. 탑티어가 되려면 어느 정도 강력한 서브가 있어야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초-빅-서버들은 아니라는.. ㅎㅎㅎ 또 한가지 사실.. top 10 혹은 top 20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은 저런 서브에 리턴이 가능하다는.. 애초에 리턴이 불가능하면 못올라갔겠지만...

이제 테니스연맹도 다른 스포츠 연맹이나 협회처럼 장비에대한 규격을 정해야하지 않을까?

라켓변화에 따른 구속 변화를 보면 야구처럼 프로 경기에서는 제한을 걸 필요가 있는게 아닌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영상미가 너무 좋습니다. 혹시 어떤 프로그램 쓰는지 알수잇을까요? 어떨땐 ppt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우드라켓에 오버 싸이즈도 있어요 프린스에서 제작된 라켓 입니다 지금도 내가 가지고 있는데 ㅋㅋ

40년전 한일 우드라켓 매치포인트로 치다 처음쳐본 윌슨 t2000 그 느낌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신세계 였어요

애초에 사람은 다음 동작을 위해 몸을 움직이죠 사람의 스탠드에서부터 정보가 있습니다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 하체와 상체의 방향 라켓의 방향 이런 정보가 다음 정보를 가르쳐 줍니다 리시브는 그 판단 아래에서 움직이는거죠

앤디로딕 전성기에 지금 라켓이었다면 더 빨랐을까...

이쯤되면 그냥 예지력 훈련해서 제다이가 되어야 합니다

나이키 마라톤 신발처럼 이것도 어느 시점엔 기술도핑으로 제제가 걸리겠죠...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음 폴 라인을 3cm 만 앞으로 올려도 평균 서브 속도가 10% 떨어질 것임 아파트 테니스 코트 아재들 모두 첫 서브는 간지나게 쎄게 쳤다가 폴 아니면 네트 걸리고 두번째 서브는 박격포 쏘듯 치잖아

오버사이즈 라켓은 헤드가 아니라 프린스입니다. 라켓에도 화면 광고에도 프린스라고 적혀있는데요...

대회마다 전 선수가 똑같은 라켓을 쓰도록 해야 공정하게 플레이 한다고 본다 축구공 똑같이 쓰듯이

항상잘보고있어요

연장이 갈수록 좋아지니 증가하죠

규제 좀 해야겠다 이러면 무슨 야구도 아니고

존 이스너 vs 이보 카를로비치 vs 고란 이바니세비치 중에서 누가 최고였을까 궁금해지네

테니스는 이런데 왜 런닝종목은 신발을 잘 개발해도 기술도핑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1인

2:11 구라좀 치지마세요 훈련된사람은 0.3초정도됩니다

혹시 스포츠 박사님이신가요? 영상마다 관련 지식이 상당하신듯;

골프체 처럼 제한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선수들은 또 상대 토스를 보고 예측하기도 하죠

이번 영상은 잘못만든게 아닌가... 싶은 영상이네요 라켓 기술의 발전은 서브에도 영향을 끼쳤으나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친 건 리턴 부분이었습니다. 서브가 강해져도 라켓을 대기만 해도 꽤나 괜찮은 리턴이 되어버리니... 실제로 라켓 기술의 발전은 서브 앤 발리어를 늘리지 않고 조코비치 같은 리턴과 베이스라인 랠리를 기반으로한 베이스라이너들을 양산시키며 현대 테니스를 재구성했죠 뭔가 핀트를 상당히 잘못잡은 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응은 하죠 대응범위 밖인거지

선수들 피지컬 발전도 한 몫 하고 있죠.

복장 규정이 좆나 꼰대 같아서 테니스가 그냥 싫음ㅋㅋㅋ

차세대 강서버 좋아하시면 다들 '페리카드' 선수 팔로우하시길 ❤ 쉘튼보다 상위호환같음 아참, 최근에 211미터 거인 오펠카도 복귀함

요즘은 이렇게 서브 빠른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요즘도 220만 넘어가도 엄청 빠르다 말 나오는데 250은 어떻게 나온 거지 ㅋㅋㅋㅋㅋ

이래서 스포츠 선수를 평가할 때는 동시대의 선수에 비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잘하느냐를 평가해야 한다.

2:03 나온 눈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 0.5초에 운동피질의 정보를 보내는 시간까지 0.025초로 계산하셨는데, 저 계산대로라면 눈으로보고 판단없이 팔,다리를 움직이는데 0.525초 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보통 사람 기준은 아닌것같은데 무엇을 근거로 저런 계산이 나오나요?

나달이나 노박은 라켓 덕 참 많이본덕도큼

테니스공을 260킬로로 던진다는거지요? 그럼 야구공을 테니스 라켓, 아니 당구공을 테니스 라켓으로 치면 살인병기가 되겠네요

1980년대에 카본 소재의 테니스 라켓이 나온 이후로 아주 더딘 개량만 이루어지는 중이군요. 복합소재와 3D 프린터 기술, 최적화 된 라켓의 형태 등 충분히 발전할 여지가 많을 거 같은데...

서브권이 너무 유리하다 개노잼 테니스

서브속도 대응하라고 코트를 변화시키면서 호쾌한 서브앤발리 플레이가 사라져버린 한심한 상태

160마일 ㄷㄷㄷㄷ

테니스는 키로인한 불평등 경기 키가 크면 유리한 경기이고 당연 키가크면 린치 팔길이도 길어지기에 테니스는 키로인한 유리한 신체적 장점을 가진다면 같은 조건이라면 무조건 결과가 좋을수밖에 없다. 특히나 서브는 키가 크다면 길어진 팔길이와 합쳐져 강력한 빠른 속도의 서브공을 시구할 수 있는 것... 야구 역시 마찬가지 키가 크면 역시 팔길이 길어지고 공의 속도 역시 빨라질 수 밖에 없다.

이것도 슬슬 기술도핑이 아닐까..

그렇다고 서브만으로 우승할 수는 없지

공을 끝까지 보고 쳐라라는 말이 사실은 다 허구죠...2:30

야구보다 100km가랑 더빠른거냐 와

팔을 뻗으니 공이 걸린 수준이네

조승수보다 느리네 ㅋ

아 저놈의 마일 레알 킹받네:;;;

인간의 신체 능력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라켓 제조 기술이 발전했구나. 근데 속도가 꼭 빨라져야 하나?

이쯤되면 이영상을 제작하는 님의 정체가 너무 궁금합니다. 뭐하시는 분인가요?

이러다가 미래에 스파이 패밀리에서 나오는 요르포저처럼 음속을 뛰어 넘는 서브넣는 사람 실제로 나오는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맞으면죽는거아님?

10km 밖에 ㅇㅈㄹ 그게 얼마나 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