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강성용 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주요내용 Q. 식량보호주의로 가는 인도, 왜? Q. 설탕 수출 제한의 사정은? Q. 기록적 풍년인데, 수출 제한 필요했나 Q. 인도 국내 사탕수수 가격 폭락, 민심은? Q. 설탕 수출제한, 앞으로 영향은? Q. 최대 설탕생산국도 설탕을 수입한다? Q. 인도 농업정책, 낙후된 이유는?
요즘들어 강성용교수님의 뛰어난 식견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자주있어 너무 기쁩니다. 남아시아 국제관계를 관통하는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교수님을 발굴해주신 ㅋㅋ 박종훈 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물론 삼프로에서도 뵐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
스리랑카 사태를 보면 농촌으로 돌아가라라는 전근대적 정치 이데올로기에 무비판적인 문화적 토양 + 독재 가문에 대항할 야당세력의 부재 + 농업과 관광 외에 산업적 기반이 없는 경제구조 이게 다 엮여져 있네요. 비료와 농약 없는 농업 생산성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탠데 안타깝습니다
한국 외화 유출 증가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단에서 떨어지지 않으며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의 심각성 부동산 침체 징조 한국 실업률 등 일반인인 제가 봐도 한국 경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ㅎㅎ 심지어 OECD 경기 선행지수 한국이 99.1인건 아시죠 G7국가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하락중인데 ㅎㅎ
황당무개하겠지만 설탕이 들어가는 식품들에 대해 옥수수등으로 단맛을 내는 첨가물도 대비는 물론 그 전에 실마리가 풀리면 좋겠지만 해두는 것도 앞으로 유사한 사건을 위해서라도 좋을 듯도 싶네요 옥수수수급도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주변국들을 둘러보는 것도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마을공동체와 그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은 우리나라에도 있죠. 거의 대부분의 종교에서 부의 축적과 경제적 이해에 대해 금기시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도 십수년 전만 해도 천민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타락, 근대의 향락과 유흥, 가족의 해체와 핵가족화.. 이런 것들을 배격하고 순수했던 과거의 가족같은 선한 사람들이 선한 의지로 살아가는 민본의 마을공동체를 희망하는 전통주의자들. 누가 생각나죠? 우리나라의 어느 정당. 무슨 정조대왕 운운하며 20년 집권론 얘기하던 그 당. 선한 의지로 착한 정책 쓰면 시장도 경제도 잘 규제되고 잘 조정되어 다같이 잘 살수 있을 거란 머릿속이 꽃밭이던 그 당.
공감합니다. 마을공동체와 그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은 우리나라에도 있죠. 거의 대부분의 종교에서 부의 축적과 경제적 이해에 대해 금기시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도 십수년 전만 해도 천민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타락, 근대의 향락과 유흥, 가족의 해체와 핵가족화.. 이런 것들을 배격하고 순수했던 과거의 가족같은 선한 사람들이 선한 의지로 살아가는 민본의 마을공동체를 희망하는 전통주의자들. 누가 생각나죠? 우리나라의 어느 정당. 무슨 정조대왕 운운하며 20년 집권론 얘기하던 그 당. 선한 의지로 착한 정책 쓰면 시장도 경제도 잘 규제되고 잘 조정되어 다같이 잘 살수 있을 거란 머릿속이 꽃밭이던 그 당.
@@MAXIM_MOCA_GOLD 제가 보기엔 피차일반이예요 ㅋㅋ 아니 솔직히 어느 당이나 다 그런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면서 특정 당 문제로 얘기하는거 안 민망합니까? 그러니 내로남불 소리 듣죠. 뭐 그래도 국힘쪽이 그 정도와 범위가 더 심하다는건 맞다고 봅니다. 글고 좀 그놈에 선악 이분법 세계관에서나 좀 벗어나서 봅시다. 자꾸 그러니까 우리당 위장전입이나 농지법 위반 같은건 작은 문제로 보이는 겁니다.. 지금 거악과 싸우는데 그게 대수냐 싶죠?
인도 정부가 시위하는 농민들을 깔보고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배울대로 배우고 남녀 모두가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캐나다 국방장관을 배출할 정도로 국제 네트워크도 끈끈하고 국제 시장에 대한 이해도 빠삭한 시크교도 농민들한테 조직적으로 한방 먹었다는 얘기가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