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신지 3주가 접어드는데 영상을 보고있으니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좋아셨을꺼같아요. 아버지랑 같이 맛잇는 안주에 소주 한잔 마시고싶네요. 아버지랑은 꿈에서 한잔하고 조만간 어머니 모시고 다녀와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성시경님의 전주 축가 콘서트 다녀왔다고 했던 숙녀입니다~ 전주 축가 콘서트에서는 멀리서 감상할 수 밖에 없어 굉장히 아쉬웠는데 우연찮게 영미오리탕에서 실물 영접해서 진짜 성시경님을 본게 맞는지 현재까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성시경님 실물이 훨씬 멋있고 젠틀해보이셨구요~ 언제 또 실물을 볼일이 있을까요ㅎㅎ 아 그리고 성시경님 주옥같은 노래 매일매일 듣고 있고 전북에도 콘서트하면 또 가고 싶어요~~~~~ 전주에서 빨리 만나용
I’m watching it now, and the meal looks delicious. I like the simplicity and authenticity of Si Kyung. I think your recording team is amazing too, they’re always in a good mood. I like that. Your videos are very cool, I don’t even see the time go by. Thank you, Si Kyung.
광주 북구 유동 오리탕 골목에 있는 영미 오리탕집. 생각 나네요. 난생 처음 맛봤던 오리탕의 미나리 샤브, 들깻가루 듬뿍 넣은 초장소스, 우유가 들어갔나 싶었던 뽀얗고 부드러운 국물과 살 실한 오리까지 더 할 나위 없었던 음식이었습니다. 발령 받고 1년만에 광주에서 떠나느라 그 후로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시 먹어보지 못했지만, 성시경씨 영상을 통해서 새삼스럽게 옛맛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침 고이네요. 츄릅~
전라도 광주에서 25년 살다가, 지금은 저 오리탕집 근처에 살고 있는 30대입니다ㅎㅎ 익숙한 골목에 형님이 오셔서 너무 신기해요,, 저희 광주인(?)들은 콩국수에 설탕, 팔죽에도 설탕 넣고 순대에는 초장을 찍어 먹어요ㅋㅋ 사람들이 광주여행은 잘 안 오는거 같은데 맛있는 먹을거리를 찾으시면 진짜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볼거리는 부족해서 다른 전남지역이 좋아요) 서울의 맛집이랑은 느낌이 좀 달라요. 제가 둘 다 경험해보니 서울의 맛집은 맛있다면, 광주의 맛집은 맛깔난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밑반찬마저도 서울이랑 다른 맛입니다
저도 대학때문에 수도권에서 광주 내려와 있는데 저도 광주 시장에 푹 빠졌습니다 정말 맛있는 식당들 많아요 특히 말바우,대인시장 국밥집들 가면 기본찬으로 나오는 순대에 내장에 머릿고기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초장에 들깨가루 넣어서 찍어먹는건 정말 혁명입니다 방학이라 본가 올라와서 족발 시켜먹었는데 자동으로 초장이랑 들깨가루부터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
먹을텐데가 너무 잘되고 있어서 정말 신나실듯해요... 물론 식당선정이나 이것저것 고민도 많으시겠지만 음식 좋아하고 언변 좋은 성시경님에게 찰떡같은 컨텐츠라 구독자 입장에서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맛있는 곳 여기저기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한군데씩 여유될때마다 찾아가 보려구요... 시경님이 느끼시는 행복감을 같이 느껴보고 싶네요! 찬찬히 좋은 곳 많이 알려주세요 먹을텐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시경님 화이팅!!!
광주에 살고 있는 시경씨와 동갑 오랜 팬입니다. 특히 저희 식구는 오리탕을 정말 좋아해요. 지금 시경씨가 드시는 미나리버젼, 토란대버젼 저의 최애 머위대버전 이렇게 세가지로 돌려 먹습니다. 특히 머위는 여름에 구할 수 있는 나물이라 이때가 딱 맛있게 먹을 때이죠. 다음주에 베트남에서 3년만에 들어오는 동생의 1번 요리는 머위대 들어간 오리탕이랍니다ㅎㅎ 다른 버젼 오리탕도 드셔보셨면 좋겠어요ㅎㅎ 내가 해 드릴 수 있는데ㅋㅋㅋㅋ
국물에 걸죽한 이유가 들까가루도 있지만 생쌀을 불려서 그걸 갈아서 전분물처럼 만든걸 육수처럼 넣고 끓이면 저렇게 되는겁니다 전라도 지방에선 몸보신 탕에 항상 저렇게 끓여요 옛날에 몸보신의 최고였던 멍멍이 탕도 그렇게 끓여요 그래서 밥 넣고 한참 놔뒀다가 먹을면 아주 꿀맛이죠 그냥 국물에 밥만 말아서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저기에 미나리도 맛있지만 생 깻잎이나 머위대 넣고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같은 전라도인데 탕 베이스는 같은데 들어가는 건더기 마니 달라요 참고로 전 전북이 고향! 그리고 전라도 사람이 단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에 너무 더워요 보이는게 논 밭 뿐이고 햇볕 피할 곳이 없어서 여름에 땀으로 빠져나건 수분과 당분 보충을 위해 국수나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기 시작해서 음식에 설탕을 넣어 먹어요( 거기서 안살아 봤음 이래 못함 대구보다 더 더워요 )
맛있다 맛있다 하시며 끝까지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가~끔 입맛이 없을때 어떤걸 떠올려도 맛있겠다 먹고싶다 하는 생각이 안날때 이 오리탕 먹어봐야겠어요😋 이번주부터 폭염 시작이라는데 맘 단단히 먹고 보양식도 든든히 먹고 더위를 잘 이겨내야겠어요 건강한 한 주 되세요~🤗
파김치에 대한 얘기 뭔지 알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갈매기살 집에 자주가다보니 어느순간 사모님이 파김치를 꺼내주시는데 ㅋㅋㅋ 와 그냥 메인 안주 나오기전에 파김치에 소주 2병깜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 갈매기살 맛 보다 파김치 먹으려고 더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뭔가 파김치란건 오히려 일반 식당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반찬메뉴인거 같다는걸 그때 알게됨 ㅋㅋ 엄마가 해줄땐 진짜 잘 안먹었는데 ㅋㅋㅋㅋ
제가 엔간한 타 유튜버 먹방은 지루해서 중간 중간씩 스킵하면서 보는데요. 근데 먹을텐데는 러닝타임이 길어도 지루하지가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끝까지 다보게 되요. 예전에 라디오 DJ(음악도시)할 때부터 시경이형 방송을 꾸준히 챙겨들어서인가.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집중이 되고 새겨듣게 되더군요. 말론 설명할 수 없는 뭔가의 매력있는 시경이형의 방송이에요. 먹는 모습 볼 때마다 대리만족을 느끼고 가요. 앞으로 좋은 비디오(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이상 시경이형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 올림~ 😃 😊 😄
저 이거 광주오리탕골목 가서 먹어봤는데 먹어보기 전엔 저 설명을 잘 이해하기 어럽습니다. 걸쭉하고 고소한 들깨베이스의 크림국물같습니다. 들깨수제비의 감칠맛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정말 향긋한 미나리가 완벽한 킥! 노원구에 우리집식당이라는 노포에서 파는 양탕이 있는데 이 오리탕과 비슷한 고소함이라 거기도 추천!
아니 증말 보고 있는데 왜 이리 괴로워지죠.... ,,,, 먹어본 적이 없는데 괴롭네요, 너무 맛나 보여요..🤤 전주 축가 분 부러워요 ㅠㅠ 다시 전국 투어 해 주 실거죠? 😄 언제나 한 잔 드신다고 하시고 한 병 드시는 모습이 말이라도 한잔 드신다고 해주셔서 좋네요 ㅎㅎ 오늘 영상도 넘나 감사합니다. 먹을텐데 보면 없던 식욕도 돌게 되는 거 같아요😋덕분에 저는 소개해주시는 곳은 못 가지만 잘 먹어서 건강해졌답니다 👍 아무튼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주세요~성시경님께ㅋㅋㅋ 축가를 가신분이 식당에서 시경오빠를 마주칠 확률은...로또 아닌가요?완전 대박 (골든벨 울린 참 따뜻한 사람~) 식당에서 만나면 밥도 제대로 안 넘어갈듯ㅋㅋ 내 앞에 성시경이 있는데 어찌 밥이 넘어가나요?ㅋ 다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하니 넘 먹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