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맛있겠다ㅠㅠ 막걸리 신나게 흔들고도 기포 안 올라오는건 양조장에서 나온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안 된 막걸리고, 따자마자 거품 넘치는 애들은 출고한지 조금 지나서 그럴 수 있습니다! 효모가 살아있는 생주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술 속의 효모가 당을 먹고 알콜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서 탄산이 조금씩 더 생길 수 있어요! 막걸리 TMI 였습니다 ㅋㅋㅋ 아 순대국 참 맛나것다ㅠ
제 결혼 23주년 기념해서 친정부모님 모시고 순대국.편육.수육 너무 맛있게 먹고왔습니다.물론 막걸리도^^ 부모님,남편 모두 좋아하셔서 어깨가 으쓱 78세 엄마도 성시경님을 좋아하세요. 노래로 음식으로 성시경님 덕분에 오늘도 삶이 한 뼘 행복으로 채워졌어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몇번씩 되뇌어봅니다. '이 사람은 연예인이다...최정상급 발라더다...순댓국에 소주마시면서 소소한 얘기 주고받던 아는 오빠가 아니다...아니다...아니다...' 처음 팬이 되었던 10대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즘 지독한 사람앓이 중입니다. 적지 않은 이 나이에, 같이 나이들어가는 시경님이 참 포근하네요. 오래오래 빛나주셨음 좋겠습니다!
친구와 자주 가던, 지금도 그리 멀지 않은 용산의 순대국 맛집이라 더 반갑네요~^^♡ 맛나게 드시는 소리와 함께 '간만 잘하면 맛있는 간~'이란 어록을 남긴 시경님^^ 국밥과 소주 맛은 잘 몰라 조금 슬프지만, 국밥먹고 맥주는 마실 수 있다며, 스스로 화이팅 해 봅니당~🙂 다대기넣은 국물 보는 순간 군침이..^^ 새우젓 한마리씩 올리는 시경님의 변치않는 섬세함(😅)~ 저도 따라 해 볼거에요^^ 티켓팅 다들 성공하셔서 콘서트 때 뵙길 바래요~😍 오늘도 감사드려요 가수님^^❤
디저트에 이어 바로 국밥으로 컴백하셨네요ㅎㅎ😊👏🏻👏🏻👏🏻 역시 국밥을 드시는 가수님이 젤로 행복해보여요~👍🏻 매력덩어리 목살수육 진짜 맛있겠다요🫠🙏🏻 음식철학이 있는 사랑스러운집이라니 꼭 가보고싶어요~💜 경상도아빠한테 상처받고 자란사람 여기요!🙋🏻♀️😆ㅋㅋ 공감하고 갑니다~
국밥에 소주는 위로가 되는 술과 안주죠 어릴땐 아버지가 요앞에서 국밥에 소주한잔하고 들어왔다는 말이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저도 30대 중반이 되니 사무실에서 술생각 날 일이 생겨도 친구를 부르자니 부담이고 집에서 먹자니 잔소리가 더 술을 부를거같고.... 이렇게 아버지를 이해해가고 있는거 같아요
왠일이야~ㅋㅋㅋㅋ 저 미국에서 아들키우는 엄만데 아들이름이 Asher에요. 5살이고요. 엊그제 유치원에서 용변보고 뒷처리하다 휴지가 바지에 슬쩍 스쳐서 진짜 콩반쪽 만큼 쬐끔 묻혀왔길래 애셔를 poop-sher(풉셔)라고 이틀간 불렀는데 오늘 저녁에 밥 먹고 나서 앞으로 자기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더라고요. (심지어 우리 아들 한국말 잘 못해서 영어로 짜증을..ㅋㅋ) 그것도 너무너무 귀여웠는데.. 오늘 성시경님 얘기 들으니 진짜 너무 뜨끔 했네요. 그만 불러야겠어요. 똥프리, 풉셔......ㅎㅎㅎ 우리 아들 가슴에도 앙금과 상처로 남겠죠?ㅎㅎㅎ
편육도 너무 예쁘고 족발느낌의 목살수육도 맛있어보이고 흐,, 국밥이랑 소주,,😍 국밥부장관님 등장하실때마다 두근두근하네용🐷💕 오늘도 친구한테 순대국 먹고싶다아 하면서 현실은 햄버거였는데,, 먹을텐데 보면서 그리운 한국의 맛을 대리만족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늘 고맙습니다❤️
예전에 매일마다 인스타에 피드 올려주셨을 때 구구절절 긴 글과 사진도 많이 올려주셔서 참 좋았었는데... 그 때도 순댓국을 자주 여러번 드시길래 순댓국을 진짜 아주 좋아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순댓국에 진심 이신 마음이 지금도 여전히 한결같이 변함 없으시네요. 국밥은 매일 먹어도 안 질리던데 제 취향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국밥에 소주는 너무 맛있어서 솔직히 질릴래야 질릴수가 없더라고요. 순댓국과 편육 맛도 궁금하고 거리만 가까우면 가보고 싶은데 갈 수 없으니 맛나게 드시는 모습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오늘 하루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 잠도 푹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가 엄하셨나봐요. 엄하신 아버지가 아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가까워 지고 싶어서 장난을 치신것 같아요. 아버지의 뜻을 모르니 어린아이가 상처를 받았을 거에요. 그때는 몰랐어도 지금은 그 맘을 알았으니 시경님이 아버지께 표현하면서 사세요~ 좋은 부모님께 받은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도 주고 사랑을 받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
세상 대부분의 아빠들이 아들에게 그러시는듯요 ㅎㅎ 저는 외할아버지가 그랬네요. 지금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그때는 왜그렇게 그 별명이 싫었는지 하지 말라고 찡찡거리면 그게 또 재밌으셨는지 허허 웃으시며 더 그러시더라구요 아빠들은 애랑 놀아주라고 하면 애를 갖고 논다는 ㅋㅋㅋㅋ
몇 번 갔습니다. 물론 갈 때마다 만족스러웠던것은 사실이고요. 주로 2인이 목살수육 1개+순대국 특 1개 이런 조합으로 먹었습니다. 동행자가 목살 수육을 워낙 좋아해서요. 처음에는 무척 좋았지만 갈수록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 같아요. 1) 입구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담배 냄새가 그대로 식사하고 있는 좌석으로 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기서 일하시는 분도 입구에서 피우시는 것 같아요. 2)자율 적으로 가져가는 된장과 마늘 고추 등을 많이 담으니 주인이신 것 같은 분이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고 눈치를 줍니다. 평소에도 돼지고기나 순대국을 먹을 때 마늘, 고추, 된장을 다른 사람들보다는 많이 먹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가서 욕심만 부려 먹지도 못할 만큼 담아 남기고 올만큼 식사 예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취급도 당해 본 적 없습니다. 3) 식사를 하고 있는 중간에 청소를 하시려는 지 바닥에 락스를 뿌립니다. 락스 냄새가 바로 올라 와서 더 이상 식사를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거의 식사를 다 끝나는 시점이었지만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서 자주 갔던 곳이지만 더 이상은 방문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쉽습니다.
편육 좋아요!!! 편육 먹고싶어요!!!🥰 영상만으로도 퀄리티가 느껴지는 편육을 맛볼 수 있는 집이라니 너무너무 반갑고 기대돼요~😊 족발 느낌나는 목살수육도 궁금하고.. 머리고기나 오소리감투를 따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밥집이라기 보다는 술집이네요!!! 순대국은 거들뿐~❤️
편육 정말 깨끗하고 뽀송해요~! 머리 뒷고기도 콜라겐 덩어리가 입술에 코팅될 것 같아요👍답사를 4번이나 오셨다니😮 젊은나이에 가업을 이으려는 아드님 넘 멋지네요.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독일가서 슈바인학센 찾았는데 정작 독일사람들 진짜 안먹는다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 정말 자주즐겨먹는 음식은 전통음식이 아니라는거~! 성식영레시피ㅋㅋㅋ음악 믹싱 하는줄ㅋㅋㅋㅋㅋ 지역크게 상관없어요ㅋㅋㅋ울아빤 서울사람인데 맘대로 하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전 아빠랑 세 마디 이상 안하는데ㅋㅋㅋ가만 생각해보면 저랑 성격이 똑같...😂아서 더 부딛치는것 같더라구요ㅋㅋ나이드시니 약한모습이 보여 잘해드려야지 하다가 또 욱하곤 합니다ㅋㅋㅋ😅애증의 관계..❤️🔥 우리 모두 맘은 아닌데 표현이 서툴러 그렇죠뭐🥲 P.s 현수매니져님 다욧으로 상당히 삐지신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유튭에서 하자고 꼬셧지만 실패, 같이먹는즐거움없음🥹 그니까 올해안으로 점쟁이 말처럼 어케쫌 잘해바바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