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노래 #Sungsikyungmusic 00:00 희재 04:32 You've Got A Friend 10:34 Dying Man 14:53 너의 모든 순간 19:33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24:22 나였으면 28:57 오, 사랑 32:31 Something Stupid 35:43 1994년 어느 늦은 밤 40:06 내게 오는 길
저는 결혼식 올리고 1개월 만에 암진단을 받고 병원 수술했었는데요. 큰수술 앞두고 신랑이 저를 병동에 입원시키고 집에 다녀오는데 그날 라디오에서 희재가 나왔대요 마침 태풍이라 비도 많이 오고 삼청동 뒷길에 차를 세워두고 남편이 그렇게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희재를 못듣는 트라우마가 생긴 우리 신랑 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몇년이 지나도 암과 잘 싸우고 있습니다.
올해 31세된 우리 큰아들이 작년 자기 결혼식에서 신부에게 축가로 *너의 모든 순간* 을 불러주었답니다 울 아들이 중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시경님 카셋트테잎과 CD 를 사 모으고 계속 듣고해서 저도 같이 시경님 노래에 반해 19년째 팬인 엄마입니다 늘 한결같이 노래 잘하는 가수 노래에 진심이고 항상 열심인 가수 유튜브방송도 다양하게 재밌고 팬들에게 성의가 있는 시경님의 팬임을 자랑합니다 요즘 건행을 외치며 어느가수 팬임을 자랑하고 콘서트 쫒아다니는 주위엄마들 에게도 나는 시경님의 팬임을 자랑스럽게 외칩니다 큰아들 때문에 알게 된 우리 시경님이 이젠 외롭지 않게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외롭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고(술은 좀 줄이셔요) 세상의 모든 축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수님~❤️❤️❤️👍👍👍 언젠가 저도 콘서트에 꼭 가서 시경님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중학교 때 국화꽃향기를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영화내용도 너무 슬펐지만, 엔딩크레딧에 자리에서 나가는데 희재가 나오는 순간 몸이 굳어져서 나가다가 우뚝 멈춰서서 그 노래를 다 듣고 나왔다. 영화관에서 이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말로 다 하지 못할 감동과 감정이 느껴졌다. 16살에 느꼈던 그건 30대 중반이 되어도 잊지 못할 사춘기 기억이다.
소리소문 없이 모아 듣기가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당 콘 준비도 바쁘신데 유툽은 쉬는날이 없네요~~ 그런 성실함에 유툽 구독자와 조회수는 차곡차곡 늘어가나 봅니다^^ 이제 주말이면 긴 기다림 끝에 음악으로 선물 받을 수 있겠네요..~~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금욜에 만나요^^
올해 36 남자입니다. 10대에 성시경이란 가수 노랠 들을 땐 으 오글거려 이 가수가 뭐가 좋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이 형 노래 듣고 싶어서 매일매일 찾아서 듣고 운전하면서도 듣습니다. 먹방러스러워지셨지만 여전히 멋있으십니다.노래 좀 자주 해주세요. 방송에서 가끔 노래해주시면 그 방송 클립 무한재생 합니다. 건강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노래해 주세요. 사랑함당
중3때 고막이 녹은 이후 20여년넘게 주위사람들에게 공식 성시경빠순이였는데 신랑덕분에 드디어 버킷리스트였던 콘서트를 가게됬어요ㅠㅠㅠㅠㅠ 명품백 받은것보다 더 기뻐서 방방 뛰었어요ㅠㅠ♡ 둘째 낳을때도 성시경님 노래를 안정제삼아 들으며 아이를 숨풍낳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일만에 바깥외출이 너무 설레네요!!!!!크항!!!!!!!! 너무너무 사랑해요!!!!!!!!!!!♡항상 노래 올려주셔서 아이키우며 힘든 제게 큰 힐링이 되었어요~ 칠순 팔순되서도 콘서트 해주세요!!!!!!!!지팡이 짚고 갈랑께요!!!!!!!!!!!!(일주일 남아 흥분상태)
오빠💜 축가 참석하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이 기분 이 황홀한 느낌 이 행복을 지하철 옆 사람한테 자랑하고 싶을 정도예요~~~!!!!!!!!! 오빠란 존재는 어쩜(제 어휘가 너무 부족함이 이렇게 개탄스러울 일이야..) 하나하나 기억하고 머릿속에 오래오래 저장하고 싶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오빠는 오빠의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말로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해... 표현이 안 돼요!!! 마지막에 오빠 차가 콘서트 장을 빠져나가는 걸 발견하고는 살짝 뛰어가다가 경호하시는 분께 저지당했어요!!!! ㅋㅋㅋㅋㅋ 😂 콘서트 순서순서 하나하나가 빈틈없이 행복하고 남김없이 고마웠어요💜❤💜❤ 웃다가 울다가 따라부르다가 소리지르다가 뛰다가 춤추다가 다시 울다가 웃다가 했어요.♡ 오빠처럼 멋있다가 더 멋있다가 다정했다가 재미있다가 섹시하다가 더 멋있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을게요! 또 만나요😊
어디에라도 쓰고 싶어서^^ 잠이 안 오는 밤입니다. 시경씨 노래 밤 새 듣고 싶어서요… 오늘 축가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렸던 시간이었던 만큼 행복했고 또 여운이 너무 많이 남네요. 눈물버튼 ‘두 사람’ 들으면서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시경씨 목이 메이는 거 보니 만감이 교차해서 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요. 다 저마다의 이유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해요. 대학생때 연애하며 시경씨 데뷰를 봤던 우리 부부, 같이 나이드는 걸 보며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싶어 슬프기도 하고, 두 사람 가사처럼 서로의 등불이 되어준 것 같아 위로도 되고 고맙기도 하고.. 뭐 그랬네요. 아름다운 5월 저녁에, 모든게 완벽했던 이 시간,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순간이 될 것 같네요. 훗날 눈을 감는 순간 인생을 되돌아 볼 때 그 시간 참 좋았다고… 고마워요 시경씨. 동년배인 우리. 건강하게 오래 가수, 팬으로 만나요.
@@user-xk5dd3kv7m 먹을텐데로 남성팬 젊은팬층이 더 늘어난거같아서 좋네요 맛난음식보시다 좋아하는 노래도듣고 역시 성시경은 노래할때가 제일 멋지구나해서 노래도 더듣게되고 자연스럽게 팬들 늘어나는 효과 덕분에 앞으로 콘서트 티켓팅은 점점 어려워질텐데 아~~ 이번 축가콘서트표도 겨우구했거든요
시경님 노래모아듣기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제 최애곡 너의모든순간이랑 희재가 있어서...괜시리 감회가 새롭네요 애들아빠랑 노래방에서 같이 부르고듣고..하던 노래들인데 큰애가 15살이고 별거한지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내일 이혼소송 변론기일이에요 그저 머릿속이 하얗고 너무 막막한데 시경님 노래 듣고싶어져서 왔어요 내일 멘탈 박살나서 너무 힘들까봐 모레 연차도 냈어요..ㅎㅎ 하루먼저 울어버리면 내일 좀 덤덤할 수 있을까요..? 그랫음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