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하고 살랰ㅋㅋㅋㅋ진짜 위험한 소리하시네? 지나가다가 갑자기 칼맞고 다쳐도 응 그래 밤길이 위험한건 원래 그랬으니 순응해야겠다. 이럴거에요..? 더 완벽하고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게 뭐가 나빸ㅋㅋㅋㅋㅋ완벽에 가까워지는게 어려운건 알겠는데 그렇다고해서 어려우니까 포기해야징~ 이 마인드도 개별로
@@cocob1286 일본, 중국, 미국의 성우 문화가 강한 결정적 이유는 문맹율 때문입니다. 이 밝은 세상에 무슨 개소리냐 하실지 모르지만, 단순한 문맹을 넘어 '실질적 문맹'율을 따지면 얘기가 달라지죠.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고급 독해력을 지니고 있어야 메시지 수용이 가능한 매체입니다. 단순히 알파벳, 한자, 가타카나 아는 수준으론 안 된다는 거에요. 국가별로 따져보자면, 중국은 문맹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국가에요. 웬만큼 교육 받은 자국민들도 모르는 한자가 널린 나라입니다.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동아시아권에서 한자 사용이 많습니다. 역시 한자를 버거워하고요. 미국은 교육 격차가 굉장히 심합니다. 영화관 주 수용층에 진짜 문맹이 있는 골 때리는 나라에요. 이 나라들에게 더빙은 그냥 산업 자체의 밥줄이 달려있는 개념이라 보시면 돼요. 반면 전세계적으로도 문맹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한국이고요. 도서에서 번역가에 따라 작품을 심하게 가리고, 영화 번역 문제가 사회적 이슈 수준으로 떠오르는 나라가 흔치 않습니다. 이 정도 문장 독해력을 지닌 나라에서 더빙이 죽어가는 건 어떻게보면 필연인거죠.
@@rumpelstilzchen835 많은부분 공감합니다. 아니 거의 모든 부분을 공감합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민족 국가도 아닌 현시대에 .. 외국어와 언어적으로 엮이는건 필연일텐데요,, 이를 *우리 주체적* 으로 해석하여 외국문화와 닿는 첫 관문이자 마지노선이 .. 바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은 자국어를 단단하게 하기위해 게임 교육 문학 미디어 모든것을 동원합니다. 우리는 불법점령에 의한 식민지를 겪으며 문화삭제를 당한 과거가 있습니다. 한번 철저하게 짓밟힌 언어를 살리려면 유난떠는게 맞습니다 유행 놀이 공부는.. 한글과 문법을 다지는 것에 써도 모자를진데. 요즘 애들 말하는거나 식품명 간판만 봐도.. 일본인지 한국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방금 박일 성우님께서 타계하셨단 뉴스 기사를 보고 어쩐지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 한 구석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이 영상 재밌게 자주 봤는데 이젠 뭔가 먹먹하네요 성우님의 목소리는 많은 분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ㅠㅠ 진심 성우분들 몸건강 잘챙기셔야 하는데 ㅠㅠ 우리들의 옛날 추억의 목소리를 계속 들으려면 건강이 필수다 ㅠㅠ 토이스토리의 버즈로 유명하신 박일 성우님도 작년 8월에 다가오는 시기에 갑자기 별세하셔서 마음이 아픔 ㅠ 하지만 버즈 목소리를 내주시고 다른 애니메이션 목소리를 내주셔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듬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월 31일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