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시지만, 전세계가 똑같은 조건에서 불확실한 시장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이 우리보다 모르지 않을텐데 그들이 왜 달려들가요? 무조건 이 시장은 온다는 겁니다. 초기에 이런식의 큰 난관으로 많은 나라들이 떨어져 나가면 남은 소수의 국가들은 탱큐죠. 이런 거대산업들의 특성상 시작부터 쳐지면 그 엄청난 선구자들의 진입장벽을 뚫을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큰 것만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겁니다. 미애에 반드시 오는 사업이라고 판단하면 초기에 엄청난 부담이 되더라도 가열차게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전략적 판단이 회사라면 대표이사, 나라라면 대통령이 내려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대표이사가 유능하고 도덕적인 회사는 성장하는 거구, 대통령이 부도덕하고 사리사욕을 챙기는 인간이면 이런 사업은 치고 나갈 수가 없는 겁니다. 수소 사업은 맹박이의 자원외교나 사대강이런 뻘짓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대통령이 이런 사업에 관심으 가지고 물밑에서 강력하게 지원하면, 본인이 나대지 않고, 우리의 미래가 확보되는 겁니다. 위험하다고 가능성 떨어진다고 포기하면 조금 더 오랫동안 그 아낀 돈으로 먹고 살진 몰라도 결국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거죠. 회사의 논리도 똑같습니다. 금융권이나 낙하산 인사들이 장악한 회사, 절대 신사업 투자 안합니다. 단기 실적만 따지다 결국 기업은 성장 동력을 잃고 무너지게 되는거죠, 한번 밀린 회사는 다시는 일어서기 힘듭니다. 따라서 단 한순간도 경영에 느슨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국민들이 평소 정치에 관심을 가지듯, 회사원들이 평소에 자신의 회사 경영과 경영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