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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책 사업, 연구 프로젝트 같은거 하면 슈킹하는 돈 엄청 납니다. 참여했다는 인원들은 자격증, 민증, 여권 빌려준 유령 직원에 영수증, 계산서, 기안, 증빙만 때우면 백만원은 우습게 나가요. 프로그래머랍시고 코딩학원 갓 졸업한 애들 주임 대리 달고 있고 실무진은 잡코리아 보기 바쁨. 왜 이런거 내사, 감사해서 안 잡아가냐고요? 담당 사무관이랑 계약 회사 임원이랑 선후배거나 친구임 ㅋㅋ
@@rozenart 뇌피셜아니고 정부지원사업만 노리는 5인이하 법인이 우리나라에 수두룩함. 제 친구도 그런 부류의 회사에서 아주 짧게 재직을 했는데.. 보통 그런 사업 발주 발행하는 공공기관 공무원들도 로테이션 직이라 해당 직종에 전문가인 경우가 없다시피해서 검수도 잘 되지않고 예산을 타고 업무 대강 진행해서 슈킹하는경우가 허다하다고함. 그 중에 큰 건들이 뉴스를 타는것이고
이게 맞음.... 제작사의 의도보다 발주사의 입김이 너무 쌤.... 더 무서운 사실은 게임 개발에 있어서 대부분의 국책사업의 경우 대부분 공고상으로는 기간이 10개월이지만, 발주사들이 공고 올리기 전에 내부 검토 하느라 2개월정도 까먹고, 1주 사전공고, 2주 본 공고 올려 놓고 접수하고, 제안서 발표하고, 결과 발표 나오고, 협상하고 하면 실제 제작기간이 4개월 정도 밖에 안되고, 실제 코딩기간은 길어야 3개월정도.... 더 놀라운건 분명 지난 과제를 엉망진창 떨어서 발주사 마져도 학을 떠는 제작사가 이듬해 과제에 또 입찰을 할 수 있다는 거임... 이 회사가 일처리가 어떻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제안서 발표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어필만 잘하면 과제를 딸 수 있는 시스템임.... 그러다보니 제안업체들 중에 실제 일할 수 있는 직원이 없더라도, 제안서만 잘쓰고, 심사위원 풀을 확보한 업체만 계속 일을 따는 시스템이 되는거고.... 계속 엉망인거고
업체나 개발자 선정에도 의문이 가는 사례가 몇개 분명히 있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누가 외주를 받건 각종 요구와 기한설정, 집행 방식 때문에 락스타 전 개발자가 와도 멀쩡한 게임을 시간내에 만들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담당 하급 공무원이랑 개발자만 머리통 터져나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욕받이는 다 하는.. 더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21:30 부분 멘트때문에 덧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덧글중에 지원사업 담당자에 관한 덧글이 있던데, 담당 책임자가 뭐 그쪽 계통에 박식하고 전공이 있고 해서 담당하는 것도 아니고, 담당한다고 모든 집행 권한을 제대로 위임받는 것도 아닙니다. 군대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 저쪽에 정자 하나 있으면 딱 좋겠다 중대장아 그치?' 옆에서 직접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래도 한가지 의의는 최소한 부처에서 이런 쪽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상을 편성한다는 것 자체엔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건 개발자 종특인지 모르겠는데 많은 개발자들이 지원사업이든 뭐든 관련해서 자기PR 하고 사업계획 및 정보전달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분명히 개발 실력과 비전은 있어보이는데 기본적인 서류 제출 날짜조차 까먹고 나중에 전화하거나 문의넣는 개발자들이 수두룩해요.
총체적인 문제의 원인은 이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한계, 그리고 심사위원, 지원사업 담당자들의 수준에 있다고 본다. 지원사업담당자는 배정된 지원금을 계획하고 지원사업공고, 심사위원모집, 심사일정계획, 제안서 양식작성, 운영방식, 선정방식등을 정하고, 과제 평가방법, 지원금 사용방법등을 지정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심사를 넘기겠지. ..보통 심사위원은 해당 분야에 어느정도 경험과 수준을 갖추고 있을때 선정하지만, 막상 심사를 할때는 평가용지 한장주고 합격 탈락을 위한 점수를 매겨준다. 심사위원들이 선정된 과제물의 수준과 게임성을 들여다 보지만, 사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에 불과해진다. 정말 최악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통과를 주어야 할것이다. 질질 끌어봐야 심사위원이나 지원기관만 피곤해질테니....이러한 과제에 도전하는 자들은 보통 지원금을 바라보고 도전한다. 게임의 완성도나 게임을 위해서 이런 과제에 지원하는것은 사실 피곤한 일이다. 왜냐하면 외부의 간섭과 빠듯한 지원사업 일정으로 개발은 제대로 되기 힘들기 때문. 그리고 지원사업에는 그 테마가 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그 테마를 집어넣어야 한다. 사실 그 테마만 조건에 맞추면 되기 때문에 잘만들 필요도 없다. 지원금의 규모는 참여 신청자의 조건을 요구하는 것일뿐이다. 지원금이 크면 요구하는 조건이 크고 예를 들면 회사의 규모, 자본금, 실적등 거기에 맞추기만 하면 된다. 물론 규모에 따라서 결과물에 요구하는 조건들이 달라진다. 따라서 게임성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요소와 조건만 맞추면 된다.
와 씨 군대 시뮬겜은 핀란드? 그거만 있는지 알았는데 우리나라는 짭으로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저건 처음 알았네요 진짜 쓸데없는 데 돈 쓰지말고 그냥 유공자들 돈 주는거 올리면 안되나 하는 바람이 있긴 합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위에서 손 대면 엉망진창으로 된다는 소리도 있잖아요 ㅋㅋㅋ
게임 개발에 10억이 많아 보이겠지만 사실 적은 금액입니다. 기간과 사람수를 곱해보면 대략 금액 나옵니다. 20명이 1년 개발하면 그냥 10억 나옵니다. 인건비+@만 해도 이정도고 엔진 구입이나 기타 등등 하면.. 어림도 없죠. 요즉 게임 개발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런 면에서 인디 개발자분들이 정말 대단한 겁니다.
근데 니라에서 게임을 저렇게 만드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님. 그냥 요구하는 최소 조건만 맞추고 돌아가기만 하면 게임성이든 유지보수든 안해도 되니깐 최소한으로만 만드는거임. 내가 개발자라도 그렇게 하겠음. 반대로 그 수익으로 나, 또는 내 회사의 실적이 좌우되는 게임이면 당연히 열심히 만들지.
본인 21살때 산기요 시작함. 1년7개월만에 회사가 망해버림 다른 회사 찾다가 결국 못찾고 나가리 됨 킹익 대기해야 하는데 일자리가 안구해져서 1년 개고생함 다른 일들 전전긍긍하다가 3년기다리고 공익 받음. 이전 산기요 복무한거 4분의1만 쳐준다고 해서 1년반이상을 복무해야함. 1년 좀 넘게 복무함 근데 갑자기 담당관이 다음날 소집해제 라고 함 무슨일인가 했더니 4분의 1에서 %로 바뀜 그거 시행날이 그 다음날 이였음 계산해보니 %로하면 이미 난 5달전에 소집해제 했어야함 다음날 개 허무하게 소집해제 하고 16년에 시작한 복무 21년에 끝남.
유니티 에셋 스토어 ( 3D모델링이나 게임에 만드는 여러가지 파는 곳 ) 에는 신기한 현상이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3D모델링을 둘러보면 옛 한국 건물 모델링 들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거기에 매겨진 가격을 보면 100달러는 우습게 여기는 정말 수상한 에셋들이 많이 있습니다. 퀄리티도 가격에 비해 조약한 편이고, 여러가지 모델링을 묶어서 파는 패키지 같은것도 아닌 단일 모델링을 파는 것이므로 뭔가 팔리기를 기대하고 스토어에 올린 것이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이런 에셋은 누가 사길 바라면서 만들어 올릴까요..? 이전에 같이 프로젝트 하던 친구가 본인이 에셋을 만들고 어이없게 큰 가격을 매긴 다음에 그걸 지원금으로 사서 빼돌리자고 했을 때 뜯어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킬포 17:17 뇌피셜 이긴 하지만 몇 가지 추려 볼 수 있는게.... 1. 눈 먼 돈 먹으려고 지 들 아는 공무원들이랑 짜고 개발사 지망생들 싼값에 써서 세금 먹기 2. 좋은 마음으로 개발 하고 이력으로 넣으려 했지만 위에 있는 놈들이 지 들 입맛대로 계속 수정 요청으로 게임 망함 이렇게 볼 수도 있을거 같네요
지금은 나름 큰 게임 회사 다니고 있지만, 취준생 때 아르바이트겸 국가 지원금으로 돌아가는 영세 개발사에서 일한적이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저렇게 언론이랑 유튜브에서 주목받는 똥겜들 뿐만 아니라 AR, VR, 메타버스, 청년 붙은 사업에는 세금 낭비하는 회사가 정말 정말 정말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개발력 있고 열정 있는 사람들한테 예산이 투입이 되었다면 뭐라도 하나 건졌을텐데 사업 담당자들이 이쪽으로 문외한만 있어서 그런지 실력도 없이 '지원금' 하나만 보고 뛰어든 놈들한테 돈이 돌아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곳도 그런 곳들 중 하나였는데 실제 투입 인력은 1명이고 나머지 4~5명은 본인 지인들을 유령 직원으로 채용해서 인건비를 슈킹하거나, 이미 시중에 판매중인 모션캡쳐 제품의 껍데기만 바꿔치기해서 모션 캡쳐 장비를 개발했다고 성과 발표까지 하면서 돈을 타먹었습니다. 애초에 거기에 취업한 인력들 전부 투입해도 불가능한 사업이었습니다. 경력직들은 당연히 그딴곳 쳐다도 안 볼거고, 이제 학원 수강 끝난 코흘리개들만 뽑아서 최저임금에 가깝게 굴리는 곳이라 ㅋㅋㅋ... 물론 꼬리가 길었는지 경찰청에서 수사도 나오고 했지만 먹은 돈 N 억에서 겨우 3~4천만원만 뱉고 처벌도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정상참작해줌' 으로 봐줘서 집유 2년으로 끝났더라구요. 우리나라 자체가 사기를 제대로 치면 처벌 받아도 남는 장사인 시스템이라 이따구로 돌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실력있는 인디 개발자들 정말 많은데 투자금들이 사기꾼들한테 가서 기회를 빼앗는다는게 정말 가슴아픕니다.
이거 영상 만든사람이 게임 개발 모르는 사람아닌가요? 게임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은 대부분 마케팅이 제일크고 그 다음에 인건비 그외 에셋 구매비용이라던가 다른 비용들이 들어가겠죠. 이런 인디 소규모 게임들 뭐 크게 마케팅 할거는 아니니깐 마케팅 비용은 없다쳐도 요즘 인건비 생각하면 이정도 수준의 예산에서는 이런퀄 나오는게 어느정도 당연해요. 개발에 억이 들어갔다고하면서 까는데 몇 억이 큰 돈처럼 보이겠지만 요즘 개발인력 인건비보면 장난 아닌 상태이고 영상에 퀄 좋은 인디라 박은 게임들도 다 대형 퍼블리셔한테 지원 빵빵하게 받고 만드는 게임들이 대부분이에요. 괜히 만들다가 돈 없고 지원 못 받아서 엎어지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물론 세금 타먹으려고 만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정도 예산으로 게임 제작한게 비난받을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세금으로 게임 제작하는 구조가 문제가 있는거라 생각해요
근데 사실 저 금액도 생각보다 적은데 잘 만든거에요. 왜냐하면 3D 모션, 모델링 비용 엄청납니다. 가끔 유니티 에셋이 이렇게 싼데 에셋 쓰면 되지...라는데 에셋은 기본적으로 범용적으로 사용할 것을 기반으로 만드는 것이기때문에 그런거고. 실제 자체 제작 들어가면 엄청 비싸요. 말도 안됩니다. 게임 만들어보면 압니다. K게임 들어가기위해서 자체 모델링하기 시작하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그냥 게임을 못만든것뿐이지 슈킹이라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3천만원이 많아 보이는데, 이게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조선 어쩌고 실록 3천만원 지원 받은걸로 아는데, 사실 인건비 생각하면 거의 뭐.... 조선 어쩌고 실록은 진짜 적은 금액으로 애국심으로 만든걸꺼에요. 저정도 크기의 게임을 겨우 3천만원으로 만들었다는건 진짜 애국심때문인거죠. 퀄이 좀 후달려도... 저 사람들은 그냥 게임을 못 만든거지 적은 돈으로 피를 깍는 노력을 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실패 끝에 꽃이 피는거고... 애초에 조선 실록 게임의 문제는 쉐이딩 같은 TA가 거의 없어서 휑한 느낌인건데, 사실 TA부터 시작해서 희귀한 기술자들은 현직에서도 진짜 대기업에서 한두명있는게 다에요. 그분들은 억단위에서 놀아요. 결국 저예산 게임이고 저예산에 맞게 나온겁니다. 일단 그냥 게임이 망작인거지. 슈킹했다고 보긴 조금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까이는 이유야 애국심 팔아서 쓸데 없는 똥겜 만든다 하는데 사실 대부분 사업 공고를 그렇게 내는거고(K컬쳐 어쩌고 저쩌고) 실제로 사업지원금을 생각하면 저정도 내는것도 용한거에요. 실제로 게임 제작비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냥 못만든거지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마지막에 병무청 겜 보고 든 생각) 쓸데없는 걸로 돈낭비 하지 말고 등신같은 3형 방탄 말고 IOTV 같은 것 좀 보급하고 방폭헤드셋이랑 이거랑 같이 사용 가능한 풀컷 헬멧 좀 보급하고 장난감보다도 구린 11k 좀 버리고 에임포인트나 전군 배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듬... 특히 방폭 헤드셋은 최근 현역들도 영국군에서 쓰던 거 방출되서 저렴하게 풀리니까 너도나도 사재기 하는 수준이더만...
솔직히 세금으로는 게임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상적인 게임 개발 인력들은 전부 게임 회사 들어가서 일하고 있는데 저런 국가 사업 맡을 회사는 솔직히 세금 따먹으려고 만든 이상한 회사들 밖에 없음. 저런 회사들은 일감 따오려고 아주 허세 빵빵빵 질러놓고 막상 일감 받으면 만들 사람이 내부에 없음. 그러면 어떻게 함? 프리랜서 개발자들에게 외주 돌림... 클라는 대전에 사는 A씨가 만들고, 서버는 부산에 사는 B씨가 만들고, 기획은... 대충 거지같이 ppt 2장짜리를 내부에서 만들고, 리소스는 마켓에서 이것저것 아무거나 막 줏어다 사서 담아옴... 그리고 대환장 조립 대잔치가 벌어지는데 이런 드래곤볼 식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외주 작업자들이 한데 모여 회의를 하는 경우가 단 1회도 없다는 것이고 그들끼리도 서로 의사소통 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이 나오기 힘듦. 참고로 저런 일감 따먹으려고 세워진 회사들은 외주 돌리기 드래곤볼 할 때 기획자는 절대 구하지 않고, 개발도 클라와 서버가 모두 가능한 풀스택 개발자 한테 몰빵 시키려는 경우가 많음. 이게 뭔 소리냐면 개발자한테 기획, 서버, 클라 다 던지는 거임. 결국 하청의 하청 구조로 가니까 정상적인 게임이 안나옴.
여의도공원내에 새로 만들어진 서울의달 열기구 조성 가격이 32억 이랍니다. 비싼 여의도 땅을 새로 사서 조성한게 아니라 기존 여의도 공원 안에 열기구 갖다 놓은 건데 32억... 열기구가 30억쯤 하는지 찾아보니 대형열기구는 3억원정도... 그럼 공원내에 건물 하나쯤 지었나하고 찾아보니 그것도 아님... 공무원들 월급 기준으로 32억이 얼마나 큰 돈인 줄 알텐데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세금을 32억이나 쓴건지... 참나..
게임의 최적화나 버그 잡다한 기능 이슈 사고를 제외하고 대부분 처음의 기획엔 재미도 챙기고 어느정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담는 기획으로 잡습니다. 처음엔 이런 요소들을 생각 하고 만든다 이거죠. 단지 만드는 기한이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고 또 어떤 분 저떤 분 입맛에 맞추면서 변질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중간중간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며 피드백을 받습니다. 또 처음엔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해도 되고 하면서도 나중엔 이건 수정해야하고 저긴 잘라내야하고 이런 요소는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곳에서 지원을 받고 어떤 프로세스를 가져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역사 요소가 들어가거나 원치 않는 의도로 해석 될 만한 요지는 엄청 배제하고 딱딱하게 한 방향 한 의도 로만 진행하는 식으로 수정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일 안좋은 경우로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본질을 해치는 수정 요구를 하면서 점점 질려서 반 쯤 던지듯이 만드는 경우도 많다 들었습니다. 피드백에 대한 기획 수정과 기능 수정 논의가 되지 않은채로 일정을 칼같이 진행시켜야 하다보니 여러가지 요소를 그냥 톱질하듯이 잘라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부 지원을 받고 영 좋지 못한 상태로 나오는 게임들에 잘못이 없다 라고 실드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스타트업을 운영해서 몇가지 스타트업 들의 고충을 알려드릴게요. 대부분 저런 금액대의 용역은 나라장터 라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입찰 기준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요. 허들이 높다보니 별 쓸때없는 자격증, 입상기록, 직생인증등등 마치 특정업체를 위해 자격조건을 구성한 느낌입니다. 당연히 신생 업체는 저 모든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대부분이 포기하죠.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대학졸작보다 못한 게임들이 나오는 이유는 특정업체들과 해당 관공서 장급들과의 리베이트, 영업이란 이름의 로비 등등 으로 그업체만 입찰되게급하는 방식의 허들을 만들어 놓죠. 그런 업체들이 재정신으로 돈을 쓰겠습니까? 개발비로 써야될 20,30 퍼센트는 관공서 장급들의 입에 들어가고 거기에 국장 과장급들 에게 몇푼 더 챙겨주고…. 이런건 80,90 년대 스타일로 일하시는 우리 중견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잘하시더군요. 스타트업에 지원사업 만 딸랑 해놓고 막상 그씨앗들이 뿌려질 곳은 오염되어 어떤 작물도 농약, 비료 없이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 한국 좆소판입니다.
우리나라가 아픈 역사가 많은 건 다 외국인들때문...일제식민지는 당연 일본인들때문이고,6.25는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이고,이것 역시 외국인들이 원인... 그런데 우리가 피해자인데 가해자 외국인더러 고맙다고 말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심지어 용사라고 외치며,그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떠드는데... 6.26참전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주역이 아닙니다.오히려 대한민국의 초토화시키고,많은 한국인들을 죽인 사람들이죠. 외국인들 눈치나 보고,맨날 외국인에게 양보나 하고,외국인들이 하자는대로 해서는 안됩니다.이러니 다문화같은 혐한 무리들이 날뛰는 거죠. 아시아인들 차별하는 건 차별이 아니라지요.흑인들이 차별금지 외치면서도 아시아인들 차별하는 이유죠.그리고 우리나라 pc주의자들이 한국인들 혐한하고 차별하는 이유도 한국인들 차별하는 건 차별이 아니기때문이겠죠.그들이 외치는 차별금지 정확히는 인종차별금지 역시 한국인들을 위한 게 아니죠그리고 pc주의 그중에서 다문화는 반드시 퇴출되어야 합니다.세계화-다문화...민족을 부정하고,사회를 어지럽히며,대한민국을 붕괴시킬 사람들이죠.세계화-다문화의 목적이 그거니까.
게임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임 즉 기본적으로는 프로그래밍이 돼야 되고..... 거기에 재미가 있어야 함...... 기술적으로 프로그래밍이 안돼도 안되고 재미라는 요소는 되게 창의적이고 딱 정의 하기 힘든 부분이라 어려운거임 그리고 말 그대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어야 게임인데 거기에 뭐 의도라던가 목적이 끼면 재미가 온데간데 없어짐 잼버리를 홍보하기 위해 라던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에 감사 라던가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같은거만 신경쓰니까 노잼임
근데 누가 1600만원으로 게임 하나 만들어달라면 나도 저렇게 만들어주겠다. 기프트 한 달씩 월급 줘도 이미 천만원인데 사운드 외주 등 각종 부대비용 들이면 저정도 나오는게 한계지. 21세기에 똘이장군 사고방식으로 겜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도 후진데 더구나 돈도 짜게 줘. 으이구 게임이 놀이지 게임 만드는게 장난이냐구
이정도면 겜 만드는건 집어치우고 애니 만드는데 돈좀 더 들여라;; 애니메이션으로 역사 관련된걸 만들던지. 겜은 잘 만들지도 못하면서 돈만 계속 먹고있네;; 성우 쪽으로 돈쫌 더 들이고 하면 세금게임보단 좋을텐데..; 계속 이상태로 할꺼면 그냥 게임쪽은 때려치우는게 맞고 스팀에 나와있는 게임들 만들려면 최소 몇십억은 드는데 예산도 안되고 예산이 되어도 이딴 게임들이 나오는데 차라리 이따구로 갈꺼면 그냥 애니쪽으로 지원하는게 가장 나은 선택지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