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동무 #송악사기타연주 #고복수 #채규엽 #김연실
이곡은 영화 주제가였다. OST로 주제가로 분류하였지만 이 영화는 무성영화였기에 OST라는 말이 무색하다. 이 영화는 1928년 극영화 해설자(변사)였던 김영환이 각본을 쓰고 감독까지 한 무성영화다. 김연실(金蓮實), 이원용(李源溶), 이재현(李在鉉), 복혜숙(卜惠淑), 추청운(秋靑雲), 이동일(李東一)이 출연했고
주인공을 맟은 김연실이 극중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그래서 김연실 원곡으로 소개되는 곳이 있기도 한데
사실 무성영화로 대사나 노래도 모두 변사가 처리했으니 이 노래의 원창자는 김영환이고
처음 레코드로 녹음한 것은 1930년 2월 콜럼비아레코드 신보로 발매한 채동원(蔡東園) 이었다.
채동원은 1932년 매일신보에 채규엽의 예명이었다고 밝히고 있으니 음반으로는 채규업이 원창자인 것.
이어서 1930년 3월에는 영화의 주연이었던 김연실이 부른 곡이 간발의 차로 발매되기도 했다.
이후 이 곡을 취입한 가수가 고복수였고 고복수의 노래를 자주 들으며 익숙해진 것이다.
1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