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장남스멜 많이 난다하는데 그거는 당연한거고 지금까지 장남으로 살아서 챙기는 입장이었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실제 에피처럼 데뷔전엔 힘들었을수도 있지. 근데 그게 진짜 힘들어서라기보다 챙기는 입장에서 챙김받는 입장이 되다보니까 그동안 십수년의 삶이 완전 달라지는거라 더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디노도 챙김받고 놀림받고 귀염받는 막내 생활 익숙해져서 보면 막내미 뿜뿜할때 많이 보임. 막내 딸랑구 같다는 쿱스는 어쩔땐 그렇기도하지만 그누구보다 강인하고 뚝심있고 독기도 있고 강단있는 모습 뿜뿜... 첫째와 막내가 이렇게 어우러지고 둘째부터 승과니까지 어쩔땐 누가 중재하고 또 복작복작거리면서 투닥투닥거리면서 여러가지 모습으로 어우러져서 어쩜 그냥 겉으로 흘끗보면 시끄러워만 보일수도 있지만 잘보면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사람들보다 조화롭게 어우러지고있는걸 볼수있고 다보여짐. 그게 매력이자 세븐틴의 큰 장점이고 나아가 대표적인 정체성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런 모습들로 성장하기까지 뼈를 깎는 고통과 멤버가 많아서 생긴 수많은 장점만큼 단점도 만만치않게 많았을텐데 그거 다 이겨내고 다같이 목표하나만 보며 다같이 달려온 성과가 있었다고생각하고 앞으로 기회는 더많고 이런 사람들이라면 지금까지의 성과보다 더 본인들이 원하는 성과를 낼수있을거라 생각함. 지금까지 그랬듯 캐럿들도 함께할테니 앞으로 목표까지 속도에 불붙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함. (뭐나도마찬가지고 많은팬들도 부상보면서 마음아파할때가 많지만 그 목표까지 욕심내고 달려가는 걸 누구보다 아이들이 원하니까 아이들 뜻대로 원하는걸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함 나 개인적으로....) 적다보니... 너무 길게 적었네요 ㅎ.... 뚱댓됐네 ㅎㅎ
디노야!! 형이 12명이어서 힘들 때도 있지만 든든하고 좋을 때가 더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형들이 너에게 장난을 치거나 너가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짓고 보게 되거든 영상볼 때마다 가끔 느끼는건데 너가 제일 형같아 혹시 너에게 동생12명이 있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