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sj8jr4dy1o 국내산 병입물들은 대부분 연수에 반해 에비앙은 경수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연수 대비 바디가 높고 다른 댓글에서 언급한 것 처럼 사람에 따라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론은 님 혀는 맛을 느끼지 못 하고 말 하기 위해서만 있군요. 불쌍해라😢
조리관련 학과 교필과목, 와인과 음료라는 과목이 있어요… 별별 물을 다 먹어봤는데, 진짜 물 맛 너무나도 다릅니다. 물은 무색 무미 무취라고들 하지만… 각 나라의 물마다 향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심지어 색도 좀 다른느낌…. 특히나 이 질감? 이 넘 나도 차이가 극명하게 심해요… 차갑게 먹는것 보다 상온에서 먹는 물이 확실히 예민합니다.
그 물과 물 속의 미량 원소의 차이를 같은 것으로 보시네....... 물이라는 거 자체는 무색, 무미, 무취가 맞음. 사람들이 느끼는 물 맛이라는 건 물 자체가 내는 게 아니라 각 지역마다 거기에 섞여 있는 미량 원소가 내는 것임. 즉, 님이 느끼는 차이는 사실 상 광물이나 화학 성분의 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