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난 빅헤드 고정 컨텐츠 잘 안보고 가끔 이상한거 올라오면 챙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캠방은 빅헤드의 와꾸를 감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같은 게임을 감상하면서 리액션을 공유하고싶은거인듯? 암튼 한때(옵치가 흥겜이던 시절) 빅튜브 꼬박꼬박 챙겨보던 사람으로써 빅헤드 잘됐으면 조켓다!!!!!!!!!!
잘 보지도 않으면서 훈수두는 혐청자 같아서 좀 그렇지만 빅헤드는 원래 걍 겜 잘하고 즐기고 재밌는 사람이라 좋아하는거니까 부담 안가졌음 좋겠음 걍 이게 유튜브가 된다고? 싶은 아무거나 올려도 오히려 맛있게 먹는 나같은 사람도 있다~~ 사실 방금도 빅이괜 보고 허겁지겁 달려왔다~~ㅋㅋㅋㅋ
긴 삼수생활동안 지칠때마다 헤드님을 보면서 힘을 얻었던 시청자입니다. 시간상 생방송이 아닌 유튜브 영상만 간간히 챙겨봐야 했기에 헤드님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는 몰랐네요😢 수능도 잘 끝났으니 생방도 카페도 열심히 찾아갈게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빅헤드 화이팅!!
개인적으론 헤드님이 FPS를 주류로 하다 보니 그 쪽 게임이 아니면 부르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진 않음 또한 무거운 게임들(합방에 적합하지 않은 게임)을 자주하다 보니 캐쥬얼한 게임을 할 때 이미지가 안떠오르기도 함 합방에 관해선 그런데 난 이런 느낌의 빅헤드가 좋고 남들은 잘 안보여주는 스토리 위주의 게임들을 롱헤드로 해주는게 진짜 좋음 내가 아는 스트리머들은 그런 게임 하면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거나 생방을 못보는 입장에선 다시보기를 찾아보는게 시간 적으로 너무 힘든데 헤드님은 그걸 풀편집짜리로 시간단위를 올려주니 남들 10시간짜리 겜영상 보는거 보단 부담이 훨씬 적어서 그 점은 빅헤드 유튜브가 가진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함 내가 생방은 안봐서 생방에서의 문제점은 모르지만 유튜브에서 느낀건 뭔가 할게 없는 시즌이다 싶으면 타르코프같이 자주하는 게임으로 돌아감 그게 싫다는건 아님 재미는 있는데 다양하게 게임을 하는 듯 안하는 그런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것 같아서 방향성의 부재를 의식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름 그렇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딱 하나 고멤같은 시스템은 안건드는게 좋을 것 같음 빅헤드에게서 느끼던 매력은 고멤같은걸로 희석되어버린다면 난 슬플 것 같음 내가 보는 모스트리머가 고멤을 도입하는걸 봤는데 솔직히 난 그런 고멤 콘테츠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점점 안보게 됨 자주 합방을 하는거랑 고멤은 다른 개념이라 오해의 소지는 없길 바람... 난 앞으로도 어지간히도 헤드님이 헷가닥 해서 아예 딴판이 되는게 아닌 이상 뭘해도 볼거라서ㅋㅋㅋ 뭘하든 응원합니다 헤드님
나는 일개시청자일뿐이지만 항상 빅헤드를 보면 생각하는게 "이사람이라면 이것도 하지않았을까" 라는생각으로 유튜브에 항상 빅헤드(게임이름)쳐서 찾아봄 그중에서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던게 러시아 검문소 게임, 투더문,문예부,언더테일,온리업,악놀섭(세기말에만 올라온거) 이런게임들의 빅헤드 리액션과 편집자분 센스를 보고싶은 마음이 큰거같음.. 물론 유행이지나 지금 하긴 어려운게 맞겠지만 지금이라도 유행하는게임을 조금이라도 챙겨줬으면 좋겠음
항상 FPS 주류 게임 청자로써 맨날 보는것만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 챙겨보게 됐는데 최근에는 그 맛이 약간 떨어져서 오히려 합방하는 컨텐츠가 더 찐텐으로 웃게 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확실히 강함. 그래서 이번에 피드백 받은거 적극 수용해서 특히 합방쪽이나 컨텐츠 개선하는거 중점적으로 해서 좀 더 활성화 됐으면 해요 빅헤드 화이팅 헤드빅 화이팅 조철봉 화이팅
진짜 랄로처럼 사람 자체가 재밌는거 아니면 웬만하면 합방해서 여러사람들과 상호 의사소통하는게 여러모로 좋긴함 롱헤드처럼 aaa급 게임 스토리 정주행한다거나 헤드님이 진짜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즐거워 하는 헤드님을 게임에 몰입하면서 같이 보고싶은거지 늘 보던 그 게임들을 숙제처럼 하고 거기에 더해서 낮은 텐션의 생방송을 계속해서 하는거 보고 생방은 점점 안가게 되더라구요... 쨋든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가리 컨텐츠 나와서 좋았어요
헤드빅 합방 문제는 이상하게 단체겜 유행할 때 뭐 프좀 마크 정도의 큰게 아니더라도 발로란트 구구덕 이런 번개모임 게임 할 때 딴거함 그리고 큰거 예를들어 오버워치 내전 대회 느낌으로 끝나고 각자 아는 사람 찾아서 디고 방 터지고 합쳐지고 할 때 도망감. 유튜브에도 몇몇 있는데 어몽어스 구구덕 이런 2차 모임 때 자꾸 빠지려하다가 춘향님한테 머리끄댕이 잡히거나 그래야 옴 체력이 안되는건지 사람 상대를 자주 안하다보니 피곤한건지 아니면 승부욕이 강해서 마무리 된다음 긴장풀리면서 현타오는 것 같기도하고 뭔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이 잡는것도 한두번이지 런하는거 보이면 아 힘든갑다하고 그냥 두게됨 그리고 다 너무 본격적으로 하려함 유튜브 너무 재밌고 좋은데 하고싶은 것보다는 해야하는 거 같기도하고 편한게 별로 없는듯 약간 친구로보면 롤 ㄱ? ㄱㄱ 해서 게임하는 친구가 아니고 롤 ㄱ? 하면 랭겜? 봇듀가자 나 지금 mmr 낮아서 듀오돌리면 점수 개잘나올듯 ㅋㅋ 이런식으로 본격적으로 겜해야 할 것 같음. 그런 친구가 싫은건 절대 아닌데 주말에 각잡고 해야할 것 같고 평일 오후에 한 두 판은 힘든친구? 그리고 카페도 생방 때 카페보는거 몇 번 못본거같음. 뭐 다른 타스 언급 안좋은거 아는데 카페 활성화 잘된 머기업 분들, 예를들어 우왁굳님도 지금 왁물원 되기 전 우왁끼 시절에 노가리 까면서도, 스팀겜 다운받으면서도 계속 새로고침하고 유머게시판 갔다가 자유게시판 갔다가 왔다갔다 함. 그러면 생방 시청자가 같이 보고싶은거, 어그로 끌고싶은거 갖고와서 올리고 새로고침 계속하니까 올라오는거 바로 캐치되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유머글 정보글 아니더라도 시청자가 오늘 저녁이에영 하고 음식사진 하나 올리면 그거 관련 노가리도 까고 월드컵도 하고 그러는거같음. 카레사진 올리면 돈까스 새우 비프 뭐가 제일 가성비 좋냐, 배민 시킬때 난 뭐 참고한다 그런거... 다른 분 예시로는 왈도쿤이나 양아지처럼 주간 카페탐방 이런식으로 특정 날에 정해두고 카페를 봐서 어그로를 끌어줌. 아님 양아지처럼 이번 주 글의 주제 정해줘서 시청자가 썰을풀고 스트리머가 리액션을 하던 썰을 풀던한다던가 하꼬 스트리머들 중에서도 카페 활성화된 사례들보면 방종 막으려고 흥미로운 영상이나 노가리거리, 유머짤을 갖고오게 한다거나 특정 게임 일러스트 같이 보면서 그거를 리액션하거나 굉장히 다양했음. 1줄 요약 : 일단 카페 좀 자주 봐줘잉...
진짜 근데 이런거 나도 느끼긴 했다. 트위치 처음 접한 이유도 헤드빅 방송 챗으로 참여하고 막 그러고 싶어서 트위치 처음 접했던건데, 최근에는 유튭만 올라오면 좀 보고 트위치는 뭔가 매번 같은 류의 게임이나 노가리 같은게 좀 많이 없다 보니깐 트위치도 잘 안보게 되는듯 이번 영상 너무 좋았다 피드백한거.... 그리고 나도 한 3개월 구독 했는데... 좀 씹혔어.....
헤드님은 솔직히 겜방송 하는 것마다 다 재밌게 해줘서 영상 보는 재미가 있음 합방하는 것도 케미가 다 미쳐서 개재밌고 FPS는 원래부터 잘하는 거 알고 있어서 보기도 재밌음 그냥 뭘 하든 간에 헤드님이 재밌어하는 걸 했으면 시청자들도 따라서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렇게 방송 보는 시청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송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부터 저는 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어떤 방송을 하든 헤드님이 하는 거면 재밌게 볼 것 같아요
요즘 유튜브에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 하며 노가리까는 영상이 트렌드인듯 함. 침착맨같은 대표적인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30분이든 1시간이든 틀어놓고 듣는둥 마는둥 하는 식으로 볼 수 있는 영상들이 밥먹으면서 보기 좋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은데다가 채널십오야같은 프로 방송업계조차도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하니까. 빅튜브와 생방송 양쪽으로 성장력을 동시에 힘을 더해줄 수 있는건 원래부터 있었던 이런 노가리 영상이 좋은 방향성일 것 같음.
요즘 헤드 방송 보는데 정말 롱런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 말 살짝 잘못해도 갑분싸나는 순간에도 다른 쪽으로 화제돌려서 분위기 전환 잘하고 공사구분 확실하면서 잘 돌려말해서 사람들 불쾌하지 않게하고 유튭각이 안나올 것같아도 드립치고 다른 사람들 드립 유도해서 어떻게든 방송각을 뽑아내는게 헤드는 본인이 좀 더 야망있었으면 인방계에 엄청난 영향력 행사하는 거물이었을듯 유튜브에서는 재미있는 부분만 뽑아서 편집된거라 잘 안드러나는데 방송에서는 그런 세심한 부분들 자주 보이더라 난 합방도 좋지만 시청자들이랑 같이 개소리하면서 하고싶은 게임하는 것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하게 방송할때는 편하게 가자 빅헤드 화이팅
형 초6때 부터 유튜브로만 봤지만 형이 더욱 잘 됬으면해, 형같은 스트리머도 잘 없고 앞으로도 형이 더욱 잘됬으면 해,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형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스트리머랑 다르게 아직도 전성기 20대 느김이 계속 남는 느낌이 들어 약간 빅겐지 시절... 그래서 그런데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형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으면해. 내가 롱해드에서만 볼수있는 그런 형 말이야 항상 힘내고 몸 좀 아끼고 앞으로 더욱 승상장구하는 형이 되었으면 좋겠다. 빅헤드 화이팅!!!
솔직히 헤드형 유틉 생방 다 보면서 느끼는데 유튜브 기준으로보면 유튭에서 혼자 옵치나 이런것들 하는거 볼때 혼자서도 모르는 사람이랑 팀보쓰면서 재밌게 하고 이런 모습 잘 할수 있는데 이런 모습을 내전이나 합방하면서도 잘 보여줄수 있으니 합방 늘려서 해보고 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봄 솔직히 내가 본 형은 충분히 내전, 합방에서도 텐션 재밌게 하고 분위기 잘 만든다 생각함ㅇㅇ
다른건 몰라도 외딴섬 탈출이 목표라면 고멤은 진짜 안하는게 나을지도? 아무튼 합방을 많이하는게 현재로선 가장 EZPZ한 해결법일거라 생각되긴 해요 헤드님 본인께선 어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합방때 입담이 굉장히 좋으셔서 재밌어요 물론 처음보는사람 많으면 쪼그라들긴 하는데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계속 보면서 친해져가지고 말 많이 할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많은 합방에 참여해서 현재의 이미지 개선 + 친한 스트리머를 많이 만들어서 어딜가도 말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유튜브로만 봐오던 시청자이긴하지만.. 일단 타르코프로 입문한사람인데 기존에비해 즐겜보단 빡겜의비중이 좀 더 커보였고 이미 나온이야기처럼 외딴섬 느낌이 있었죠 합방에서 텐션이끌어가고 말재간으로 치고받고하는 능력은 출중하나 본인이 그 텐션을 내세울 무대의 기회를 잘 안잡는다고 해야하나? 시청자들하고 소통하며 쓰잘데기없는말이나 개드립같은것들도 긁어모아서 올리면 좋을듯
성장하려 노력하는 모습 너무 좋네요 개인적 의견을 좀 넣자면 유행을 굳이 따라야 하나 싶습니다 빅카이도? 유행 굳이 안 따라해도 개꿀잼이거덩요 유행하는 게임을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굳이 그 쪽 보다는 빅헤드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합방 증가 및 주최는 너무나도 공감하는 사안입니다 아무래도 빅헤드 혼자보단 사운드가 많아지는 합방이 더 재밌기도 하고요(아니면 좀보이드 때 처럼 '그 멤버들' 로 해도 재밌고)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빅헤드 화이팅
어제 생방에서 댓글보고 빡쳤다길래 궁금해서 와봤는데 ㅋㅋㅋㅋㅋ 아 다시봐도 "그럼 방송끄고 해야겠다~" 하는 부분 보고 빵터졌네 ㅋㅋㅋㅋㅋ 조디하고 마뫄가 그럼 너 빅이괜 왜 하는데? 하는 와중에 트수들 수많은 ?? 와 함께 우린 버려? 우린 뭐봐 그럼 하는게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빅헤드님 영상 오래 챙겨봤는데, 합방(최애 조합은 있지만 누구랑 하던)영상들이 아니면 딱히 손이 안갔던거 같아요! 다른 영상들도 눌러서 보다보면 빅헤드만의 매력이 있는 영상들이긴 한데 아무래도 재미적인 요소는 합방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빅청자로써 합방 자주 하시고 합방영상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헤드님! 댓글 정말 오랜만에 달아보아요. 정말 오랫동안 헤드님 방송을 보아왔기에 (이제 생방에는 잘 못가게 되었지만) 요즘 하시는 고민에 대해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아요 특히 헤드님 본인이 재미를 못 느끼는 것 같다는 말에 사실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정말 재밌게 하신 듯한 게임 영상이 시청자들한테도 재밌게 느껴지고, 그게 유튜브 구독자한테도 그대로 전달되는 거 같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근래 유튜브만 보는 저도 느꼈던 부분이고... 그래서 파티애니멀즈같이 정말 무지성 즐겜한 영상들은 두번 세번 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 텐션이 저한테도 옮아서 많이 웃고요 물론 여전히 산나비, 콜옵 같은 헤드님이 플레이하시는 긴 호흡인 게임(롱헤드)도 좋아합니다. 사실 (최근은 아니긴 했지만) 탈콥도, 좀보이드도 되게 좋아했어요 ㅎ.. (이건 제 취향 문제겠지만) 어떤 게임이냐보다 저는 그냥 헤드님이 다시 즐기실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정도의 얕은 의견 밖에는 드리질 못하겠네요 ㅎㅎ 예전에 고멤들이랑 레식, 다잉라이트, 러스트, 옵치 등 고정겜 하실 때 진짜 와하하 웃으며 즐겜하시고, 유튜브에도 정말 정제되지 않고 아무거나 올리던 시절의 ㅋㅋㅋㅋ 텐션이 그립긴 하지만 이제 채널도 작지 않은 규모가 되었고, 또 사실 빅헤드 채널 특유의 편집 방식에 저도 매력을 느끼는 지라 그걸 잘 해보고 싶다는 헤드님의 욕심도 십분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이렇게 매너리즘에 꼬로록 잠식 결론 나지 않고 빅이괜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시려는 모습을 보니 역시 헤드님은 헤드님이다 싶은 생각부터 듭니당 여러 고민 있으시겠지만 앞으로 방향키 잡으시리라 믿고! 저는 응원이나 남기려고 이렇게 구구절절 댓글 달아봅니다. 화이팅 하십쇼!!!!!!!!!!! 항상 p.s. 헤드님 방송보며 편입 준비했던 저는 그간 대학은 (당연) 졸업하고, 석사도 달고, 이제 직장인이 되었답니다.zzzz 시간 빠르죠?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안부 남깁니다. 항상 멀리서 잘 보고 있답니다!! :D
진짜 빅헤드님 사람자체가 너무좋아서 노가리든 게임이든 너무제미있게 보고있어요 빅헤드님 구독자님들이든 생방송 시청자든 비슷비슷 한 느낌인거 같아요 특히 유튜브는 편집색깔이 독보적이라 딴곳에는 느낄수없는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의 노가리 너무 재미있었으니까 부담없이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생각해보니까 요즘 생방 잘 안 찾던게 유튭은 편집으로 이미지 자료나 자막, 소리 같은 게 엄청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다양하고 꽉 찬 이른바 '즐겼다' 느낌이 많긴 한데 생방송은 그게 없으니까 밋밋해서 자연스럽게 편집본 기다리는 쪽으로 변한듯... 보다 보니까 나도 아 이렇구나 하는 게 있네 ㄷㄷ 수용하는 비케드 좋아요.
라이브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시간정도 보다가 채널 돌리는 일이 잦아요.. 최근 러스트처럼 합발할 때는 재밌었는데 빅헤드님 본인도 웃고 즐기면서 게임해야 시청자들도 재밌는거 같아요 그래도 내맘속에 게임스트리머1등 이에요 힘내요 (산나비 재밌었음)
근데 유튜브는 괜찮으십니까..? 영상 보다가 공감 디게 많이 된게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하다는게 엄청 공감됨... 못한거나 실수한거 그럴 수 있는데 그런거 보면서 킹간미도 보여주고 스스로도 웃음거리가 될수도 있는건데 아예 날리거나 편집해서 억지로 괜찮게 만드는게 오히려 부담스러웠음...
헤드빅 내가 유순이라 이번 영상이 꽤나 의미있던 방송같아. 이런 소소한(?) 토크영상도 귀해서 너무 좋고! 나는 유튜브에 편집된 영상만 보니까 잘 몰랐는데, 헤드빅이 이렇게 생각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자아성찰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난 의미있다고 봐. 그리고 그런 완벽주의적 성향이 나쁠 수도 있지만, 컴공과 개섹시남헤드빅에겐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 이번 소통으로 더 좋고 행복해하는 헤드빅을 보고싶은 팬의 순수한 마음이야 항상 잘 보고 있어 힝내!!
저번에 첫월급 받고 생활비 이외에 여유자본으로 처음으로 큰도네 해보자는 마음에 카운트다운 도네 했는데 5분넘게 10몇개 도네에 반응 없어서 트위치 구독도 그냥 끊고 유튜브 영상만 보기로 마음먹은적 있어요... 게임한다고 여유가 없기보단 탈콥 존버탄다고 시청자랑 대화하는 중이어서 못볼 상황도 아니었던거 같았는데...
합방 문제는 확실히 동감.. 합방 영상 한번씩 뜨면 진짜 재밌는데 뜨지를 않아.. 정말로 스트리머 합방 쪽(특히! fps 외의 마피아/마리오 등)은 빅형 개인이 안좋아하는 건줄 알았음;;; (그래서 아쉽네, 하는 와중에 갑자기 러스트를 그냥 참가도 아니고 주최/운영까지 한대서 살짝 ??? 했을정도) +농락 플레이는 진짜 빅헤드 최대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닷!! 월드컵 같이 가벼운 것들은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중간중간 가볍게 쉬어가기? 느낌으로 괜찮은 듯하고(느낌부터가 왠지 에이 우리 빅형은 이런거 안좋아해, 같은 컨텐츠? 이미지 쇄신ㄱㄱ), 탈콥은... 유튜브로 보니까 정말 재밌게 보는데, 재밌게 보면서도 그거랑 별개로 이거 생방은 좀.. 지루하겠는데? 싶은 생각이 든 적이 있긴 함..(예를들어 영상에서는 뭐 찾으러 몇시간씩 열심히 뛰어다니는거 생략해주는데 라이브는 아니니까)
원래 유튜브가 그런거 아닐까요? 잘하는 쪽으로 파서 그쪽 분야 한정 여포가 되거나 두루두루 합방하면서 이런저런 건수로 유동 잡거나 다만 전자라면 생방이 성장하기는 힘들 것 같은 거죠 또 그런 프레임에 갇혀서 외딴섬 느낌이 나는건가 싶기도하고 근데 헤드님은 둘 다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느낌이라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재밌는거 보이면 또 보러 오겠슴다
헤드님 겜잘스 모먼트 때문에 잘 알지도 못 하는 영상 챙겨볼때도 있고 어려운겜 쉽게? 이해 잘 가게 팍팍 깨는게 너무 좋아서 GTFO도 좋았음 합방은 합방대로 케미도 좋고 재미도 있고~ 가끔 똥겜도 보는 맛 있어서 좋음 근데 FPS고인물 헤드님이 폴가이즈나 카트같은 아기자기 게임 하는거 자주 보고싶음 갭차이 재미가 있어...ㅎ
목표 없는 합방 실력자는 유튜버 김진우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 불러놓고 노가리 까서 10분 영상 채우면 콘텐츠 생산 끝난거라고 유튜브 올릴 거 생겼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처음엔 뻔뻔하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배울 게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완전히 똑같이 모방할 필요는 없지만 정보가 없다면 한번 김진우님의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학습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유튜버를 볼 때 입문을 할 때는 유튜버가 하는 게임을 주로 보기야 하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떤 게임인가보다는 유튜버 그 사람 자체의 매력에 빠져들다보니 게임은 사실 큰 상관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다만 이렇게 사람에게 빠지는 경우에는 그 사람이 무기력하거나 무덤덤하게 반응하거나 재미있어 하는 것 같지 않으면 보는 입장에서도 콘텐츠 전체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제가 빅헤드님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유튜버 자체가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느끼기에 "게임" 유튜버로서의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유튜브 편집이 굉장히 맛있기에 (자막 퀄리티가 수준이 높은데, 그와 더불어 채널 개성을 확고히 갖춘다고 느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중점적으로 찾아보는 것 같습니다. 방송인으로서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하려고 힘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늘 빅헤드님의 영상은 재밌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즐겜하십쇼
개인적으로 빅헤드는 진짜 사람이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치밀한 스타일인데 욕심이나 야망은 없는 느낌임. 이런 사람은 욕심과 야망이 그득그득한(대신 사기꾼은 아닌) 누군가가 주워서 굴리면 하늘로 날아갈 수도 있는 스타일임. 그런데 자기주도적이고 남한테 의지하는 성격은 아니다보니 성립되기가 어려움. 아니, 빅헤드라는 사람한테는 불가능한 설정일지도. 유튜브만 봐도 5~6년 전에 내가 처음 봤을 때 부터 우리나라 유튭 감성이랑 많이 다른 외국 감성 가져와서 너무 잘 녹여내고 있었음. 그 때 개인적인 첫 인상은 '이사람이 대한민국 유튜브 판을 바꿔놓고 선도할 것 같다' 였음.(+ 기대만발) 실제로도 그렇게 흘러갔고 우리나라 겜튜버들 영상 편집 스타일이 어느정도 빅헤드가 하는 결을 뒤늦게라도 따라가는 느낌을 많이 받음. 근데 이 인간이 뭔가 야망은 없어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흐름을 만들테니 모두 나를 따르라' 하는 무빙은 없음. 분명 속에는 원하는 바가 있고 그게 다른 사람들과는 제법 다름. 그런데 다른 사람들을 바꾼다거나, 그 사람들에 열광하고 있는 대중한테 '내가 진짜를 보여줄게' 하는 욕심이 없어보임. 종합적으로 본다면 95점 정도의 능력을 타고 났지만 성격이 욕심없고 게을러서 60 정도의 능력치를 쉽게 발휘하고 거기에 머뭄. 그런데 다른 인간들 평균은 50이니까 그사람들 보다 앞서 나가긴 함. 근데 또 중요한건 그 평균 50의 다른 사람들은 부족한 타고남에서 아둥바둥 애쓰는 상태라는 거임. 그래서 아둥바둥 몸부림 치며 뭔가 자기의 타고남보다 더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취하는건 더 많이 취해감. 거기에 시기질투를 느낄 필요도 없고 그럴 인간도 아니지만 '나도!! 나도!!! 나도!!!' 하는 느낌이 없음. 그런 태도를 가져도 뭔가 더이상 빅헤드가 아닌 느낌이겠지만.. 그럼 뭘 어째야 하나? 아마 본인 속에서도 고민하는 껍질들 다 벗겨내면 분명 답은 알고 있을 듯? 그건 남이 말해줄 수 없고 본인만 찾고 알 수 있는 성격임. 뭔가 골방 미치광이 과학자 같은 느낌. '빅이괜'이라는 질문 밖으로 던져봤자 바뀔수도 없고 바뀔 필요 없는 사람임. 그냥 의심하지 말고 본인이 믿는거 믿으면서 몰입만 하면 될 듯? 가짜 상온상압 초전도체에도 세계는 집중하고 열광했음. 근데 진짜 상온상압 초전도체라면..?
난 솔직히 생방을 안 봐서 전혀 몰랐음... 유튭으로 볼땐 솔직히 저는 주변 친구들이랑 얘기 할때 야 진짜 빅헤드님 만큼 게임 즐겁게 하고 싶다 라고 자주 얘기 하거든요 진짜 맛깔나게 재밌게 한다 진짜 이 사람을 겜을 '재밌게 한다' 잘 하기도 하지만 진짜 재미있게 그게 그냥 막연한 즐겜 예능 이런거 보다도 맛깔나게 할땐 정석적으로 밀고 또 약간 예능적으로 할땐 하고 그런 강약 조절을 정말 잘한다 그리고 진지 할때도 들어 가는 그 멘트 들을 들으면 진짜 아 이 사람 진짜 게임 즐긴다 제대로 즐기네 유튜브 언제 어떤걸 봐도 그냥 잼게 하는게 보여서 그냥 재밌음 물론 자주 합방 하는 사람들과의 케미와 티키타카도 있으니까 재밌는건 사실인데 솔직히 보면서 진짜 다른 유튭 보다 여기는 진짜 제대로 즐기는구나 재밌게 겜 한다 나도 저렇게 즐기고 싶다 싶어서 그렇게 해볼려고 한적도 있을정도로 저는 너무 좋았는데 아마 요즘 본인이 겜을 즐기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너무 달려서 좀 지쳤거나 나도 모르게 쌓여서 그런 모든것들이 그냥 반복으로 느껴져서 퍼진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