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있기에 아름다움이 있고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있음에 다 제껴두고 자기편의 부조리는 모두 눈감아주고 모른체 하고 상대의 티끌은 죄로 만들어 버리고 죄인으로 매도하고 그 터널에서 빠져 나올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만 극구 거절하는 국민들이 존재하는한 유작가님의 말씀은 무한 반복되지 않을까 합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은 많이 발전해 나가네요. 사회- 세상은 발전해 나갑니다. 단지 천천히 ... 천천히 아니 너무 나도 느리게 발전합니다.지독하게도 느리게... 그래서 발전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많은 것이 그렇습니다. 부모가 깨달은 것을 물려받지 못하죠. 부모도 배운 것이지 물러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부모와 사회가 가르쳐야죠. 잘못된 권력의 개가 되지 않도록...
국민은 무조건 옳다라는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작금의 모든 문제는 국민이 옳지 않는 생각을 고수하기 때문에 생긴일들....따라서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잘못된 국민을 과연 어떻게 견제할것인지 이걸 연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제어가 안되면 언제든 문명이 역행할 수 있어요...
사람이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이렇게 어려운 현상을 이렇게 합리적으로 단번에 풀어 낼 수 잇을까. 이런 사람에게 재야로 돌아가 글을 쓰는 것이 세상에 더 도움 될거라 햇다던 분이 생각나네요. 이런 사람이 또 존경해 모실 수 잇는 사람이 잇다니. 나같은 범인은 상상도 못 하겟네. 워
선생님, 정치라는 건 내전 대신에 하는 거죠. 즉, 애초에 정치에 약탈적 속성이 내재해 있는 거죠. 다시말해 좌가 됐든 우가 됐든 상대 주머니에서 돈을 빼서 나눠 주는게 정치라는 얘깁니다. 약탈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약탈의 방식에 따라 전쟁이 될 수도 정치가 될 수도 있는 거죠. 그게 역사가 반복되는 핵심 이유 아닐까요? 내 주머니에서 빼가는 건 당연히 싫고 남의 주머니에서 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니 갈등도 극에 다다른게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 아닌가 싶습니다.
유시민의 말은 다 옳고 논리 정연하다.그런데 공허하다. 왜 공허할까의 답을 찾지 못했다.이게 나의 한계이리라. 다만 두사람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욕쟁이 할머니"와"김수환 추기경"이다. 식당에서 두서와 차별없이 모든 손님에게 욕을 퍼 부으신다. 그 욕에 모욕감이나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었나?왜 그렇지? 억지스럽지만 그녀의 언행은 '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 아닌가? "사랑이 입에서 가슴으로 오는데 70년이 걸렸다"김추기경의 말이다.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사랑을 입과 가슴으로 하는 차이를 말함이 아닌가?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되고,원인 없는 결과가 있는가? 현 상황이 엉터리라는 사실를 인정한다면, 그 원인에 대해 분석을 하여서 자성과 성찰을 해야 하지않나?
심리학 철학으로는 유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과학. 양자역학으로 이렇게 설명 됩니다. 현재 나타나는 현상은 과거의 행위가 수백천만억 무량의 파장으로 발산되어 미래의 여러곳 어디에 부딪혀 돌아온 파장중에 과거의 행위자와 가장유사한 파장을 발산하는 물체 공간등의 여건이 주어지면 현상화되는 것입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정치인중 가장 좋아하고, 유시민씨도 꽤 좋아한다. 노대통령은 현대자동차 노동자와 함께 잘못된 사에 대한 투쟁을 변호사인데도 불구하고, 노동자와 함께 똑같이 투쟁하였고, 청문회에서 정주영에게 재벌과 정부가 얽혀 부패의 고리가 생겨 끊임없이 주고 받는 공생구조가 생겼다고 호통칠때의 그 시원함과 장쾌함을 좋아 했다. 또한 독서를 통한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어떤 상대라도 토론할 수 있는 조리있는 그의 언변을 좋아했다. 유시민씨또한 자신의 정리된 탄탄한 생각으로 누구와의 토론에도 밀리지 않는 지적 능력, 또한 그에 못지 않는 문필력이 있기에 좋아하고, 특히 노무현대통령이 살아 있을때 유일하게 아끼고 예뻐했던 후배라서 좋아 한다. 하지만, 요새 조금씩 실망스런 생각이 드는 것은, 민주화를 이룩한 후 할일이 없어진 민주당과 문재인이 각종 잇권 사업에 관여하며, 정당함과 정의를 추구하던 데서, 추잡하게 자신의 잇권만 챙기는 사상범에서 잡범으로 변했는데도, 그들의 부패함과 상실한 정직성을 꾸짖는 대신 그들을 여전히 옹호하는 것에 실망감이 조금씩 들고 있다.
유시민은 서울대 출신, 거꾸로가는세계사 20대 후반 집필, 장관역임,독일유학, 대구출신이나 진보선택 등 객관적으로 도 능력이뛰어나고 그의 입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그만큼 통찰력이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본인은 유시민의 수준을 이해할만한 수준이 못되기때문에 본인수준에서 평가하는것 아닐까요?
문장만 보아도 무식한 사람이네요. ‘진뵈‘는 뭐고 ’편향적.차별적인’은 뭐죠? 이런 오자와 비문도 고치지 않는 무식함으로 세상은 진보하지 않는 것입니다. 잘못을 고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조차 없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에 세상이 진보하지 않는거에요. 어떠신가요? 자기의 문장을 꼬집고 그대로 돌려 맞으니 이제 함부로 댓글 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까? 그랬다면 세상이 조금 진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