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그 레스토랑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셜록이 왓슨과 메리 앞에 나타난 장면이 너무 좋더라 셜록 감정선이 완전 미쳐... 2년만에 제일 친한 친구 존 왓슨을 만나 놀래켜줄려고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막상 장난식으로 놀리니 왓슨이 화난 모습이라 셜록 좀 당황하고.. 진짜 표정도 개쩔고 절대 못잊을 장면..
존 왓슨의 주 의료분야가 심근경색, 중독, 과다복용, 급성 동맥 증후군, 급성 발작, 당뇨병 등등인데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셜록과 있으니 작아보이는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ㅠ 그나마 존의 대우가 나아지는건 시즌3 이후 그리고 대망의 팬들의 마음을 그렇게 울린 시즌4네요ㅎ..
셜덕인데 영드 셜록(베네딕트) 처음에 보면 화면은 무슨 한국어 자막 따라가기에도 벅참 재탕하면 한국어 자막 간신히 따라감 삼탕하면 약간의 화면이 보이고 한국어 자막 따라가는게 익숙해짐 사탕까진 가야 화면이랑 자막 같이 봐짐(개인적) 5탕까지 가면 화면+자막 같이 편하게 보면서 마음 놓고 이해도 하고 웃기도 합니댜,, 전 2년쯤 전에 셜덕되서 8탕(시즌4까지 전부)정도 했는데 이제는 어느 부분에서 빵터지는지도 기억나네요,,, 다른 분들은 재탕만 해도 떡밥 이해도 하고 웃으실 분도 있겠는데 전 3번은 돌려봐야 웃음포인트에서 웃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