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님 ! 안녕하세요 저는 오래된 연습생은 아니지만 , 앞으로 오랫동안 찬미님 뒤에서 응원 할 “수많은“ 연습생들중 한 명이에요 . 비록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 그리고 제가 감히 이렇게 갑작스레 대뜸 메세지를 보내도 될진 모르겠지만 꼭 제 마음을 전하고싶어서 큰 용기내어 몇 자 적어봅니다 …. 우선 저는 지금 현재 19살인 학생이고 학원 점심시간에 우연히 찬미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 저도 원래 찬미님 처럼 긍정적이고 , 밝고 , 쾌활한 성격이였어서 더더욱 마음이 가더라구요 아직 너무 어린 나이라 제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게 웃프실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지금의 저는 예전과는 너무 다른 성격과 모습에 많이 차분해지고 소심해지고 조용하고 긍정적이지 못 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문자를 보내기까지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쓰고 지우고 수도없이 시도한 끝에 용기를 내어…. … 오늘만큼은 꼭 전송을 누르고 싶은 마음에 또 끄적여봐요 😭 우선 찬미님은 저에게 너무 감사한 존재예요 정말 하루에 웃는 시간이 하나도 없던 저에게 , 웃음 뿐만 아니라 재미도 감동도 그리고 편안한 감정 하나까지도 없던 저의 하루 일상속에서 너무나도 큰 즐거움과 감동 , 배움 , 그리고 편안함까지 주는 그런 사람이에요 많은 연습생 분들이 리액션 영상들로 자기를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신다고 하셨지만 , 저는 리액션 영상도 너무 재밌게 즐겨보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연애사와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감정을 찍는 거 보다 “인간 찬미님“의 솔직한 하루하루를 보여주는 일상 영상들을 더 좋아해요 제가 성인이 되면 찬미님처럼 살고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해왔거든요 저는 아무래도 찰스엔터를 좋아하는 게 아닌 , 인간 찬미님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 같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마냥 밝았던 내가 아직 까지 그런 성격으로 자랐다면 ?! 나중엔 이런모습이고 하루하루를 이렇게 웃으며 즐겁게 헛되지 않고 알차게 그리고 열심히 치열하고 정직하게 살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찬미님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슬퍼서 ㅠㅠㅠ 눈물이 나지만 , 텍스트 몇 자로 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유튜브 해주셔서..🙏⭐️😭😭😭😭 제가 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매일 학원에서 그림만 그리고 사는데 밥 먹는 시간에 찬미님 영상 보려고 힘내서 그리고 밤에 집 가서 자기전에 찬미님 영상 볼 생각에 힘내서 그리고 그래요… 물론 영상에서 보여지는 밝고 쾌활한 모습이 찬미님의 모습 전부는 아니겠죠 !! 저는 사람은 “동전과 같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동전은 윗면과 아랫면이 다르잖아요 그렇다고 동전 하나의 윗면 아랫면을 동시에 볼 수도 없는 거 처럼 윗 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깔려있는 아랫면이 있고 반대로 아랬면을 보고있으면 깔려있는 윗면이 있는 거 처럼 . 아 행복해보인다 , 즐거워보인다 , 어쩜 저렇게 재밌게 살지 ? 화목하게 지내지 ? 이런 댓글들도 종종 보이던데 수도없이 많은 연습생분들에겐 활발하고 유쾌하고 밝고 마냥 즐겁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면만을 보여주니까 그렇게 보이는게 당연한 거 같아요 그치만 전 그런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 찬미님은 지금 저런 모습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구나 반면에 그럼 분명 저런 모습들 뒤에 , 아래에 깔려있는 감정들도 가지고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사람이 항상 100% 완벽하고 100% 행복할 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보여지고있는 윗면이 영상속 찬미님의 모습이라면 동시에 깔려있는 아랫면의 감정들이 덜 아프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이에요 찬미님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저 처럼 찬미님을 보며 힘을 내고 있을 거니깐요 ! 남들에게 힘을 주는 찬미님이 몸도 마음도 아프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책 읽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 에세이..? 소설..? 같은 것만 아주 가~~~~~~끔 보고) 정말 안 읽는데 찬미님 영상 정주행 하면서 저도 책을 사랑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책은 참 좋은 거 였더라구요 !!!! 책을 읽으면서 배울 것도 많고 느껴지는 감정들도 많고 .. 제 삶에 하나의 취미 생활 그리고 어쩌면 도전이죠 ?! 책 좋아해보기 …. 아무튼 ㅎㅎㅎㅎㅎ 하나의 임무를 주셔서 , 반복되는 지루한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줄 행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할 수는 없어도 대체로 행복하기를 늘 응원할게요 ! 🩷 ( 아 그리고 찬미님 너무 예뻐요 진짜 아니 이목구비가 어쩜 그렇게 뚜렸하시고 갈색머리가 잘 ㅇ어울리시지 ?!!!! 쌩얼도, 꾸민 모습도 넘 똑같고 너무너무 예뻐요…ㅠㅠㅠ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찬미님 …. 이거 사실 좀 예전에 쓴건데 … 디엠으로는 너무 길어서 전송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몇 개월 동안 못 보내다가 …… 댓글로 달면 읽으시려나 하구 제가 유튜브 닉네임도 바꿨어요..제 실명이였는데 ..댓글을 첨 달아봐요 저 ….꼭 전달되기를 바라며…..지금은 이걸 쓰고 있었을 때 보다 더더더더ㅓ 너무너무너무 유명해지셔서….. 하하 무튼 여전히 정말 정말 사랑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닷. 😍🙏 찰스업고튀어버려~(총총) 아 !!!!그리고 지금의 저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간이 되어버렸어요 !!!!!! 헤헤 이것 또한 감사합니다ㅠ💖
써주신 글 차근차근 잘 읽어보았어요. 먼저 가장 하고싶은 말은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9살이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생각의 깊이가 정말 깊으신 것 같아요.. 어쩜 제가 이제서야 하는 생각들을 벌써부터 하시는지..! 연습생님의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욱 기대가 돼요. 정말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실 것 같아요 확신해요 🍀 제가 생각하는 멋진 어른은 예쁘고, 돈 잘벌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남들이 알아주는 사람이 아니에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배려하고 공감할 줄 알고, 사랑하며 살고,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나가는 사람이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근데 연습생님께서 이미 그런 분이신 것 같아요. 저야말로 이 글 하나로 연습생님을 전부 알 수 없지만 글 하나로 그런게 느껴져요. 유튜브 해줘서 고맙다고 적으셨는데 저야말로 제 유튜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그렇게나 많은 영상들과 콘텐츠가 넘쳐나는데 그 수많은 것들 중에 제 영상을 선택해서 봐주신거잖아요. 그러니 진심으로 제가 더 감사해요. 그리고 동전의 양면 얘기도 너무나 공감이 돼요.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의 위안과 응원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 덕분에 책 입문을 하셨다고!!!!! 정말 제일 뿌듯한 얘기가 아닐 수 없네요 ❤️ 막상 저는 요즘 너무 바쁜 스케줄에 책을 가까이 못하고 있어요. 빨리 책 읽을 여유가 생기면 좋겠네요.. ㅠㅠ 연습생님 앞으로 많이 많이 응원할게요 입시 파이팅!!!🍀 앞으로 살다보면 많이 울겠지만 그거보다 웃을일이 훨씬 더 많길 진심으로 바라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써주신 글에 비해 두서 없고 형편 없는 글이지만 진심 다해 써내려가봤어요 맥락이 안맞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줄 연습생님일 것 같아요..🫶🏼❤️)
4:04 4:35 이번 제주도 여행 명장면 18:38 표정 변하는거 몬데ㅋㅋㅋㅋ큐ㅠ 3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발언에 멈추신 가이드님… 찰스님 제주도 완전 재밌고 알차게 즐기고 오셨네요 ❤❤❤ 나도 저기 끼고싶었어요❤❤❤ 찰스님의 모든 영상들 나누는 대화들, 생각들 다 너무 좋아해요 영원히 연습생들이랑 함께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