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赤碧賦 소식의 한시
壬戌之秋(임술지추), 七月旣望(칠원기망), 蘇子與客泛舟(소자여객범주), 遊於赤壁之下(유어적벽지하), 淸風徐來(청풍서래), 水波不興(수파불흥).
擧酒屬客(거주촉객), 誦明月之詩(송명월지시), 歌窈窕之章(가요조지장).
-술잔 들어 손님에게 권하며, 명월의
시를 읊조리며 요조의 글을 노래하네.
少焉(소언), 月出於東山之上(월출어동산지상), 徘徊於斗牛之間(배회어두우지간).
-얼마 후에 달이 동산 위에서 떠올라 북극성과 견우성 사이를 배회하네.
白露橫江(백로횡강), 水光接天(수광접천).
하얀 이슬 강위에 덮여있고, 물빛은 하늘에 닿았네.
1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