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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남의 초상집에 가서 함께 울어주는 일_공선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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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초상집에 가서 서럽게 울어주는 행위.
모르는 집 가서 막 울어주면 어때요.
그런 쓸데없는 짓을 좀 해보자고요.
그것을 부추기는 것이 소설이기도 해요.
눈물이 흔해지는 사회였음 좋겠어요.
힘없는 사람이 더이상 뺏기지 않는 세상은
그렇게 울어주는 사람들이 만들어줘야 돼요.
그들이 어느 쪽으로 더 방향을 트느냐에 따라서
우리 세상이 어디로 갈 것인가가 정해질 것 같아요.”
폭력의 시절, 세상에서 잊힌 이들의 삶을
기억하며 함께 울어주는 이야기 『은주의 영화』
공선옥 작가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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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9월 17일(개별 연락-3명)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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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2   
@이은정-t6c
@이은정-t6c 3 года назад
소설에 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작가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유하겠습니다.
@quizasquizas9167
@quizasquizas9167 5 лет назад
영상을 보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꽂히고 눈물이 나네요. 꼭 읽어보고 주위에도 추천해주고 싶어요.
@김영임-t7j
@김영임-t7j 4 года назад
공선옥씨의 오랜팬입니다 이런 초봄에는 쑥과함께 작가님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번작품 꼭 읽을랍니다
@borcigiana
@borcigiana 4 года назад
참 소탈하신 분이시군요. 꼭 읽어봐야 겠어요
@똥맘-e4z
@똥맘-e4z 5 лет назад
지금 제손에 유랑가족이 있어 깜짝 놀랐어요. 읽으면서 가슴 먹먹하고 눈물이 가슴에 흘러 참고있었는데 울면 어때하시니까 위로가 ㅠ.ㅠ고맙습니다
@VikiJudylee
@VikiJudylee 5 лет назад
너무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아까워 1주일이 걸렸습니다. 한 번 읽고 덮기 아까운 소설집입니다. 다시 읽으려고 합니다. 12년만에 소설집을 내주신 공선옥 작가님 그리고 창비, 감사합니다.
@S_Y_Han
@S_Y_Han 5 лет назад
눈물 글썽이며 읽었던 기억이 있는 작가님이에요. 편안한 표정과 포근한 말씨로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작가님께 또 빠져들고요. 남의 초상집에서 울어주는 무용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과, 젊은 세대들에 대한 작가님 말씀에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해지고, 그렇습니다. 작가님의 어둡고 여리지만 따뜻할 것만 같은 이야기 기대해요!
@몽실언니-w4r
@몽실언니-w4r 5 лет назад
작가님의 허례허식 없이 간결하고 다정한 화법이 너무 좋아요. 밝은 쪽을 향하는 추세를 거스르고 남들이 외면하는, 눅눅하고 어두운 곳을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도 너무 따사로워요.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흔해지는 세상을 바라는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어둑어둑한 곳에 한 줄기 햇살처럼 닿았을 작가님의 눈빛이 담겨있을 것 같아요.
@wddydghk88
@wddydghk88 5 лет назад
눈물은 항상 어렵더라구요 슬픈 소설을 봐도 꾹 참는 버릇이 어려웠는데 우는 걸 어렵지않게 생각해봐야겠어요
@kyungmipark9547
@kyungmipark9547 5 лет назад
오래전 공선옥 작가님 책을 읽고 맘이 아리고 뭉클했었어요. 오랜만에 뵈어 반갑고 신작 '은주의 영화' 읽어보고 싶습니다.~
@유주영-e8z
@유주영-e8z 5 лет назад
삼시세끼가 삶이시네요...! 공선옥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그 세대가 저 인 거 같아요. 사회에 관심 갖고 살겠습니다. 창비 작품들 열심히 읽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nahyounge9300
@nahyounge9300 5 лет назад
지금도 기억에 남는 유랑가족의 웃으면 슬프다는 아이의 말이 기억에 남고.... 언젠가 우연히 본 단편 영희는 언제 우는가도 떠오릅니다. 작가님의 진솔하고도 삶의 슬품이 어려있는 신작.... 기대합니다.^^
@dlskfktoa
@dlskfktoa 5 лет назад
저도 소설가를 꿈꾸고 있는데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눈물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은주의 영화 꼭 읽어보겠습니다!
@naomic8635
@naomic8635 5 лет назад
작가님의 산문집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소설집이라 반갑네요. 남의 일에 조금이라도 기척을 느끼고 마음을 쓰는 일, 그리고 결국 함께 울어주는 일이 정말 필요한가 같은 시대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영미-n1z
@김영미-n1z 5 лет назад
아~공선옥작가님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하고 많이 늙어신것같기도하고....^^;; 작가님은 자운영꽃밭에서도 울고 나의 초상집가서도 울고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어요 우리 작가님 반갑고 이렇게 영상으로보니 더 생동감있고 좋네요. 응원합니다
@김영미-n1z
@김영미-n1z 5 лет назад
오타: 나의ㅡ>>남의
@leegw0690
@leegw0690 5 лет назад
눈물이 흔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1인이 되고 싶습니다. 은주의 영화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제목에 끌렸는데 작가님 인터뷰를 보니 더욱 이끌리고 가슴을 뜨겁게 만드네요. 꼭 봐야될거 같습니다!!!
@EunjeongMoon
@EunjeongMoon 5 лет назад
멋진 영상이네요. 짧지만 강력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꼭 읽어볼게요!
@kgd1004
@kgd1004 5 лет назад
친근한느낌의 작가님 참 좋네요~ 작가님의 책 눈오는 날까지 읽고 싶어요!
@CE7CE7
@CE7CE7 5 лет наза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일, 나의 삶에 매몰되기 보다 나 아닌 누군가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일. 누군가를 위해 눈물 흘려주는 일이 필요한 세상.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 입니다.
@szerooh2079
@szerooh2079 5 лет назад
공선옥 작가님의 오랜 팬입니다. “명랑한 밤길”,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유랑가족”, “꽃같은 시절”을 읽으면서 울고 웃던 때가 있었네요.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속 말씀도 정말 와닿네요. 눈물을 흘려주는 사회, 서로가 서로에게 눈물을 흘려주고 함께 울 수 있는, 그런 날들이 오길 바랍니다. 이 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HJ-kd6vw
@HJ-kd6vw 4 года назад
작가님! 같은 고향사람으로서 ‘뭣이 중한지’ 잘 아는 작가님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plmbc8384
@plmbc8384 5 лет назад
너무 유익합니다
@성장하는나-s3b
@성장하는나-s3b 5 лет назад
다른사람에게 깊은 공감을 느끼는 것. 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살다보면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세상을 감정을 담아 바라보고, 그로인해 생기는 감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인간다움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mjmj4810
@mjmj4810 5 лет назад
작가님 말씀을 듣고 하인리히 뵐의 가 떠올랐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은 관을 뒤따르는 직업을 갖게 되었지요. 작가님 작품이 힘을 가진 이유는 ‘고약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의 불편한 말에 좀더 귀기울이고 그 자각으로 무언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년 만에 내신 신작 소설집 를 읽으면서 작가님의 목소리를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jihyeonmoon4672
@jihyeonmoon4672 5 лет назад
엉뚱하고 쓸모없다 생각하는 일 그런일 꼭 따지고살고싶지도 않아요 창의적이고엉뚱한발상은 의외의 행동에서 나오는것같아요 저는 한계가많은 삶을가지고있는데 휠체어타고돌아다니면 모든것이 답답할때도 또 반대로 도전의 대상으로 보일때도 있어요 상상속에서 묘한재미도 갖구요 아무튼 삶은계속 지속되니까 늘 새롭다고생각하고나 마구 짜증날땐 대척해보고싶기도해요 소설화이팅♡
@레이크-g9m
@레이크-g9m Год назад
작가님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스무살에 읽고 작가님 팬이 되었어요. 여전히 멋지세요!!
@아로하-k3i
@아로하-k3i Месяц назад
남들이 외면하는 것에 끌리는 사람들
@권선영-w9f
@권선영-w9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작가님의 소설 나는 죽지 않겠다, 를 읽고 팬이 되었습니다. 은주의 영화 사서 꼭 읽어볼게요
@호일-i9o
@호일-i9o 3 года назад
제일 착한 사람들이 핍박을 받아야 했던시절. 반골기질. 모른 초상집에 가서 울어주기 하면 좋겠는데. 좋은 취지이긴 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안따깝습니다.
@parkbm23
@parkbm23 3 года назад
두 명의 공씨 소설가, 적어도 공선옥 작가님은 반골기질의 일관성과 삶의 태도에서 늘 당당하시고 소박하셨다. 우연히 때묻은 청바지와 검정 고무신을 신은 진짜 시골 아지매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진짜배기였다. 적어도 조국 일당같은 짝퉁 반골새끼들과는 다른... 존경하는 몇 안되는 작가, 늘 한결같았다. 춥고 배고프고 버림받은 자들의 일기장같은 작가.
@lukekang2776
@lukekang2776 4 года назад
1:12
Далее
КЛИП ЛИСА УЖЕ ВЫШЕЛ!
00:16
Просмотров 422 тыс.
RENT SKINS in Standoff 2? #standoff #rental #skins
00:34
КЛИП ЛИСА УЖЕ ВЫШЕ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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