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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가족 

갱상도므시마(치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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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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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므시마
@갱상도므시마 10 дней назад
어렸을 때부터 아빠는 늦게 퇴근했어 항상 자고 있을 때면 그 까칠한 수염으로 날 깨우곤 했지 잠에서 일어나보니 아빠 손에는 항상 만두 맛있는 걸 먹이려고 사온 아빠의 그 흐뭇한 미소 하지만 그 때는 짜증도 잠시, 만두보고 바로 풀렸었어 지금 이렇게 다 커서 생각해보니 감사합니다 밖에 안 떠올라 아빠는 그게 삶의 낙이었을꺼야 아빠는 내가 일어나 반기기를 원했을꺼야 테레비에서 본 적 있지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잖아.. 다 커서 아빠를 보니 눈물만 흐른다 다음생에도 내 아빠로 꼭 만나길 꼭 만나자 제발 I hope that happens Forever my father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무서웠지 아빠는 맨날 야근으로 늦게 퇴근했었지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엄마의 악역 초, 중, 고 때 동생과 싸우고 혼나고를 반복했었어 엄마도 속상할꺼야 엄마도 힘들었을꺼야 남자는 주머니가 두둑해야 한다며 전 날 혼나고도 아침에 등교할 때 엄마 사고 싶은 거 드시고 싶은 거 참으면서 내 손에 쥐어주던 용돈 항상 아빠의 잦은 해외 출장 엄마 그 연약한 몸으로 일도 하고 혼자서 별난 남자 애들 두 명을 그 별난 두 명의 남자애들을 키우신 우리 엄마 하지만 그 당시엔 몰랐어 지금 이렇게 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 말이 떠올라 신이 대신 보냈다는 천사 맞는 말이야 엄마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테레비에서 본 적 있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잖아..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잖아.. 다 커서 엄마를 보니 눈물만 흐른다 다음생에도 내 엄마로 꼭 만나길 꼭 만나자 제발 I hope that happens Forever my mother 난 항상 미안해 내 동생 오글거리지만 하나 밖에 없지 내 동생 학창시절 맨날 싸웠지 어리석었지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무시하지 않는 내 동생 도대체 왜 그랬을까 진짜 왜 그랬을까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진짜 잘해줄텐데 항상 미안하다 같이 늙어가는 내 인생 친구일텐데 지금 이렇게 다 커서보니 난 나쁜 형이었어 앞으로 잘 지내보자 내 동생아 테레비에서 본 적 있지 형도 형이 처음이잖아.. 형도 형이 처음이잖아.. 다 커서 동생을 보니 미안함과 눈물만 흐른다 다음생에도 내 동생으로 꼭 만나길 꼭 만나자 제발 I hope that happens Forever my Younger brother 익숙함에 속아 가장 소중한 내 가족들 천만금을 준다고 해도 절때 못 바꿀 내 가족들 힘든 일이 있더라도 같이 헤쳐나가면서 Let's always be healthy and happy My pre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