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자체는 두성을 쓰고 있는게 맞음. 근데 태연이 특이하고 대단한 점은 발음임. 보통 고음을 주무기로 쓰는 가수들은 일정 음 이상 올라가면 의도적으로 소리가 잘 나오는 입모양을 취함. 입을 크게, 성대를 확 열어서 발음들이 거의 다 ‘아’에 가깝게 나도록 하는거지. 이렇게 해야 소리도 잘 나오고 목도 덜 씀. 근데 태연의 보컬은 (본인은 어떻게 쓰고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듣기에 억지로 그렇게 소리를 바꾸지 않고 그냥 내는데도 두성이 깔끔하게 꽃히고, 딱히 힘이 부족하다늨 느낌 없이 쫀쫀하게 붙음. 물론 과거 21살 이럴때 부르던 스타일이랑은 미세하게 달라지긴 했지만 어쨌든 크게 바뀌지 않고 여전히 비슷한 소리를 내는걸 보면 우리가 듣기에만 그럴 뿐, 본인의 목을 상하게 하지 않는 소리일거임.
소리가 앞으로 가는게 정상입니다~ ㅋㅋㅋ 소리가뒤로 간다는건 소리를 뒤로 내서 그래요 ㅋㅋ 목으로 소리를 내는게 아니고 성대로 부르는거랍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가 앞으로 더 잘가기 때문이죠 ㅎㅎ 감정만 컨트롤 해줘도 앞으로 소리내는건 쉬워요 ㅎㅎ 소리가 뒤로 가는 경우는 성대에 지방이 껴있다거나 제대로 소리내는법을 모르는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괜히 10000:1경쟁률 뚫고 1등으로 노래짱 뽑힌게 아니다…17년차라는 연차에 선배가수들한테 모두 인정받고 작사 작곡가들이 태연한테 불러보고싶어서 알아서 에셈으로 노래 보내는게 괜히 보내는게 아님..그정도로 노래에 감정이 그대로 들어가있어서 듣기도 좋고 목소리 실력 흠잡을곳없이 너무 편하게 듣기가 가능함…평생 무리하지않는선에서 오래 노래해줬으면 좋겠는 가수
@@user-rx8qv5wd9d벨팅은 저렇게 높이 못 올라감 유지한다고해도 목이 존나 상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믹스보이스가 맞음 근데 호흡 압력이랑 성대접촉이 그냥 존나존나존나 조온나 좋은거임 특출나게 좋음 일반 사람이 저소리 내려면 생목 느낌이 강한 벨팅 쓰겠지만 태연은 아님 ㅋㅋㅋ솔로가수로 먹고 사려면 목에 무리 안가게 오래 쓰게하는 창법이 중요함 태연 벨팅 창법은 데뷔초 노래보면 소리자체가 무거움 오히려 그쪽이 벨팅에 가깝지
노래 좀 배워보거나 평소에 노래 좀 하는 애들은 그냥 들어도 진성이라는거 알꺼고 다들 뭐 두성 반가성 믹스보이스 이러는데 결국은 성대를 얼마나 얇게 잘 늘리느냐 성대 컨트롤이 중요한거임 태연은 그걸 아주 잘하는 가수이고요 ^^ 가성을 쎄게 붙이고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제발 속으로만 해주세요 :)
무슨 김나박이랑 비교하면 그저 신격화 하면서 비교 가수 뭉개버리는거 한국 사람 특임?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태연 노래로 까이는거 첨봄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나얼이 태연한테 작업 같이 하자고 노래 만들어 주겠냐고ㅋㅋ 나얼이 태연 노래 잘한다고 직접 말했는데 ㅣㅋㅋㅋ 니들이 아무리 깝쳐봤자 어나더는 어나더끼리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