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머니가 키웠는데 어느날 5살때쯤? 눈떠보니 ...엄마..아버지방에서 자다깼다..너무 어색해서.. 몰래 방을 빠져나왔었다..평생 어색하고 정을 못느꼈고 엄마는 언니만 더 신경쓰고 언니랑 평생 붙어살았다...난 할머니 돌아가시고나서 넘 슬퍼서 우울증에 걸렸고..참 많이 그리웠다...아이들 다 알고있다...난 내 자녀들은 꼭 끼고키웠다...베이비시터가 늘 있었지만 ...시간제라서..아이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김영옥님 말씀이 옳습니다. 아이들 둘이었을때 아버지께서 한달 하와이 계시면서 저 사는 모습보시고 고생한다고 한국으로 아이들 데려가 키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은 감사했지만 아이들은 부모옆에서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에 보내지 않았고 셋째 낳을때까지 걱정하실까봐 말씀도 못드렸어요. 셋째 가지지 말고 네인생 살라고 하셨거든요. 풀타임일하면서 아이셋 잘 길렀습니다. 친정, 시댁도움없어 물런 고생스러웠지만 하려고하면 할수있습니다.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김영옥씨 말이 100 % 맞읍니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엄마에 대한 깊은 감정이 없어요. 엄마도 아이에게 서먹서먹한 감정이 생깁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깊은 애정을 받고 자라야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와 교감하고 애정을 깊이느끼면서 자라는 시간은 길지않읍니다. 아이들이 12, 13살부턴 부모와 대화를 하지않을려고해요. 틴에이지가 되면 저들만의 시간을 가질려고하면서 대화나누는 시간이 많지않아요. 더 늦기전에 데려와서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아요. 시간은 후다닥 지나갑니다. 나중에 후회하지마세요. 남자들은 감정이 둔해서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잘 몰라요. 남자들의 의견은 듣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