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만 손주도 예쁘지만 내 새끼가 먼저죠. 친정엄마가 몸이 안 좋으셔서 출산했을때 병원 와보시시 못하고 저희 애들 낳고 백일이 지나서야 보셨고 임신중 엄마 음식 먹고 싶었지만 말씀도 못 드렸는데 나중에 지나가는 말로 말씀 드렸을때 속상해하시던 모습이 떠올라 친정어머님 눈물에 저도 울었네요.
애가 애를 🥺 자식은 몇살이 되든 아가니까요🥺 우시는 어머니한테 못다가가는 거 이해 천만퍼센트갑니다ㅠㅠ 아가 발 빨간거 보니까 진짜 신생아다...ㅠㅠ 이제 할부지 할무니 되신 분들 아가보면서 만감이 교차하시겠어요 리앙이만큼 작았던 자식들이 이렇게 장성해서 잘큰 딸아이 아들래미가 결혼을 하고 또 그 작았던 자식들이 저렇게작은 아기천사의 부모가 되고 진짜 만감이 교차하실거에요ㅠㅠ
51세 아줌 고등1딸 하나 있는데 딸이 손주 보여 준다고 제목처럼 영상처럼 안대 씌우고 하면 전 그냥 갈꺼에요 빈정 상해서 ㅜㅠ 축복 해주고 축하 해주고 사랑해 주겠지만 장단도 어느정도 맞춰주는건데 난 좀 비뚤어졌나 봐요 시르다요 제 기준엔 좀 과하다요 악풀 됐나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