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늘 나라로 가신 다음 손태진 님의 이 노래 들으며 슬픔을 달래군 했습니다. 들을 때마다 코로나때문에 아버지 임종도 못 지킨 데 대한 죄송함을 달래고 그래도 옆에 계신것 같아서 위안을 느끼고 마음의 정화를 받게 해주는것 같아서 마음이 후련해지군 했습니다! 좋은 노래 들을 수 있게 해준 손태진 님께 항상 감사하고 늘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 새해에 복많이 받고 높이높이 비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 06. 22.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반고흐 별이빛나는밤에 공연에서 손태진님과 김소향님이 함께한 내영혼바람되어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먼길 여행간 그리운이들이 바람으로 햇살로 함께한다는 가사가 아름다워요. 손태진님 따뜻한 목소리는 위로이고 응원입니다.감사합니다.
내 영혼 바람 되어(천개의 바람:인디언) 그대 곁을 떠나야만 했던 잊을 수 없는 사랑들은 스치는 바람으로 다가온다 수천 개의 바람은 그 수만큼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처음 바람이 묻혔던 곳에서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그 곳에서 슬퍼해서는 안 된다 따스한 햇빛 한 줄기 밤하늘 반짝이는 별 하나 내리는 한 떨기 빗방울에 바람은 들어있다 바람은 속삭인다 나를 잊지는 말아요 나를 잊으면 안돼요 나를 지킬수 있도록 빌어 주세요 한 줄기 바람을 느끼시면 나를 간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