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상대한 프리미어리그 팀 감독들의 놀라운 평가들ㅎㄷㄷ[상편] 

첫번째는 손흥민에게 호되게 당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입니다.
손흥민은 과르디올라 부임 후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7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레스터의 바디가 유일한데요
과르디올라와 손흥민의 인연은 무려 9년 전인 2013년 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3년, 당시 21세에 불과하던 손흥민은 두자리 수 득점으로 소속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합니다
그래서 뮌헨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의 손흥민 영입관련 찌라시가 등장합니다.
과르디올라는 그를 영입하는 것을 찬성했고 이적 방안을 승인했다는 것이죠
다만, 이 기사는 공신력이 낮은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에서 나온 것이라 큰 반향은 없었죠
2014년 12월 손흥민이 레버쿠젠에 뛸 당시 상대팀으로 만났을 때,
AFP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이번 레버쿠젠 전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찰하노글루와 손흥민이 그들의 기술을
여봐라는 듯이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을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기복이 있었지만,
21경기 11골 3도움으로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8로 위협적인 선수였습니다.
2017년 10월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을 해리케인 팀이라고 말합니다.
훗날 실수를 인정했지만 당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화가 났었죠.
손흥민이나 다른 토트넘 선수에 대해 그렇게 까지 주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 손흥민이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하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단순 찌라시가 아니라 최근 토트넘 1티어 기자인
목벨이 뒤늦게 폭로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토트넘 회장의 지속적인 반대와
손흥민의 팀에 대한 충성심과 겸손함이 컸죠.
그러다보니 구체적인 이적 협상은 없었고 결국 토트넘에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패배를 기록했는데 그 후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알리가 있고 토트넘은 포메이션을 변화할 수 있죠.
파이브백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토트넘은 대체 선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것이고 우리가
그들을 꺾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입니다.
8강 2차전 그 유명한 손흥민 멀티골로 맨시티를 8강에서 격침시키는데
경기가 끝나고 몇일 뒤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손흥민 극찬이 시작됩니다.
2020년 11월 토트넘과의 경기 때 손흥민을 마네, 살라급으로 평가하며 극찬했습니다.
한 팀 처럼 역습을 진행합니다 누누 감독이 지난시즌 울버햄튼에서
했던 것 처럼 말이죠. 손흥민과 베르바인, 모우라가 항상 위험하고
우리는 이 상황을 피하고 싶지만 추가적인 패스를 시도하는 다양한 위치에서 볼을 빼앗기기
때문에 피할 수 없죠.
손흥민은 특별하다 리버풀의 마네와 살라처럼 말이다
그들은 상대방 풀백과 중앙 수비수 사이를 공략한다
2021년 2월에는 손케듀오에 대한 언급은 물론 손흥민의 세트피스 능력을 칭찬합니다.
2021년 8월에는 손흥민의 역습능력을 칭찬합니다.
2022년 2월에는 손흥민에 대한 악몽이 있는지 항상 우리를 애먹게 하는 선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